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현병 조언 부탁합니다.
칠순을 바라보는 친정엄마가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시간씩 미동없이 서서 본인이 아는 누군가와 대화,
누군가 나와 내 자식을 죽이려 한다,
끊임없는 환청과 온갖 망상. .증세는 대략 이랬어요.
그 후 두 군데의 병원에 입원을 했고 두번째 퇴원시
미세한 환청과 망상은 있었지만 일상생활 가능했어요.
그런데 퇴원 한달 반정도가 지난 지금 처음과 같은
극단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지만 다시 망상과 환청이
시작되었어요. 며칠전엔 @@지하철역으로 본인을
데리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이유는 누가 잡으러 온다는거였구요.
그 장소엘 갔지만 찾지 못했고 몇시간 동안 연락 두절이
되어 파출소에 가서 실종신고까지 내고 겨우 찾기도 했어요.
그래서 내일은 억지로라도 다시 입원을 시킬 예정입니다.
6월 발병 이후로 남편과 제 생활은 온데간데 없고
5분 대기조처럼 살았네요. 겨우 서너달 남짓인데
부끄럽지만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 하루에 열두번도
더 들어요. 차라리 신체적인 병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죄송한 생각도 안할수가 없어요.
완치가 안되면 병원에 장기입원을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말이 입원이지 실은 방치하는거라는거 알아요.
조현병 환자를 가족으로 두신분들..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입원시키기도 힘들지만 퇴원 후의 생활이 더 두렵습니다.
1. 얼마나
'17.10.12 1:13 AM (121.131.xxx.46)얼마나 힘들고 마음이 막막하실까요
다음까페에 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이라는곳이 있습니다.
아마 조현병과 관련된 자료..해법..방법들이 가장 많이 있고
활발하게 의논되는 곳일겁니다.
http://cafe.daum.net/overcomemyself
가입하셔서 의논해보세요. 평안을 빕니다.2. ..
'17.10.12 1:15 AM (220.83.xxx.39)퇴원하시고 약은 계속 드신건가요? 저도 동생이 조현병으로 입원 중이예요. 온가족들이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맘편히 하루라도 살아보는게 소원일정도 입니다. 계속 입원치료에도 불구하고 망상과 환청은 없어지지 않는다니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3. ...
'17.10.12 1:18 AM (175.223.xxx.163)조현병이 나이든 사람한테도 나타나나보네요.
지금 건강하다고 안심할게 아니네요.4. 연세가 많으신분이
'17.10.12 1:23 AM (122.44.xxx.243) - 삭제된댓글갑자기 그렇게 된 이유를 모르겠어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혹시 뇌mri는 찍으셨나요?
뇌혈관이상으로도 그런 증세가 나타나고 치료한다고 하는 약물이 오히려 병증을 가져오기도 한답니다.
경제적여유가 있으시다면 서울대병원 노인정신과 치료 꼭 받아보세요
조현병이 오진도 많고 조현병으로 오진하면 치료한다고 먹는 과도한 약물투여로
만성질환자로 만들어서 평생을 병원에서 보낼수도 있어요
확실한 진단이 우선이구요.
혹시 그동안 마취제를 사용하신 경험이 있거나
소화나 대장장애가 있었거나 약물도 한번 더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급성우울증도 비슷한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5. 원글
'17.10.12 1:30 AM (117.111.xxx.210)첫댓글님이 말씀하신 까페는 가입을 했었구요.
두번째 입원한 병원이기도 합니다.
최소한의 약으로 유지가 되게끔 처방해 주시는데 재발도 무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됐네요.
퇴원시는 아..이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케어 가능하겠구나..안도의 한숨을 쉬었는데 너무 빨리 증상이 심해졌어요.
저희 엄마는 본인병은 귀신병이라고 우기며 절만 목숨걸고 갑니다. 제가 봤을 땐 기도를 하면 망상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데 두 발 달린 사람을 가둬 둘 수도 없고 해서 수많은 다툼 끝에 원하시는대로 두었더니 증세가 역시나 심해졌어요. 귀신병이라 하면서도 약은 거부를 안하세요.
물론 스스로 챙겨드시지는 못하지만요.
그래서 저녁마다 사오십분 거리의 엄마집이나 절로 약셔틀 다닙니다.
