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이에요. 머리 기르고 싶어요

오늘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17-10-10 22:45:11
한번도 어깨넘어 머리 길러본적 없어요. 
거의 커트로 살았어요
파마는 20년동안 안했구요. 헤어 상태는 괜찮아요. 숱이 적지는 않지만 머리카락이 얇아요. 

불현듯 머리 기르고 싶어요. 어깨넘겨서 길게
그리고 빠글빠글 파마해보고 싶어요.. ㅎㅎ

여성성이 날로 사라지니 든 생각인듯 합니다. 

IP : 211.172.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0.10 10:48 PM (110.47.xxx.25)

    그렇게 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 2. 달파란하늘
    '17.10.10 10:48 PM (125.186.xxx.162)

    이런 걸 뭘 고민하셔요. 길러 보고 아니다 싶으면 자르시면 됩니다;;

  • 3. ...
    '17.10.10 10:49 PM (210.117.xxx.125)

    범죄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머리는 누가 뭐라 하건 하고

    입고 싶은 옷은 누가 뭐라 해도 입고

    그렇게 살다 죽으면 안되는 건가요?

    뭐라 하는 사람도 본인 옷차림 지적받고 머리 지적받으면

    개성 말살하네 어쩌네 하면서 파르르 뒤로 넘어갈 거예요

  • 4. ㅎㅎ
    '17.10.10 10:50 PM (124.53.xxx.131)

    기르고 싶으면 기르면 되지
    그게 뭐 돈이드는것도 아니고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말면 되죠

  • 5. 보보
    '17.10.10 10:55 PM (211.212.xxx.250)

    어깨까지만 봐줄게요~
    더이상 길면 안돼~~~돼

  • 6. ..
    '17.10.10 11:25 PM (124.111.xxx.201)

    저도 50넘었지만 어깨까지 펌 머리에요.

  • 7. 해보세요
    '17.10.10 11:27 PM (211.206.xxx.45)

    조금 길게하니 실제로는 모르겠고 사진 찍은 모습을 보니 조금 여성적이긴 하네요 제가 저를 보니 ㅎ 다 자기 만ㅈㄱ이죠 뭐 길러 보세요

  • 8. 48세
    '17.10.11 8:18 AM (118.222.xxx.105)

    어깨까지 길렀던 머리 어제 자르고 좀 후회하고 있어요.
    찰랑찰랑 웨이브가 탐스럽고 예뻤거든요.
    머리도 많이 빠지는 것 같고 무거워서 잘라 버렸더니 웨이브가 다 잘려나가 초라해 보이네요.
    저도 거의 커트로 살다가 기른 거예요.
    머리숱도 많아 여름에 커트에 파마 하면 털모자 쓰고 다니는 것처럼 더웠는데 머리 길러 묶으니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어쨌든 길러 보세요. 기르다가 싫으면 자르면 되잖아요.
    저도 후회는 하고 있지만 머리는 어차피 또 기니 괜찮아 하고 있어요.

  • 9. 기르세요
    '17.10.11 11:01 AM (124.56.xxx.104)

    저도 계속 단발이나 길어봤자 어깨 위로 유지하다가, 올해 더 나이들기 전에 한번 긴머리 해보고 싶어 길렀어요. 남들은 어떻게 볼지 몰라도 저는 만족해요. 대신 관리에 엄청 공을 들여요. 두피 관리랑 샴푸랑 트리트먼트 , 헤어 에센스류까지 열심히 관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462 삼성전자 주식 내일 오를까요? 실적발표하는데... 2 .. 2017/10/12 1,574
738461 정준하 이정도면 고소할만 하네요 11 호옹이 2017/10/12 22,785
738460 취직한딸 출근기념으로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27 oih 2017/10/12 3,577
738459 페이스북 공개설정 잘 아시는 분계세요? 3 ^^ 2017/10/12 502
738458 녹십자 키크는 영양제 먹여보신분?? 3 ... 2017/10/12 1,610
738457 건강보험공단에서 등급받기(치매)- 이해가 안돼요 10 힘들다 2017/10/12 3,397
738456 일베 탄생도 국정원 작품? 5 ㅇㅇㅇ 2017/10/12 709
738455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 긴급 브리핑 보세요? 27 속보 2017/10/12 6,216
738454 면세 한도 4 해외 여행 2017/10/12 984
738453 포탈에 이명박 관련기사는 찾기가 어렵네요 6 mbout 2017/10/12 583
738452 오늘 면접보고 왔는데 제가 너무 싫네요 14 속상해요 2017/10/12 6,228
738451 결혼하고 싶어요. 이뻐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특히 피부!) 23 ... 2017/10/12 6,753
738450 (주식질문) 한국전력 앞으로 어떨까요? 2 .. 2017/10/12 1,305
738449 4명 모임에서 1명이 너무나 맘에 안맞을때 어쩌죠 6 안녕 2017/10/12 2,491
738448 꼭지에 토마토가 곰팡이가 펴서 2 fr 2017/10/12 3,438
738447 사립유치원 졸업하면서 선생님 선물도 안될까요? 4 사과 2017/10/12 2,166
738446 정준하 고소한다는 글에 달린 댓글들 4 .... 2017/10/12 2,638
738445 목여드름 원인 아시나요? 6 .. 2017/10/12 4,640
738444 큰가슴 컴플렉스로 제 사이즈보다 항상 큰 옷을 입었었는데요 6 컴플렉스 2017/10/12 2,088
738443 참소라 주문할곳 알려주세요~ 5 미리감사 2017/10/12 747
738442 욕조 재활용? 인테리어 공사 아시는 분 1 글금 2017/10/12 873
738441 결혼하기로 했으면 서로의 집안 재산상태를 오픈해야하죠? 22 벚꽃향기 2017/10/12 9,695
738440 무단횡단 교통사고 후기글입니다. 32 닉네임안됨 2017/10/12 17,555
738439 침대커버 씌우나요? 4 .. 2017/10/12 1,631
738438 가성비좋은 주방가위 궁금해요 19 가위 2017/10/12 4,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