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거짓말하는 거 이더라구요
서울 변두리 동네 살고 중소기업 다니는 친구가
자꾸 잠실 살고 자기 약사라고 어디가서 소개하는거 보고 (주로 한두번 보고 말 사람들한테 이러더라구요. 가령 패키지 여행가서 만난 사람들이라던지..)
근데 얘가 엄청 속물이라 남의 사는곳이나 직업가지고
엄청 재단하고 그러는애거든요
자기가 그러니까 남도 자기 사는곳이나 직업가지고 무시할줄알고 저러는거 같아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상황이겠어요
나중에 수습을 어찌 하력ᆢ
그래서 한두번 보고 말 사람들한테만 저래요
오래 볼 사람들한텐 탄로나니까 그냥 말하는데
꼭 한두세번 보고 말 사람들한테는..
참 불쌍한 인간이네요
거짓말 잘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다 거짓말 잘치는 줄 알아요.
바람 잘피우는 사람도 바람 한번도 안피는 사람까지 싹다 매도해서 쟤도 언젠가는 바람 날거다 한 사람한테 만족하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이런 말도 안되는 논리로 살아가더라구요.
쌍둥이 낳고 잘사네요
거짓말 하는 사람은 당연 피해야죠
헐..저런 거짓말을요? 간땡이도 크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