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물 마시면 화장실 자꾸 가게 되고...그러면 눈치보이니까 참아야 되는데
괴로워 죽겠고..악순환이네요 진짜 ㅠ
두세달전 건강검진 했을 때 당뇨는 없었어요 네버. 이 증상은 그 전부터 계속됐었구요..
근데 점점 심해짐.
휴가 끝나면서 더 드라마틱하게 심해지네요 ㅠ
물 안마시면 가슴이 답답하고 물 마시면 화장실 참느라 답답하고
제가 아직 일년반된 막내라 눈치 많이 봐야 ㅎ ㅏ거든요.
그냥 막내라 긴장해서 그런거 아네요?
또 회사 오는게 힘들고 그러니 목이 마른거 아닌지
공기가 안 좋아도 그렇고
일이 힘들고 긴장해도 그래요
예전에 정수기 나오기전 직장 신입때 목이 말라서 수도물 먹던 생각이 나네요
건물 옥상 물탱크에 정수 시설 되있다고 했어요
좀 안정되면 덜 할거예요
혹시 음식 짜게 먹는건 아닌지요?
그런거 아닐까요 ? 사무실들이 대체로 좀 건조하쟎아요. 환기도 잘 안되고...목이 아픈걸 목마르다고 느끼시는거 아니에요 ?
음식은 절대 짜게 먹는 편 아니에요...
건조하긴 한데 목이 아픈 건 아니고...
휴 ㅠ
사탕이나 신맛나는 뭔가를 드시는게 도움이 될지도........
사무실이 건조해서 그래요. 환기는 안 시키고 냉난방 계속 돌리잖아요.
저는 출근할때 5백미리짜리 생수 두병을 책상에 올려놓고 근무 시작해요.
일하는 도중에 계속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