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2012년 고려대와 협약을 맺고 설립한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들을 국방과학연구소(ADD)에 별도 조직을 만들어 배치하며 수십억원의 예산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어제(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방부는 사이버국방학과 1기 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있던 2015년 이들이 3년간 ADD에서 근무토록 하고 이후 사이버사 등에서 4년간 추가로 군 복무를 하는 방안을 만들었다.
이에 2016년 6월 ADD 산하 국방사이버센터에는 기존 4개 팀 외에 5팀이 신설됐고 한 달 뒤 사이버국방학과 1기 졸업생들이 배치됐다. 현재 국방사이버센터 5팀은 사이버국방학과 1·2기 졸업생 53명과 팀장(사이버사 파견 중령) 등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방사이버센터의 나머지 4개 팀 인원(55명)을 합한 것보다 많은 수다.
원문보기 :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710120600145&code=910302&med_id=khan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위해 조직 신설
고딩맘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7-10-12 12:03:13
IP : 110.70.xxx.2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딩맘
'17.10.12 12:20 PM (39.7.xxx.19)법원 해킹도 시키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