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동료들이 다 나가고, 밥먹는게 애매해졌는데..
다른 동료랑 먹어야 하는데, 평소 친한 사람은 아니에요.
사실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예를들면, 매운음식나오면 국물달라고 시켜서 거기에 양념씻어서 먹거나
식당가서도 맛없다, 이상하다를 연발하는 사람인데... 이 이외에도 저를 놀라게한 일이 많아서.
속으로는 돌아이다 라고 생각중이거든요.
차라리 이럴바엔 혼자 먹을까 싶다가 주변식당이 혼자 오는걸 싫어하는 식당도 많아서 고민이네요..
사실 4개월후에 그만둘예정이라서.. 그때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혼밥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