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쌀맞게 대하고, 그런말투 상처 안받으세요??

...... 조회수 : 3,024
작성일 : 2017-10-11 23:59:56
쌀쌀맞게 퉁명하게 대하고
쌀쌀맞게 대답하고 그런 말투로 말하고 그러면
대화내용이 따뜻할때도 있지만
안그럴때도 있어서요 많기도 하고요
쌀쌀맞게 퉁명하게 대할때 그런말투일때 상처 안받으세요?

전 엄청 상처받구요
그사람한테 다가가고싶지않아요

잘보여야할 사람한테는 안그러고 만만한 저한테 더 그러니
만만한 사람에게 막대하는구나싶어서 멀리하고싶더라고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221.140.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2 12:02 AM (183.97.xxx.44)

    상처받죠...저는 그럴땐 좀 멀리합니다..원글님만 느낀것이 아닐꺼예요~다른분들도 똑같이 생각하겠지요^^

  • 2. ...
    '17.10.12 12:08 AM (180.158.xxx.121)

    막되먹은 인간이죠.

  • 3. ..
    '17.10.12 12:09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예전엔 받았는데 이젠 안 받아요.
    다른 사람이 저를 싫어할 수도 있고,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그래도 나한테 눈꼽만치의 피해도 안 준다는 걸 인식한 뒤로는요.
    또, 저도 누군가에게 쌀쌀맞게 대할 일이 있는데,
    그 때 냉정하게 거리두지 않으면 제가 후달리기 때문에
    상대한테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4. ...........
    '17.10.12 12:12 AM (175.192.xxx.180)

    최근 저도 그런일 겪었어요.
    맘상해서 두어달 안보면서 멀어졌고 안보니 맘이 엄청 편해지더라구요.
    곰곰 생각해보니 어느날 갑자기가 아니고 살살 간보다가
    그래도 제가 다 받아주니까 어느순간 내가 만만해지면 자주 그랬더라는..

    결론은 한 두달이라도 멀리하면서 생각정리 해보면 답이 나오실거예요.
    유지할지 끝낼지.

  • 5. ...
    '17.10.12 12:16 AM (175.223.xxx.204)

    내 탓 아니고 상대방 탓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도 같은 인상을 받는답니다.

  • 6. ..
    '17.10.12 12:19 AM (221.140.xxx.157)

    당연히 받죠. 그런데 최대한 빨리 털어내려고 노력해요

  • 7.
    '17.10.12 12:38 AM (121.161.xxx.86)

    나한테 왜저러나 분석을 해보죠 이유가 가늠돼요 대부분
    내가 어쩔수 없는 상대성격때문이면 그냥 가만있죠 어쩌겠어요
    주변에서 나서서 그사람한테 되려 뭐라하더라고요

  • 8.
    '17.10.12 2:23 AM (223.33.xxx.85) - 삭제된댓글

    제동생이 그래요.
    전 제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늘 조심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제탓이 아니더라구요.
    동생이 늘 기분이 나빴던 거였어요.

  • 9. .....
    '17.10.12 2:55 AM (221.140.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제잘못도 아닌데 왜일까? 왜저러지? 나때문인가?하며 신경썼더니 몸이 다 아프네요. 저만 손해네요.
    이젠 상처받지 말아야겠어요.

  • 10. 비바
    '17.10.12 3:30 AM (156.223.xxx.101)

    심리학적으로 사람이 원인을 모르겠을 때 자기탓을 하게 된다고 해요.
    쌀쌀맞게 대한다면 그 사람 기분이 그냥 나빴다거
    사람 무시하는 성격이거나
    말투가 원래 그럴 수 있으니까
    원글님 탓 아니에요.
    신경쓰는거 그 사람이 눈치채면 아마 더 쌀쌀맞게 할겁니다.
    무시가 답.

  • 11. 저는
    '17.10.12 7:11 AM (223.62.xxx.73)

    그런 경우에 꼭 피해자 탓하는 82가 이상해요.
    호구가 진상만든다는 이상한 말도 웃기고요.
    폭력은 가해자에게 책임이 있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8171 현직 여가부장관도 업체 특혜주고 비리 저지르나 보네요. 5 ㅇㅇㅇㅇㅇ 2017/11/14 896
748170 갑자기 몸살(?)기운이 느껴지는데요... 6 ㅠㅠ 2017/11/14 2,157
748169 이사한 친구 선물 .. 2017/11/14 576
748168 동물 병원 정말 화나요 8 ... 2017/11/14 2,406
748167 백화점 갈지말지 고민되네요...결정장애 10 상품권 2017/11/14 2,415
748166 고등학교 내신과 등급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예비 예고생.. 2017/11/14 2,214
748165 세상이 달라졌어요~~ 6 우와 2017/11/14 3,099
748164 외동으로 살다가 다둥을 낳았습니다. 27 ㅇㅇ 2017/11/14 8,700
748163 전세계약 세입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해도 괜찮을까요?.. 10 .... 2017/11/14 1,042
748162 대전 성심당..진상봄. 8 2017/11/14 4,506
748161 소소한 행복 - 인심 좋은 트럭 장사하시는 분들,,, 4 행복 2017/11/14 1,105
748160 신경치료하면 원래먹는게 힘든가요? 3 cc 2017/11/14 1,111
748159 꿈해몽 고수님들 계세요? 똑똑똑 9 ㅂㅋ 2017/11/14 1,116
748158 모레 대장내시경인데 오늘 저녁 치킨 먹어도 될까요? 6 .. 2017/11/14 3,560
748157 남편이 또 승진 탈락했나봐요 38 비전 2017/11/14 19,318
748156 네이버 검색어 순위 지금도 조작인건지 1 지금도 2017/11/14 586
748155 MBC 신동호 ‘시선집중’ 하차…새 진행자 찾는다” 5 ... 2017/11/14 2,960
748154 두피냄새 심한 고2아들용 샴푸 추천요~ 10 징하다 2017/11/14 2,936
748153 스위스와 파리 4 우편물 2017/11/14 1,123
748152 눈두덩이 지방녹이는 주사도 있다는데.. 7 긍정지니 2017/11/14 2,108
748151 아기선물...2~3만원대 뭐가 좋을까요? 6 질문 2017/11/14 1,190
748150 공감능력 없고 눈치 없음의 최고는요~ 7 진짜 2017/11/14 4,173
748149 이런 옷 사이트 사입는 분들 계실까요? 29 -;; 2017/11/14 5,677
748148 얼마전에 건강관리 하는 글들 올리신것중에서~~ 7 애효 2017/11/14 1,494
748147 ㅣ9 금 질건조증 있으신 맘님있으신가요ㅠ 4 ㅡㅡ 2017/11/14 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