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고...

? 조회수 : 5,428
작성일 : 2017-10-11 14:53:31
음식이 마음에 안들게(탓다든지, 덜 익혔다든지) 나오면....어떻게들 하시나요?
식당측에서 다시 만들어 나오는거 승낙하나요?

저는 그냥 먹든지...아님 그냥 나가든지 하는데...











IP : 24.85.xxx.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1 2:54 PM (220.78.xxx.22)

    메인만 먹고
    계산할때 맛없다고 얘기하곤 다신 안가요

  • 2. 스피릿이
    '17.10.11 2:56 PM (218.53.xxx.187)

    꾸역꾸역 먹어요. 웬만하면 먹을 만 해요.주부에게 가장 맛있는 건 남이 해 준 밥이니까요.

  • 3. 음식
    '17.10.11 2:57 PM (220.118.xxx.190)

    원글님 질문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네요
    여러 사람을 상대하는 음식점에서 한 분의 취향에 입맛을 맞추는것이 아니라면..
    그 음식이 주문하시는 사람 마음에 안 든다고 잘못 만들었다는 아닌것 같아요
    주방 보시는 분의 방식이 있을 것이고 레시피가 있을 것인데...
    우동을 주문했는데 짬뽕이 나왔다면 당연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

  • 4. ...
    '17.10.11 2:57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왠만하면 별 말 안하죠.
    다음에 안가는 정도죠.

  • 5. 음식
    '17.10.11 2:58 PM (121.176.xxx.170)

    마음에 안 들게 나온다는 게
    어떤 걸 말씀 하시는 지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그냥 나와요
    다음번에 안 가면 된다는 식으로....

    예전에 묵은지 감자탕 집엘 갔는 데
    멀건 국물에 건더기도 젓가락으로 건져 올려야 할 정도고
    밥도 어제한 밥 이더라구여
    저희가 좀 이른 시간에 가긴 했어요
    밥 하는 (압력솥 추 돌아가는 소리 들리고)소리 들리고
    저희는 어제 밥 주고 본인들은 새 밥 해서 밥 먹더군요
    저희 보고 밥 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던 가
    아니면 아직 장사시간 아니라 했어야 하는 데
    어이가 없어 먹던 숟가락 놓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 6. ..
    '17.10.11 2:58 PM (218.148.xxx.195)

    고기가 덜 익어다던가(한식) 하면 말하고 교환해달라고해요

    나머지는 뭐 기대치에 못 미치는건 그냥 담에 안오느걸로..

  • 7. 음식
    '17.10.11 3:00 PM (220.118.xxx.190)

    원글님이 본문을 조금 고치셨네요
    덜익혔다고 하면 식당측에서 다시 만들어 주겠다면 기회를 줄것 같아요
    그리고도 나온 밥이 똑 같다고 하면 먹을 만 하면 먹고
    다음에 그 식당 기억해 놓고 안 갑니다

  • 8. 스피릿이
    '17.10.11 3:01 PM (218.53.xxx.187)

    덜익으면 더 익혀달라고 해야죠. 본문을 진즉에 그렇게 적으시지ㅡㅡ

  • 9. ...
    '17.10.11 3:02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맛이 없는건 용서가 되는데
    탔거나 덜 익은건 다시 해달라고 하죠.

  • 10. 음식
    '17.10.11 3:03 PM (121.176.xxx.170)

    탄 건 손 안대고 다른 걸로 먹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얘기는 하고 나오고
    덜 익은 건 익혀달라 해요
    특히 생선 종류등
    생선구이 정식집을 갔는 데 생선이 덜 익어서 가시 부분이 물기가 있어서 더 익혀 달라 했어요

  • 11. ??
    '17.10.11 3:07 PM (24.85.xxx.62)

    제 경우...식당에 근무했던 지인 말로는
    컴프레인 들어온 음식 다시해서 나갈때는
    음식에 해꼬지 하는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네요....그 후론 그냥먹든지
    말든지 해요

  • 12. 지나가다
    '17.10.11 3:10 PM (112.216.xxx.139)

    덜 익은 음식은 당연히 익혀 달라 해야죠.
    그 음식 먹고 탈 나면 식당 주인 책임인데..

    그외에.. 뭐 맛이 별로라든가, 탔다든가 그러면
    맛이 별로인건 남기고,
    탄 부분은 잘라내거나 해서 안먹고..

    그 뒤론 그 식당 안가죠.

  • 13. 가을이
    '17.10.11 3:20 PM (211.114.xxx.126)

    소스가 바뀐적 있었요
    매운맛을 못먹는데...매운게 나와서 꾸역꾸역 먹고
    계산할때 얘기하니 쿠폰 4개 찍어주더라구요

  • 14. 동네
    '17.10.11 3:32 PM (211.226.xxx.181)

    콩나물국밥 먹을려면 역쪽으로 가야하는데.
    얼마전에 동네 에들어서서 두번간적있어요..
    근데.. 밥이 오래 퍼놓고 뚜껑 열어놓거나 그럼딱딱하게 되는밥이쬬..
    그밥이 제게 나온거예요.. 주인에게 얘기했더니
    그런밥이 말아먹음 맛있다고 헐..
    순간 넘 황당하고 같이간 친구밥은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손도 안되고 나왔네요.

  • 15. ...
    '17.10.11 3:34 PM (14.1.xxx.240) - 삭제된댓글

    덜됐더나 더된건 안 먹고 계산할때 말하고 그 음식점 다신 안가요.
    컴플레인 들어온 음식에 해꼬지하는거 직간접적으로 많이 겪어봐서...

