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그녀의 팬이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지만
아 내 청춘의 큰 배우였구나.. 싶었어요
악플 얘기 나올 때는 82쿡에서도 많이 당하셨던 것 같아 가슴아팠고...
굉장히 솔직한 방송이네요.
매니저 배병수랑 싸우는 장면도 나오고..
91년도 방송인데 그때부터 최진실이 불면증이 있어서 약을 복용했네요.
그리고 최진실이 뜬후인데도..
최진실 집이 은평구 갈현동 복층빌라였네요.
당시 2억 7천(?) 주고 샀다고...
그때는 강남만 찾던때가 아니였던건지..
그리고 저기 나오는 막내 이모 ..운동권이었다는..
최진실하고 나이 차이 많이 안나네요.
그 이모가 준희 키워준 사람인가요?
이름이 정현숙(최진실 엄마 정옥숙)인걸로 봐서는
친이모 같은데...아닌가요?
암튼 데뷔초인 이때도 최진실은 행복해보이지가 않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준희키워준 이모할머니는 그냥 베이비 시터예요
엄마들이 이모라고 부르잖아요
그리고 배병수 전략이 절대 강남입성 금지였데요
최진실 이미지가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뜬거기 때문에
배병수가 관리한거라고 하더군요
미용실도 강남으로 가지말고 명동 미용실을 이용하고요
최진실 정도면 그 당시 강남 가고도 남았지요
나중에야 결국 강남쪽으로 갔지만요
일부로 로긴 했어요 ᆢ
최진질만큼 친근하게 느껴지는 여배우가 흔치않아요ᆢ
살았을 때는 그닥 팬도 아니였는데 ᆢ
화면보니 ᆢ정말 그립네요~
유튭에서 해피타임명작극장 볼때면
최진실씨 많이 등장하는데
볼때마다 찡...참 그리운 배우에요..
진짜 나레이션부터 어둡네요.
그래도 이 방송을 보니
최진실이 왜 친근한 이미지였다는지 좀 알겠네요.
요즘 연예인들에 비해 확실히 존재감, 그녀만의 아우라가 대단했었구나 싶네요..
새삼 그리워지는 배우..
살아있었다면 계속 어떠한 역할이든 멋진 배우로 남아있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