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 비워 둔 집 청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7-10-12 11:00:09

남편 안식년으로 1년 외국에 나와있다가 조만간 귀국하는데, 어떻게 청소를 해야할 지 막막하네요.


월세나 전세 안 주고 그냥 비워두고 나왔고,


10개월 전 나오는 짐 싸느라 정리도 제대로 못 하고 나왔어요.


그래도 근처에 친정동생이랑 엄마가 계셔서


2-3일에 한 번 씩 봐주시긴 했어요.


봄에는  제라륨이 주인도 없는데 활짝 피었다고 전화를 하시더니 지금 상황은 다 죽었다하네요.


손 안 간 베란다도 정리해야 하고, 세탁실이나 주방, 욕실, 방에 쌓인 먼지들도 털어내고 정리해야 하는데,


친정엄마는 사람불러 청소시키신다 하시던데...


주인도 없는 집에 도우미 불러서 청소하면 얼마나 잘 할까 싶어 걱정도 되네요.


예전에 오시던 도우미분께 전화드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청소도구사용도 그래도 기억은 하실 듯 하시니..


침구도 다 빨면 좋겠는데, 그런 들어가서 제가 해야겠지요?


혹시 1년 정도 살림두고 비워두었던 집 청소 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청소 생각하니 막막하네요ㅜㅜ



IP : 73.176.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2 11:05 AM (124.111.xxx.201)

    제 동생도 외국에서 1년 안식년 지내고 돌아왔는데
    크게 손볼거 없더라는데요.
    먼지도 그렇고 찌든때야 당연히 없고요.
    제부하고 둘이 열심히 하루 치웠다고.

  • 2. ,,,
    '17.10.12 11:07 AM (121.167.xxx.212)

    도배 하실수 있으면 도배 새로 하고 오시고 오시든 도우미 있으면
    불러서 청소해 놓고 침구나 커텐 새로 다 빨아 놓으면 될것 같은데요.
    이삼일에 한번씩 환기 하셨다니 집에 냄새는 안 배어 있을텐데요.

  • 3.
    '17.10.12 11:09 AM (211.114.xxx.77)

    남이 살았던 집이면 한숨 나오지만. 내가 살다 간집이고 간간이 관리도 했던 집이면.
    굳이 사람까지 부르지 않아도 되지 싶은데...
    근데 또 엄마가 사람 불러야지 했으면. 상황을 아시는 분이니 그래야 할것 같기도 하고.
    저라면. 그냥 사람 부를것 같아요. 내가 하면 힘들고. 청소 첨에 맡겨도 살면서 아무래도 좀더 청소에 신경써야 하는데. 첨 한번은 사람 부르세요.

  • 4. 돈을들이세요
    '17.10.12 11:33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이사청소..입주청소 업체 많아요.
    그래도 돈 들인 거랑, 내가 한 거랑 달라요.
    평당 1만원..비싼데는 1만5천원..

    입주청소 100% 마음에 들긴 힘든데,
    그래도 입주청소 완료되고, 내가 또 모자란 부분 청소하면
    진짜로 완벽해지거든요...

    처음부터 혼자하는 거랑은..
    물리적으로 힘든 강도와 깨끗함의 수준이 아주 달라요.

  • 5. 글쎄
    '17.10.12 12:06 PM (175.223.xxx.213)

    입주청소 부르고 그날 하루 동생이나 친정부모님 와 있어달라하세요 사람 있고 없고가 차이 크니까요

  • 6. 저희도 그렇게
    '17.10.12 12:55 PM (211.52.xxx.5) - 삭제된댓글

    비워두고 갔다가
    올때쯤 친정엄마아빠 새언니 친정언니가
    대청소 해주셨었어요.
    여건이 안되시면 부모님 관리하에
    도우미 불러달라하셔요ㅡ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330 와 신년음악회 ~ 3 oo 2018/01/07 1,694
766329 미국대학은 도서관에 밤샘공부하는 학생이 많나요? 3 책을보니 2018/01/07 2,472
766328 자동차 현금 일시금 구입 12 슈팅스타 2018/01/07 5,428
766327 오늘부터 독감이면 다음 주 일요일에 비행기 타도 될까요 11 독감 2018/01/07 2,362
766326 힘듭니다. 1 2018/01/07 809
766325 중학교 배치고사는 언제쯤 보나요 6 .... 2018/01/07 1,417
766324 아기 엄마 친구 만난 후기 4 2018/01/07 3,787
766323 23개월 우리아들이 엄마 아프다고 5 달강이 2018/01/07 2,358
766322 어제 그알보고 하루종일 비트코인 검색 5 암호화폐 2018/01/07 3,353
766321 목감기 3일째인데 귀까지 너무 아파요. 7 ... 2018/01/07 3,533
766320 세상 다정한 아들처럼...문대통령 1 ^^ 2018/01/07 1,519
766319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2521명…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 4 ........ 2018/01/07 1,314
766318 탈모에 효과있는거 추천해주세요. 11 써보신 분들.. 2018/01/07 4,359
766317 운동하면서 들을 정치팟캐스트 추천부탁드려요. 15 ..... 2018/01/07 1,593
766316 다림질풀 뭐 쓰시나요? 6 우주 2018/01/07 1,417
766315 아동학대 친부모비율높단인간들 진짜 ㅋㅋㅋ 12 ㅋㅋ 2018/01/07 2,144
766314 기사) 친구의 다른 결혼식 1 .. 2018/01/07 1,811
766313 자식은 부부가 키우는 겁니다 13 공동육아 2018/01/07 4,997
766312 UAE 양해각서에 '美도 용납 못 할' 독소조항 있다 4 취재파일 2018/01/07 1,522
766311 달지않은. 녹차초콜릿 뭐가 있을까요? 1 .. 2018/01/07 584
766310 다주택자 4월부터 집팔때 양도세 최고 62%…수도권밖 일부 예외.. 16 ........ 2018/01/07 4,611
766309 대만 단수이 가보신 분 여기 좋은가요? 19 bree 2018/01/07 2,858
766308 불안증에 효능 좋은 차 뭐가 있을까요? 7 fr 2018/01/07 2,825
766307 특전사꿈인아들.. 시력때문에 8 조언 부탁드.. 2018/01/07 1,929
766306 (방탄소년단)신화-퍼펙트맨커버-지민/정국 혼합직캠영상이 올라왔네.. 11 무난하게 2018/01/07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