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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직한딸 출근기념으로 어떤선물이 좋을까요?

oih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7-10-12 15:56:47

기특하게 졸업전에 대기업에 취직이 됬어요.  본인이 꼭 가고 싶은곳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긴해도 고맙네요.

이제 진정한 독립을 하게 되는거 겠죠? 옷은 많은편이라 (너무사들여 제가 질려서)추천사양하고요~

20대 중반아가씨입니다.

IP : 221.154.xxx.233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7.10.12 3:57 PM (220.78.xxx.36)

    자동차,,,

  • 2. 00
    '17.10.12 3:58 PM (112.216.xxx.202) - 삭제된댓글

    명함지갑. 좋은걸로.

  • 3. ...
    '17.10.12 3:59 PM (223.62.xxx.120)

    오피스텔~

  • 4. 축하
    '17.10.12 3:59 PM (118.219.xxx.103)

    시계
    사람이 신중해 보이더라구요

  • 5. 직장인 엄마
    '17.10.12 4:00 PM (121.190.xxx.131)

    우리 자식에게 너무 충성하지 맙시다.
    지금껏 입혀주고 먹여주고 공부시켰으면 지가 부모에게 선물을 해야지...
    저는 안했고 앞으로도 자식에게 충성안할려고요

  • 6. 축하드려요
    '17.10.12 4:01 PM (211.36.xxx.190)

    시계 어떠세요?

    딸보다 한 6-7살 많은 직장녀 입니다 ㅎ

  • 7. ...
    '17.10.12 4:02 PM (223.62.xxx.120)

    충성은 안해도 맨몸으로 독립시킬순 없으니
    집이라고 한건데요~
    저희는 독립할때 오피스텔이 부모가 제공하는
    마지막이라고 못박았거든요.

  • 8. ..
    '17.10.12 4:02 PM (220.120.xxx.177)

    가방이나 구두 정도.

  • 9. ..
    '17.10.12 4:08 PM (14.34.xxx.142)

    예산은요?

  • 10. ...
    '17.10.12 4:08 PM (39.121.xxx.103)

    저도 좋은 시계....
    공적인 사람들과 있는 자리에서 시간 확인한다고 휴대폰 보는거보다
    시계를 보면 좀 달라보여요^^

  • 11. 저는
    '17.10.12 4:09 PM (61.98.xxx.144)

    돈 많이 벌라고 빨간 장지갑 사줬어요 ^^

    근데 요샌 카드지갑이 대세인듯해 몇달 있다 카드지갑도..ㅎㅎ

  • 12. 저는
    '17.10.12 4:10 PM (61.98.xxx.144)

    오피스텔은 지가 사야죠~

  • 13. 선물이라면
    '17.10.12 4:11 PM (203.247.xxx.210)

    취업한 애가 부모에게 하지 않나요?....

  • 14. ...
    '17.10.12 4:11 PM (221.151.xxx.79)

    이런 질문하면 어차피 다 자기 기준에서 대답할뿐이죠. 요즘 세상에 시계 또한 그냥 악세사리일뿐 사람 신중한 것과 아무 상관없으요 그냥 좋은 명함지갑에 한 표 던집니다.

  • 15. 본인에게
    '17.10.12 4:19 PM (175.228.xxx.65)

    물어 보세요.
    우리 아이는 보름 일하고 추석 전 첫 월급받아
    조부모님께 용돈 드리길래
    엄마, 아빠에게 준비 한 것 없냐니까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준비해왔으니 기다리라고. ㅋㅋ
    한술 더 떠서 할머니는 장가 갈 때 까지 할머니 할아버지 용돈 달라고.
    막상 봉투 받으니 기쁘기 보다 왜 눈물이 나던지...

    전 뭐 해줄 생각도 못했어요.
    취직하자 마자 회사 대출 받아 독립해서요.
    물어보고 원하는 걸로 해주는게 제일 좋죠.

  • 16. 오예
    '17.10.12 4:20 PM (58.141.xxx.27)

    따님 의견 물어 보시는 게 좋을 듯 하지만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면 손목시계♥

  • 17. ...
    '17.10.12 4:39 PM (59.29.xxx.42)

    가방이나 구두 22222

  • 18. ...
    '17.10.12 4:45 PM (112.220.xxx.102)

    적금통장 -_-
    2회차부터는 니가 불입해라 하고 던져주세요 ㅋ

  • 19. 윌리
    '17.10.12 4:45 PM (39.7.xxx.209)

    취업한 애가 부모에게 하지 않나요?....2222

  • 20. 휴...
    '17.10.12 4:46 PM (218.55.xxx.126)

    원글님 글 올린 것 부터가 걱정이네요... 뭐랄까, 집에서 엄마 아빠 보살핌 속에 자란 영애들 타입의 공채직원들 입사해서 인사 돌고 가고, 우리 부서 배정받은 아이랑 점심 한번 하고 나면 얘는 얼마 못가겠구나, 얘 참 미움받겠다, 얘 진짜 갑갑하겠다.. 하는 애들이 보여요, 그중에서 가장 갑갑해 보이는 애가 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줬음이 곳곳에 묻어나오는 아이에요...

    그냥요,

    제발요

    그냥 신경 끄시고, 부담도 주지마세요, 고급 시계 차고 나온 아이.. 첫 출근부터 명품백 들고나온 아이... 힐 신고 온 아이...마이너스 인상이에요, 첫 입사하면 잘 보여야 할 사람은 자기랑 부딪히며 같이 일할 동료들인데 왜 그사람들에게 밉보일 짓을 하나요

  • 21. 휴...
    '17.10.12 4:48 PM (218.55.xxx.126)

    그냥요... 너 취업 하느라 고생했다고, 저녁에 외식이나 한끼 하세요, 그 시간에 따님에게 이런 저런 조언들 아끼지 마시고요,

    입사해서 찌푸린 얼굴, 무표정한 얼굴로, 센척 해 보이는 모습으로 인사하면 저같은 선배가 콕 찍고 두고두고 갈군다고 겁도 좀 주시고요..

