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정리의 대부분이 옷 인 것 같애요.
옷 정리 하신 분들 정리할 때 어떤 마음 아니면 기준이었나요?
제가 정리하려고 보니 집을 줄여와서 그렇지 집 공간만 넓으면 그대로 두고 싶은
옷들이 많아요. 년수는 오래 됐어도 멀쩡하고 두면 자주는 아니어도 다른 것과 매치할 수도 있는 것들인데도
다 정리하시나요?
그렇다면 그건 그냥 버리시나요? 아니면 초록 가게에 가져다 주나요?
이사올 때 이미 3박스나 가져다 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 마디 들은 게 다네요.
제가 보관을 잘해서 옷들이 깨긋하고 상태가 좋은데
그래서 이사올 때 골라냈던 거 빼고 남은 것들이라 상태는 좋은데 이걸 공간이 부족해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잘 정리가 되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