발병전부터 고집이 장난 아니분인데 지금은 조현병 증상까지 겹쳐 감당할 수 없는 상태예요.
엄마에게 그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고성과 막말로 싸우기도 수차례했는데 다 소용이 없어 요즘은 이상한 소리 한다싶으면 상대를 안해요.
그나마 제 엄마는 연세라도 있어 조금 덜 억울하다싶은데 병실에서 보던 젊은 또는 어린 학생들의 풀린 눈을 보면 참 안타깝더라구요.
윗 댓글님과 가족분들에게 평온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엄마뒤를 밟고 혹시나 다른곳으로 갈까봐 제 남편은 지금도 절에서 지키고 있어요. 내일 병원으로 모시고 가려구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글이 횡설수설 어수선합니다.6. 제 주변에
'17.10.12 1:34 AM (122.44.xxx.243) - 삭제된댓글급성우울증으로 진단이 나왔으나 증세가 유사하다는 이유로 조현병 약물을 투여하고
정말 원글님이 말한 증세로 발전해서 몇년동안 개고생 한 케이스가 있어요.
알고보니 약물 중에 정말로 조현병증세를 보이는 약물이 있었답니다.
그 약물을 끊고나니까 정말 신기하게 증세가 좋아졌다고 해요
병 고치자고 먹는 약물이 병증을 보이는 약으로 탈바꿈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우선은 확실한 진단이 우선이구요
약물도 무조건 주는대로 받아먹지마시고 공부하고 연구해서 전문가가 되셔야할 것입니다.7. 원글
'17.10.12 1:34 AM (117.111.xxx.210)정말 이러면 안되는데 완치시까지 장기로 입원치료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 밤입니다.
8. 현실적인 조언
'17.10.12 1:46 AM (108.35.xxx.168)젊은 나이의 초기발견인 경우 완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같은 경우는 계속 꾸준히 약드시는것이
그래도 어머님이 더 나빠지지 않는 길입니다. 원글님과 남편분 얼마나 힘드실지 압니다.
조현병이란게 어찌보면 가족병이기도 합니다.
유전적인 요소도 강하기때문에 대부분 10대후반에서 20대 중반안에 발병을 많이하나 어머니께선 그런 유전인자를
가지고 계셨다가 오랜 스트레스로 발병이 된것인지, 아니면 뇌의 도파민이나 어떤 물질이 과다되어 잘못되셨는지
알길이 없네요. 그러나 보통 유전적요소가 큰만큼 어머니도 어쩔수 없으셨을수도 있어요.
입퇴원 반복하셔도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니 약의 용량을 잘 확인해서 어머니에게 맞는 처방이 필요할것 같습니다9. ㄱㄱ
'17.10.12 1:46 AM (220.78.xxx.36)요양원 입소는 안될까요?
장기요양 알아보세요10. 원글
'17.10.12 1:58 AM (117.111.xxx.210)안그래도 복용약 때문에 증세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더구요. 그래서 본인에게 맞는 약 찾는 과정이 힘도 들구요.
저희같은 경우 mri도 찍었는데 별 이상이 없어 할인도 못 받았구요. 노인이라 치매와 조현병을 두고 치료 시작했는데 조현병으로 진단받았어요. 평소 엄마는 노인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고혈압, 당뇨, 지병..이런거 전혀 없었어요.
성격도 밝은편이구요. 근데 혼자 있으면 온갖 걱정을 사서 하는 편이었어요. 오래전부터 직장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부터 신경과민반응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스트레스가 쌓이고 싸여 본인의 임계점을 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그리고 엄마의 남동생이 스무살무렵 잡신?때문에 고생하다 중년에 죽었는데 제 생각엔 조현병인데 그 시절 무지하다보니 할머니가 온갖곳에 치성을 드리고 굿을 했던 것 같아요. 제 추측이 맞다면 유전일 수도 있겠네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어떤병이던 보호자가 많은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그래서 늘 부끄러워요.11. ㅇㅇ
'17.10.12 2:06 AM (175.223.xxx.178)저 아는 사람은 20대말에 걸린듯한데 지금 직장 잘 다니듯해요.환청은 가끔 들리는데 그 소리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약은 먹다말다하는듯
12. 원글
'17.10.12 2:08 AM (117.111.xxx.210)요양원 생각도 굴뚝일 때가 있어요.
