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올리신분들 말씀 읽기도전에 목동 병원을갔더니 아이가 숨쉬기 힘들어서 헉헉 하고있는데
배변판도 안갈아주고 ,,저 펑펑 울었어요 제가 가서 만져주고 안아주니 금방 숨이 편해지고 안정하더라구요
연락없이 그냥갔더니 그모양이더라구요 조카가 방배동병원알려줘서 그리일단옮겼더니 바로 산소공급해주고
좀 편해졌어요 여기서 글보고 서울대로갈걸하고 지금 정신없은 저를 원망하고는있지만
응급처치를한상황이라 다시 응급실로갈수도없고 토요일 공휴일은 진료도 없더라구요
신경은 시간싸움이라 어제 그래도 그나마 목동 병원에서 빠른응급처치를해서인지
아주조금이지만 오줌도싸고 젖은것이 싫은지 일어나려고하고 ..
여튼 공휴일이라 월요일까지는 오늘옮긴병원에 둬야할듯해요
옮긴병원에서 목디스크가 갑자기와서 목과 다리를 못쓰는것같다고 하시는데 저도
그말이 맞는것같아요 ,,글주신분중 안압이올라가서 그렇다고했는데 그것도 맞구요
안압을내리려고 소변을 자주본다고 ,,,지금은 그리 절망적이진않지만
제발 내일은 좀더 좋아지는 기쁜소식 기다리며 기도할려구요
교회가자는 엄마말을 한번도 안듣던 제가 내일은 병원가기전 교회라도 가야할것같아요
제가 해줄수있는 일이라면 다할겁니다 ,,누가뭐라고 해도 끝까지 해보려구요
치료비 걱정해주는 엄마 언니가 야속하네요 지금심정은 집이라도 팔맘인데 ㅠㅠ
글주신분들 넘 감사해요 도움말씀 위로글 다 정말감사하구요 역시 82는 어려울때 힘을주는 그런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