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찌될지 몰라서 여러분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친정 어머니 치매로
맏딸인 제가 요양병원에 모셨습니다.
빚더미 동생이 어머니 끌어냈습니다.
지금 벌써 일년 다 되어갑니다.
아직은 잘 모시고 있습니다. 어떻든간에...
다른 동생이 또 하나 있는데 재산 축난다고 그 동생만 준다고
(사실 어머니는 제정신이 아니라 재산관리 못합니다.)
저요?
관리 한다고 해도 두 동생이 머리뜯고 덤비는 통이라
어머니와 같이 동시에 놓쳤습니다.
두 동생들 전공이 인감도용
통장뜯어가기
현찰 가져가기 입니다.
앞이 너무 깜깜합니다.
온세상이 나를 구타하는 느낌입니다.
다른집들도 이런집이 없는건 아니더군요.
그냥 이대로 두고볼수는 없겠고
두 동생들과 어머니 재산 모두 침몰하는걸 계속 봐야하는지
갑갑해서 끄적입니다.
여러가지 방법 모두 동원해봐도
적용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게 한계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