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집에서 강아지 키우는 거 가능할까요?

강아지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17-10-11 15:01:53
부부 2명 초등 4학년 1명 있는 가정이구요
저는 파트타임해서 오전에 일 보고 11시경 집에 들어옵니다.
오후에 2시간 정도 집 비우구요
아이는 올해 같은 경우 2시나.3시에 집에 와서 주3회는 4시30분부터 영어학원 가구요

지금은 강아지.키우는거 큰 문제는 없다 싶은데 차후에 제가 풀타임일을 구할수도 있어 그런경우는 6시30분이나 7시에 돌아올건데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 싶네요.
아이도 3년만 있음 중학생이라 아마 바빠질거구요

강아지를 1마리만 키운다는 생각이라면 이런 조건 강아지.키우기엔 영 아닌가요? 어떤가요?
유기견 6개월미만 데려다 키울까 하는데 장시간 혼자 있는 조건 영 아닐까요?

제가 일을 할수도 있다는게 영 걸려서요
IP : 175.223.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찰리호두맘
    '17.10.11 3:06 PM (124.54.xxx.127)

    유기견 생각하신다니 일하시느라 혼자있는
    시간이 좀 길어진다해도 강아지 입장에선
    로또일듯합니다
    저희 집엔 3살에 온 녀석있는데 얼마나 이쁜지 몰
    처음엔 주눅들어있더니 지금은 지가 주인이예요

  • 2. ....
    '17.10.11 3:06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최소 두번 산책 나가실 수 있음 키우세요.
    붙박이로 늘 집에 사람있는 집에서 키우면 좋겠지만 현대인들이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요.
    아이가 어린 학생이니까 방학때 되면 또 (학원왔다갔다 하겠지만) 집에 들락날락 할거구요.
    저도 딱 그맘때쯤 집에서 개를 키우게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가족들끼리 대화도 많았고 개에 대한 에피소드가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나요. 30년전 일인데두요.
    근데 유기견 6개월 미만 강아지가 있을까 싶고 (보통은 품종견 1년까지는 키우더라구요. 한참 이쁠때까지는)
    2년 이하 강아지들 너무 똥꼬발랄해서 힘드시진 않을까 싶네요

  • 3.
    '17.10.11 3:06 PM (211.114.xxx.77)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니 생각 안하시는게 좋을듯 해요.
    강아지 혼자 있는 상황은 절대 만들지 마시구요.

  • 4. 유기견
    '17.10.11 3:09 PM (211.36.xxx.253)

    키우신다기에 댓글 달아요~~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괜찮아요
    차가운 바닥 철창에 안락사를 기다리는 것보단
    100000배는 낫다고 봅니다..

    마니 사랑해 주세요 정말 가족이 되거든요..
    저도 울 냥이를 키우기 전엔 정말 몰랐던 감정입니다

  • 5. 찰리호두맘
    '17.10.11 3:11 PM (124.54.xxx.127)

    유기견 아가들도 많아요
    강아지 혼자 있는거 물론 좋진 않지만
    유기견 센터에 비하면 천국이죠

  • 6. 좋아요.^^
    '17.10.11 3:1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강아지들이 똑똑해서 사람 기다릴 줄 알아요.
    여기서 더 좋으려면 늦더라도 저녁에 동네 한바퀴할 수 있으면 강아지로서는 원글님 댁이 바로 무릉도원이죠.
    꼭 입양 권합니다. 어느날 강아지를 둘러싸고 물고 빨고 하는 원글과 식구들의 모습을 볼거예요.^^

  • 7. crom
    '17.10.11 3:29 PM (117.111.xxx.25)

    같이있을때 놀아주고 사랑해주시면되요 하루종일 같이있을필요없어요 ~~

  • 8. 찬성
    '17.10.11 3:59 PM (125.128.xxx.90)

    유기견들 일정 시간지나면 안락사당하는 아이들 많아요 ㅠㅠ
    유기견 키우신다니 무조건 찬성입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오후에 5시간 정도 집을 비우지만
    매일 산책 꾸준히 시키고 사랑으로 키웁니다
    아마도 강아지 데려오시면 집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으실 거예요

  • 9. ^^
    '17.10.11 4:27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강아지 키우려면 너무 어린 아이있는 집보다는 지금 님댁의 아이 정도가 좋아요.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실 마음이 되셨다면 잠깐 떨어져있는 건 강아지도 기다려줄거예요.

    저도 어린강아지 생각했는데 유기보호소 가면 내 눈에 인연이 되는 아이가 있더군요~~
    저희 집아이는 성격 좋은 3살 이상으로 추정되는 마당개 출신의 믹스견인데 제 눈에는 명품견보다 이뻐요

  • 10. 강아지
    '17.10.11 5:38 PM (223.62.xxx.197)

    강아지가 신생아처럼 24시간 지켜보고 있어야하는것도 아니고 유기견 뜬장보다야 100배1000배 낫지 않을까요
    지금같은 책임감으로 키우신다면 정말 잘키우실수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63 주지훈의 매력이 뭔가요? 24 .. 2017/10/13 6,812
738962 한섬팩토리에서 득템했어요 8 쒼나 2017/10/13 7,880
738961 한국인 유학생, 영국 절벽서 기념 사진 촬영하다 추락사 25 ... 2017/10/13 23,079
738960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4 가까운 사람.. 2017/10/13 1,431
738959 취업할 때 고등학교 생기부 필요한가요? 7 2017/10/13 9,024
738958 하나센터 박건일, 입양아 시민권 부여 법안 통과에 관심을 light7.. 2017/10/13 550
738957 이요원 심은하와 분위기닮지않았어요? 36 .. 2017/10/13 6,348
738956 Friends with benefits 1 .... 2017/10/13 903
738955 혈압 높은 남편들 혹시 대머리 아니신가요? 3 고혈압 2017/10/13 1,315
738954 시동생이 천만원만 빌려달라는데 .. 38 -- 2017/10/13 10,955
738953 나중에 여수에 살고 싶은데..(주택. 땅) 6 여수에 아.. 2017/10/13 2,719
738952 이 게으름병은 불치병인가요 ㅠㅠ 4 게으름병 2017/10/13 2,105
738951 팔뚝살 단기간 빼는 법..있을까요? 11 고민 2017/10/13 5,040
738950 택배가능 냉동시켰다 먹어도 좋은 찹쌀떡 추천해주세요 8 수능찹쌀떡 2017/10/13 2,285
738949 BLZ번호 , IBAN 번호가 뭔가요. 계좌이체해야 하는데; 1 == 2017/10/13 821
738948 파김치는 무슨 맛으로 먹는건거요? 27 ... 2017/10/13 5,620
738947 친정가면 항상 만원씩 받아와요 27 00 2017/10/13 9,773
738946 朴정부 발간 박정희 찬양 우표책…절반도 안팔린채 예산낭비 3 잘배운뇨자 2017/10/13 1,072
738945 이번 주말 동대문에서 위댄스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려요 1 라니스터 2017/10/13 667
738944 생각을 하는 메커니즘은 뭘까요? 4 마리 2017/10/13 880
738943 저녁 알차게 잘 먹었는데 속이 헛헛한 이 증세 어쩌리오...ㅠㅠ.. 14 음... 2017/10/13 3,436
738942 남편 밥먹는소리 18 00 2017/10/13 4,909
738941 하정우 광고 14 오지라퍼 2017/10/13 3,796
738940 강아지 사망원인 1위 암 2위 심장병 3위 신부전 간병 팁 2 ㅇㅇ 2017/10/13 8,207
738939 오징어볶음 재워 논거 얼려도 되나요?? 1 레몬 2017/10/1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