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7-10-11 23:20:41
추석때 조금한 선물로 직장 언니네 아이들 선물 양말했거든요
어른선물은 좀 그렇고 아이들꺼 부담없이요
전 받을생각없었구요 전받지도 못했어요

색깔만 다르고 캐릭터 그려진 양말 여러컬레 사줬는데
첫째 둘째 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둘은 다른캐릭터고 색깔 다르게 여러개

그런데 상대방꺼 맘에든다고 사이즈도 다른데 자기꺼라고 싸웠데요
또 왜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캐릭터냐고 아이들한테 혼났다고
그리고 아이들이 싸웠다고 그러고 추석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 나눴는데
직장언니 고마워 하지도 않더라고요.


아이들 생각해서 선물 작은거라도 한건데 그런소리 들으니 서운하더라고요
선물은 참 어렵네요
고맙다소리가 그리 어려울까요?^^;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7.10.11 11:30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잘 해줄 필요가 없는 인간이네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씩이나 되는 사람이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그게 할 소리인가요?
    것도 자기는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으면서...
    싸가지없는 인간들이 그런 말을 할 때는
    서운하다, 어떻게 그런 소릴 할 수 있냐라고
    받아치는 게 좋아요.
    저도 그걸 모르고 속으로 참기만 하다가
    이 나이가 되어서야 그걸 깨닫고 조금씩
    표현을 하고 살아요.

  • 2. ..
    '17.10.12 12: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빈대들은 작은 선물은 선물로 치지도 않죠.
    그보다 애들 얘길 했다는 건 선물을 타박하는 건데
    이건 보통 무개념이 아니고서는 쉽지 않을 일.
    진짜 희한한 건 사람들이 진력을 내면서도 계속 친분을 유지해요.
    참 신기하죠?

  • 3. ...
    '17.10.12 2:13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양말값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았으니 싸게 친 셈이네요.

  • 4. 345345
    '17.10.12 2:29 AM (218.147.xxx.34)

    원래 애들이 서로 다른 물건 선물 받으면 엄청 싸워요.
    그게 또 엄마의 스트레스죠. 말도 못해요. 그러나.
    그건 엄마가 해결할 문제고.

    선물받은 사람으로서의 예의는 그게 아니죠.
    아마 원글님이 격의없이 편하니까 할말 못할말 하는 모양인데
    자매면 서로 캐릭터 알지 않나요? 막말하며 친한 자매도 있고 또 조심하는 자매도 있죠.
    언니가 나이값을 못하네.

    그리고 결혼한 언니가 미혼 동생한테 아무것도 안해줬다는 거잖아요?
    그것도 참. 저로서는 이해 불가. 결혼하면 어쩔 수 없이
    양가 부모, 그리고 방문하는 서로의 가족 선물을 챙기게 마련인데,
    시가에도 아무것도 안 했으려나. 동생 여럿도 하니면 하다못해
    작은 먹을 거리정도라도 성의 표시로 할법 하고만.

  • 5. .....
    '17.10.12 2:57 AM (221.140.xxx.204)

    댓글 감사합니다.
    마음이 풀립니다.^^;

  • 6. ...
    '17.10.12 9:11 AM (14.1.xxx.244) - 삭제된댓글

    직장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양말값치르고 아셨네요.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친절도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177 10년 장농면허인데요 .운전연수 학원통해 하는게 좋나요? 17 부탁해요 2018/01/07 3,608
766176 장수촌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부탁드립니다 4 . 2018/01/07 7,493
766175 점 뺀 후 언제쯤 딱지 떨어지나요? 2 ... 2018/01/07 3,860
766174 맛집이라고 한시간씩 기다리는거 이해되세요 21 2018/01/06 4,871
766173 그것이 알고싶다보니 도리어 비트코인 하고싶네요 24 .. 2018/01/06 12,320
766172 알랭들롱이 그렇게 잘생긴 얼굴인가요? 36 푸른 2018/01/06 7,828
766171 농협도 희망퇴직받네요 9 ㅇㅇ 2018/01/06 5,263
766170 여자가 공무원이면...요. 4 ..... 2018/01/06 3,505
766169 깃털비율이 절반이라는데 8 ㅇㅇ 2018/01/06 1,275
766168 컥.방탄소년단 평창홍보 트윗이.. 23만 리트윗 4 (^^)/ 2018/01/06 1,816
766167 태교가 아이들의 성장에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14 얼마나 2018/01/06 3,926
766166 갑자기 로마에서 3박 자유시간이 주어졌어요 ! 12 여행 2018/01/06 1,937
766165 Tv조선토론보는데 mc여자가 더 흥분하네요 5 cakflf.. 2018/01/06 1,690
766164 넓은 문신이면 피부이식 해야 하나봐요?? 2 00 2018/01/06 843
766163 씨스타 바지좀보세요. 11 .. 2018/01/06 6,799
766162 지금 뻬이징 여행 중인데요 9 랑랑 2018/01/06 1,963
766161 목걸이 연결부분이 자꾸 아래로 내려와요 6 다들 2018/01/06 2,341
766160 달러 지금 사두는건요? 4 달러 2018/01/06 2,743
766159 급질)목포 숙소 2 ᒺ...... 2018/01/06 1,034
766158 놓치기엔 아깝지만 결혼하자니 그런 남자 12 ㅇㅇ 2018/01/06 6,285
766157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은 돌연변이 7 ㅇㅇ 2018/01/06 1,874
766156 마카오 조식 맛있는 호텔 추천해주세요 마카오 2018/01/06 598
766155 패딩) 다 좋은데 소매가 좀 짧은 건...사면 후회할까요? 5 패션 2018/01/06 1,656
766154 78년생부터 은행들 희망퇴직 신청 받네요.. 32 승행 2018/01/06 20,563
766153 강남 압구정 혼주 메이크업, 마사지 추천 좀 해주세요 9 키키 2018/01/06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