그런데 퇴원시 상태가 발병전 대비 80프로는 회복되어 일상생활도 가능했기에 왠지 너무 빨리 포기한다는 생각이 들어
선뜻 알아봐지지가 않아요.
깜냥도 안되면서 포기도 못하고 이렇게 뭉개고 있는거예요.
겨우 사오개월을 견디고 이러나싶은 죄책감과 괴롭고 싶지 않은 이기심이 맨날 싸워요.13. ㅌㅌ
'17.10.12 2:51 AM (42.82.xxx.85)단약하시면 재발되죠
돌아가실때까지 매일 약먹으면 재발은 안되는걸로 알아요
좋은 의사 만나서 맞는 약을 처방하시면 증세는 좋아질거라 생각되요14. ..
'17.10.12 3:32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6053102133&
1년에 4번 맞으면 된다고..15. ..
'17.10.12 3:41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6053102133&
1년에 4번 맞으면 된다고.. 의원급에는 잘 없다고 합니다.16. ...
'17.10.12 3:46 AM (62.248.xxx.14)연세를 보아서는 조현병이라기 보다는 루이소체 치매(Dementia with Lewy bodies)인 것 같습니다. 호전되었다가 나빠지기도 하고 환각을 동반하기도 한다네요. 선진국에서도 치료하기 힘든 병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조현병이라는 것보다는 노화에 따른 치매인 편이 조금 마음이 덜 아프시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립니다.
17. ..
'17.10.12 3:46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https://mobile.twitter.com/alainnolan/status/775893222291759104
18. ..
'17.10.12 5:24 AM (14.40.xxx.105) - 삭제된댓글http://mobile.twitter.com/alainnolan/status/775893222291759104
주사가 있네요.19. 입원
'17.10.12 6:57 AM (125.186.xxx.189)재발한 것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치료받던 병원 가보셔야죠...
병원을 옮겨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는데요. 지금 상태로는 병원에가서 외래치료든 입원치료든 받는 방법밖에는 없어보여요.20. 원글
'17.10.12 7:14 AM (117.111.xxx.210)혹여라도 재발할까봐 약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목숨같이 복용시켰습니다. 외래든 입원이든 둘 중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알고 있어요..너무 힘들어서 다른 환자 가족분들은 어떻게 케어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글을 올렸어요. 지난번 글 올렸을 때 어떤분이 루이소체치매 얘기도 하셨는데 그땐 의사의 말을 백프로 신뢰했기 때문에ㅡ의사도 치맨지 조현병인지 입원시킨 후 판단한거라ㅡ그대로 따랐는데 이번엔 루이소체치매 가능성도 문의해보려 합니다. 답변들 감사드리구요 환자가족분들도 힘내셨으면 합니다.
21. 조현병
'17.10.12 8:13 AM (218.239.xxx.188)마음이 아프네요. 의학적으론 조현병. 그리고 귀신들림이라는 속설. 솔직히 귀신에 대해 존재여부 모르니. 그런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요. 제 엄마가 교통사고로 혈압이190이상 오르고 죽다 살아나셨는데요. 그 때 심신이 쇠약하고 음식도 못드시고 할 때 옆에서 환청으로 별소리가 다 들려서 죽을려나 보다 하셨대요. 이겨내신건 정신바짝차리자 라는 마음으로 음식을 어떻게든 드시고 기운내신건데요. 소고기가 노인분 기력회복에 좋다니 잘 드시게 해보시면 어떨까요?
22. ..
'17.10.12 9:20 AM (14.42.xxx.160)첫댓글님이 제가 알려드리려던 카페 알려주셨네요
조현병은 첨에 꼭 입원치료하고 퇴원후 약을 잘먹으면 보통의 고혈압이나 당뇨환자처럼 평생 약먹으면 생활에 지장이 없이 사회에 복귀하며 살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본인이 약물치료의 중요성을 모르고 중간에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합니다.23. ㅇㅇ
'17.10.12 9:39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우선 위로를 드립니다.
잘 맞는 약물을 적정량으로 복용하면 어느 정도 상태 유지가 되실 거예요.
조현병보다 치매이신 게 마음이 덜 아프다는 댓글은 저로서는 이해가 전혀 안 되네요.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이 많은 분이신가 봅니다.
사실 치매는 점점 더 진행되고 딱히 약도 없는 병이에요.
