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끼리 사돈 맺은 경우 있으신가요?

뻘질문 조회수 : 3,798
작성일 : 2017-10-12 19:36:52
친구끼리 사돈을 맺으셨거나, 양가 어르신들이 친구셨던 경우 있으신가요?
전 아직 아이가 결혼하려면 10년도 넘게 남았는데요
친구들 아들중에 훈남들 보면^^ 사윗감 생각도 나고
친구가 딸의 시어머니 또는 시아버지로 어떤가 혼자 생각해보며 웃기도 해요..
실제로 친구간에 사돈을 맺으면 어떤점이 좋고 어떤점은 불편할까요?
엉뚱한 질문 하려니 마무리가 안되네요^^;
좋은밤 되세요!
IP : 110.35.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2 7:41 PM (221.140.xxx.36)

    제주변에는 못 봤고요
    아주 오래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동서울터미널에 나가 여자 두분 시민인터뷰를 했는데
    두분이 친구이자 사돈이고
    여행가는 길이라고 해서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 2. 저요.
    '17.10.12 8:07 PM (116.34.xxx.195)

    친정엄마. 시엄마가 옆집살면서 ..자식들 학부모로 만나서 오랜 친구로 지내다 사돈 됐죠.^^
    한복하고.. .결혼준비할때 엄마둘이 말을 편하게 하시니 다들 물어보시고...신기해했어요.

    저 결혼한지 20년...장단점 있죠.ㅋㅋ

  • 3.
    '17.10.12 8:31 PM (211.36.xxx.135)

    제 시어머니와 막내시누이 시어머니가
    고향친구예요
    사돈 맺고나서 여행도 다니시고 재밌게
    잘 지내셨는데
    6년만엔가? 이혼했어요
    그전처럼 여행다니고 그러시진 않지만
    가끔 만나고 안부도 전하고..그래요
    아이없이 이혼해서 그나마 끝이 좋았던듯

  • 4. 봤죠
    '17.10.12 8:35 PM (124.50.xxx.94)

    왠수 됐어요.
    친구 엄마끼리 친구였음.

  • 5. ..
    '17.10.12 9:08 PM (124.111.xxx.201)

    저희 부부요.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코흘리개때부터 친구에요.
    외할머니끼리도 잘 알던 사이고요.

    사실 엄마들이 얘네들 결혼 안했으면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30여년 그럭저럭 살아요.

  • 6. ....
    '17.10.12 10:39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고모님이 며느리의 아버지, 즉 바깥사돈이랑 동창이었다든가 동네친구라든가 그래요.
    고모부님 돌아가시고 며느리 어머니인 안사돈도 돌아가시고 각각 홀로 남으신 두 분 모시고 자식들이 놀러도 가고 두 분이 재미삼아 사진도 찍으셨을걸요.
    남들 듣기엔 이상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자식들도 다 재밌다고 웃으며 얘기해요.
    고모님이 지적이고 털털한 성격이시고, 아마 야 우리 혼자 남았는데 친구끼리 사진이나 찍자 하셨을듯.
    이제 고모님도 돌아가셨네요. 자분자분 이야기도 잘 하시는 재미있는 분이셨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954 연말 뮤지컬 추천해주세요~ 햄릿 vs 광화문 연가? 7 ... 2017/11/21 623
750953 커피무식자 원두 추천좀 해주세요 19 ㅇㅇㅇ 2017/11/21 2,784
750952 대화, 감정공유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1 .. 2017/11/21 520
750951 유세윤 아들 봤어요? ㅋㅋㅋ 25 제목없음 2017/11/21 23,364
750950 남욕은 해도 되지만 내욕하면 참지 못하겠어. 1 찰랑둥이. 2017/11/21 573
750949 아래 중등 게임 글과 관련하여... 6 밀당의 하수.. 2017/11/21 767
750948 [단독]“본청에서 찍어 ‘심리분석 (특별조사)’ 후 서울청에 넘.. 2 너희들! 2017/11/21 891
750947 남편..괜찮을까요? 15 ㅠㅠ 2017/11/21 4,571
750946 출근후 5분간의 행복 13 ... 2017/11/21 3,720
750945 cj택배 왠일이죠ㅠ 5 루비 2017/11/21 2,961
750944 인천 쉐라톤 그랜드 vs 영종도 네스트 6 호텔 2017/11/21 1,589
750943 변기 부속품 셀프 교체 쉬운가요? 5 궁금합니다 2017/11/21 2,922
750942 다스처럼 ㅋㅋㅋ 고딩맘 2017/11/21 487
750941 503번 디스크 4 .. 2017/11/21 1,460
750940 아침부터 고기 쇼핑 중 1 긔긔 2017/11/21 1,035
750939 중딩 아들이 게임암호 걸었다고 학교엘 안가겠답니다 31 쿨럭 2017/11/21 6,013
750938 고딩 시험기간중 방탄콘서트 간다네요 ㅠㅠㅠ 17 클라우디아 2017/11/21 3,047
750937 벨벳자켓 중년남자입은거 어떤가요? 14 와이프 2017/11/21 1,359
750936 요즘 바오바오 가방 드나요? 20 서울은 2017/11/21 5,611
750935 나이들면 긴머리가 안어울리는 이유가 뭘까요? 26 머리 2017/11/21 8,813
750934 맥북 가정용으로 쓰기 편한가요? 3 ㅁㅁㅁ 2017/11/21 1,267
750933 그럼 미니오븐에 닭구이 맛나게 하는 법을 좀 알려주세요. 3 요리 2017/11/21 1,123
750932 공수처가 필요해. 공정위 공수처=공공의 쌍두마차 2 경제도 사람.. 2017/11/21 349
750931 귀순 북한병사, 의식 돌아왔답니다. 18 ... 2017/11/21 5,175
750930 줄리엣 비노쉬가 옷을 잘입어요. 비슷한 영화는? 5 패션 2017/11/21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