  • 16. 전 치킨집에 갔는데
    '17.10.11 3:53 PM (124.5.xxx.28)

    대학로 bhc본점 갔었어요
    다 익었는데 닭다리만 안익었더라구요
    하지만 서빙하는 총각이 너무 친절하고 그날따라 몹시 바빴기에 그냥 대충 먹고 계산할때 살짝 말해줬어요
    (혹 다음 손님에게도 덜 익은거 나가면 곤란하니까)

  • 17. 호롤롤로
    '17.10.11 4:04 PM (175.210.xxx.60)

    저는 좀 내성적이라 그런가 그런거 못따져요..
    걍 주는데로 참고 먹습니다..그러고 다신 안가던지
    이게 나름에 복수랄까;;ㅋㅋㅋㅋ

  • 18.
    '17.10.11 4:08 PM (180.134.xxx.194) - 삭제된댓글

    먹을수없을 정도로 탓거나 덜 익었을 경우 다시 해준다고 하면 해오도록 허락합니다

  • 19. 222
    '17.10.11 4:40 PM (1.225.xxx.57)

    왜 그냥 먹고 있나요?
    내가 돈을 내고 먹는 음식인데 맛있게 먹을 내 권리는 주장해야죠.
    개인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에 우리 사회가 좀 약해요.
    사람들은 튀는 것 보다는 묻어가는 것을 선호하죠.
    하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기 권리는 자기가 찾는 거라고 봐요.

  • 20. 이전에..
    '17.10.12 6:01 AM (1.252.xxx.44) - 삭제된댓글

    스테이크부페집에서 미듐레어로 주문했는데
    웰던으로 와서
    확인받고 음식 다시 나오고...
    직접 확인해달라며 미안해하더라구요.
    개취적인 문제는 모르겠지만 여구포인트가 어긋났다면 컴플레인걸어야죠.
    오늘 별다방서 휘핑이 다른걸루 나와서 확인하려니...
    홱 저리고 다시 만들어준다더만 휘핑만 커스텀한걸루 나오고 나머진 지맘대로...
    자바칩갈아달하한건데 통자바...
    너의 한계구나라고 생각하고 저두 쳐다보고 바로 통에 버렸어요.

  • 21. 이전에..
    '17.10.12 6:02 AM (1.252.xxx.44)

    스테이크부페집에서 미듐레어로 주문했는데
    웰던으로 와서
    확인받고 음식 다시 나오고...
    직접 확인해달라며 미안해하더라구요.
    개취적인 문제는 모르겠지만 요구포인트가 어긋났다면 컴플레인걸어야죠.
    오늘 별다방서 휘핑이 다른걸루 나와서 확인하려니...
    홱 버리고 다시 만들어준다더만 휘핑만 커스텀한걸루 나오고 나머진 지맘대로...
    자바칩갈아달라한건데 통자바...
    너의 한계구나라고 생각하고 저두 쳐다보고 바로 통에 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583 그린섬 미술학원 수능 끝나고 2달동안 학원비는 얼마인가요? 12 미술학원 2017/10/11 4,228
737582 아빠때문에 평생 고통속에 사셨던분들 남편은 어떤사람 만나셨어요?.. 36 ... 2017/10/11 7,928
737581 서해순 공부 많이 했네요 9 진화하네 2017/10/11 6,193
737580 안철수."네가 사는 그 집" (빵 터짐) 5 richwo.. 2017/10/11 4,104
737579 질긴 고무장갑 추천해주세요 5 ㄴㄴ 2017/10/11 2,551
737578 친구한테 카풀 말렸더니 10 ㅁㅁㅁ 2017/10/11 6,678
737577 이명박 십알단 윤정훈 목사 안철수 사이의 연결고리 국정원 의혹.. 4 ... 2017/10/11 1,315
737576 사골 끓일때 뚜껑을 열어야 하나요 8 지나다 2017/10/11 7,344
737575 며칠전에 운전하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들었는데 1 00 2017/10/11 1,553
737574 싱글녀인데 윗집소음이 거슬려요.. 올라갈까요 말까요? 14 무서운세상 2017/10/11 4,195
737573 가수 김동률은 왜 결혼 안할까요? 54 궁금하다 2017/10/11 35,959
737572 김홍걸, MB 정부 당시 中 대사관도 DJ상대로 공작을 했었다 5 고딩맘 2017/10/11 1,163
737571 퍽퍽한 동그랑땡반죽 어찌 살릴까요? 9 ........ 2017/10/11 1,494
737570 다시 한번 고맙다!! 촰!!! 6 ^^ 2017/10/11 1,643
737569 안모지리가 양보를 한게 맞긴 맞네요. 36 2012년에.. 2017/10/11 5,110
737568 집안 마당에 과실수 12 ㄴㅏ무 2017/10/11 3,858
737567 공부 안하는 중딩아들...미래 10 ㄱㄴㄷ 2017/10/11 3,521
737566 국정농단없는 상태에서요.. 대선 3등이 대통령될 확률이 있었을까.. 1 .... 2017/10/11 674
737565 언론, 골라골라 외치는 장사꾼! 1 고딩맘 2017/10/11 434
737564 MB때 안찴의 직책들(MB와 서울시장출마 상의) 26 richwo.. 2017/10/11 1,821
737563 고야드 생루이백 어떤색이 예뻐요? 9 데일리백 2017/10/11 6,507
737562 먹는 것좀 줄였더니 눕고만 싶어요 10 Zch 2017/10/11 2,506
737561 지금 미국이에요. 뭐 사면 좋을까요? 28 미국 2017/10/11 4,475
737560 무시 안당하려면 뭐가 중요한가요? 38 .. 2017/10/11 7,355
737559 월세2억에130만원 전세로 돌리면 얼마죠? 5 ... 2017/10/11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