원글님 어머니 경우는 일단 약물 치료에 희망을 거시고 최대한 노력해 보시길 바랍니다.24. 너무 일찍 포기하지마시고
'17.10.12 10:41 AM (122.44.xxx.243) - 삭제된댓글정신과는 오진도 엄청 많습니다.
오진일 경우 또는 환자와 안맞는 약물을 드실경우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동네병원 의사말만 믿지마시고 할 수 있는데까지는 노력해보세요
의외로 약만 맞으면 편하게 약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되신다면 서울대병원 노인정신과에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내 부모님을 귀찮게 생각하기는 너무 젊으시네요25. ..
'17.10.12 10:46 A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노인 70대 환자가 조현병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치매쪽 의심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신과는 오진률 높으니 좀 더 전문 병원에서 다시 진료받아보세요.26. ㅇㅇ
'17.10.12 11:39 AM (110.70.xxx.175) - 삭제된댓글70대에 조현병이나 조울증 발생하는 경우 얼마든지 있을 수 있어요.
신경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겠지만 확률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조현병이 아닌 조증일 가능성도 있어서 약물이 안 맞을 수도 있어요.
조증이 보통 생각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병이 아니라 환각과 망상을 동반하는 경우 많거든요.
그 경우 단기적으로는 조현병 치료약으로 좋아지지만 재발 방지 약물은 서로 달라요.
대학병원급에서 신경과 정신과 협진으로 진료를 제대로 받아 보세요.27. 원글
'17.10.12 10:41 PM (125.182.xxx.210)병원 다녀왔습니다. 결국은 입원했구요.
부끄럽지만 서울대병원까지 갈 능력이 안돼네요.
여긴 부산이지만 그래도 대학병원에 첫입원해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첫댓글님이 말씀하신 병원을
갔어요. 병원이 안산인데 3주 연속 주말마다 다녀왔어요.
저는 안산으로 한 번 더 가보자는 의견이고 오빠는
처음 대학병원으로 가자는 의견을 냈어요.
엄마가 병원 자체를 거부하긴 하지만 안산은 정~말
죽을만큼 싫다고 하셨습니다. 억지로 끌고가더라도
처음병원으로 데리고 가라고 할 정도로요.
안산에서 2주간 입원동안 한번도 씻지 않고 밥도
제대로 먹지않아 4키로나 빠졌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오빠의견에 따라 처음의 대학병원으로
갔습니다. 교수님은 두번째 병원에서 약을 너무 대폭
줄였다고 하시며 6개월 정도는 약을 줄이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치매가능성을 여쭤봤는데 거의 없다고 합니다.
다음까페에 조현병관련 까페는 두군데가 있는데
서로 상반된 주장을 펼치더군요.
한군데는 초발시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약을 쎄게
써서 완벽히 증상을 잡아야한다.
다른곳은 일반 병원들이 너무 과용량을 처방하는데
이렇게 계속 먹다가는 환자가 망가진다. 가벼운 증상은
환자가 무시하며 이겨내야하며 큰 증상만 잡으면
약을 줄여 최소용량을 찾아야한다..
두 까페의 성격을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잘 이해한건진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떤 말이 맞는지..아니 어떤 말이
제 엄마에겐 맞는 치료방법인지 판단을 못하겠어요.28. 처음 입원한 병원은
'17.10.13 12:48 A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딱입니다.
지금은 일단 증세를 잡고나서 약물을 줄이려는 시도를 해야합니다.
큰일 치루십니다.
초기에 잡지않으면 평생 병원신세를 질 수도 있어요
초기에 무리수를 쓰더라도 일단은 잡아야합니다.29. 처음 입원한 병원은
'17.10.13 12:51 AM (210.222.xxx.111) - 삭제된댓글다시 읽어보니 두번째 병원이네요ㅠㅠ
환자가 싫어하는 경우는 치료가 되지않아요
환자가 호의적이어야 치료가 됩니다
정신과는 심리와 연결되어있어서 심리적 안정이 우선되야 치료가 시작됩니다.
절대로 그곳에는 가지마세요
환자가 신뢰하지않으면 절대로 낫지않습니다.
약이 맞으면 6개월 후에 조금씩 줄여보시는 게 맞습니다.
일단 초기진화를 못하면 만성으로 간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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