  • 22. 명품백
    '17.10.12 4:52 PM (210.123.xxx.76) - 삭제된댓글

    대기업에서 명품백 별거 아니에요~훗 다 어차피 월급타면 1년안에 사서 들고 다님. 대신 너무 화려하고 비싸지 않고 캐주얼한게 좋아요. 백은 매일 드는거고 남자들 넥타이같아서 어차피 옷에 맞춰 여러개 있어야 하니까

  • 23. ...
    '17.10.12 4:56 PM (223.62.xxx.120)

    적금통장 이거 좋네요...
    167만원 넣어서 주고
    2회부터 네가~~

  • 24. ...
    '17.10.12 5:20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직장인 엄마/ 본인이 안 했다고 남도 하지마라는 건 좀...

  • 25. ....
    '17.10.12 5:23 PM (211.46.xxx.249) - 삭제된댓글

    직장인 엄마/ 본인이 안 했다고 남도 하지마라는 건 좀...

    요즘 좋은 직장에는 부유한 애들이 많기 때문에 부모가 챙겨주는 거 좋아요.
    옛날 신입 사원 생각하지 마세요.
    상사들도 신입이 좀 사는 집 자식인 듯 싶으면 자기도 덕 좀 볼까 해서인지 더 잘해주고요
    힘들고 어려우면서 티도 안 나는 일은 평범한 집안 자식 시키고 그러던걸요.

  • 26. paris99
    '17.10.12 5:32 PM (14.41.xxx.56)

    전 진주귀걸이 받았는데
    이십년 넘게 잘해요
    기본 진주로 좀 좋은거 해주셨어요

  • 27. ㅇㅇ
    '17.10.12 5:38 PM (49.142.xxx.181)

    아이고 참...
    휴님 같은 선배가 콕 찍고 두고두고 갈군다니 참...
    저도 직장 25년 넘게 다녔지만 항상 내가 신입때 기억을 잊지 않고 다녔네요.
    나도 실수하고 모자란 시절 있었다고.. 후배에겐 너그러운 선배가 되려고 노력..

  • 28. 저는
    '17.10.12 5:39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아부지가 정장 한벌 해 주셨어요.
    앞으로 학생 아니고 진정한 사회인이라고..
    어디서든 잘 의복 갖춰 입는 거라고..

    벌써 25년 전이네요. ^^

  • 29. 저는
    '17.10.12 5:40 PM (112.216.xxx.139)

    아부지가 정장 한벌 해 주셨어요.
    앞으로 학생 아니고 진정한 사회인이라고..
    어디서든 흐트러지지 않게 의복 잘 갖춰 입어야 한다고..

    벌써 25년 전이네요. ^^

  • 30. oih
    '17.10.12 5:41 PM (221.154.xxx.233) - 삭제된댓글

    댓글들 다 감사합니다. 힌트 얻고 갑니다. 시계^^
    전 일상에서 소소하게 이벤트거리를 찿아 즐기는편이고, 해줄수 있을때 사랑 더 하고 싶을뿐입니다. 신입때 선배들에게 밉보이지 않게 잘 처신하길 바래야죠.

  • 31. ㅎㅎ
    '17.10.12 5:49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요즘 신입들 스펙좋고 싹싹하고 똑똑해요
    선배들이 신입 힘들까봐 엄청 잘해준답니다
    시계나 통장 선물 좋아요
    명품 이미 대학교때 많이들 하기도 하구요
    저기 윗님
    그러지 마세요

  • 32. ..
    '17.10.12 6:36 PM (180.230.xxx.90)

    시계 차면 신중해보이나요?
    궁금해서요.

  • 33. 가방 사줬어요
    '17.10.12 6:38 PM (124.49.xxx.151)

    200 조금 넘는 검정 유광 출근백

  • 34. **
    '17.10.12 6:56 PM (223.33.xxx.80) - 삭제된댓글

    20대 중반 아가씨에게 200넘는 가방은 과한거 아닌가요?
    내 돈 내가 쓴다지만 나이대에 맞지 않는것 같아요.

  • 35. 뭔가 이쁜 것도 어울릴 때가 있더라고요
    '17.10.12 7:14 PM (124.49.xxx.151)

    날씬한 몸매에 예쁜 원피스 입고 단정한 백 들어줘야 예쁘지,뒤에서 보면 내가 왜 저깄지 싶게 비슷한 몸매 비슷한 옷차림 비슷한 머리를 한 아줌마들이 이제 이런 가방 들 나이지 하고 들고 다니는 가방이 더 과해보여요.40 넘어 남들 든다고 따라 산 몇개의 가방들 다 애물단지네요.화장도 장신구도 기운있고 예쁠 때 하라는 게 제 신조네요.20중후반이면 그가방 몇년 들다보면 금세 서른 되잖아요.
    여행도 젊어서 먼 데 빡세게 가고 나이들어 가까운 데 설렁설렁 다니면 좋은데 기운 많고 젊을 땐 돈이 없고 돈있는 노년엔 기운이 없고..

  • 36. @@
    '17.10.12 7:29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200 이 아니라 더한 가방 사 줄 능력 되지만 저는 20대 아이들에게 저런 고가품은 안 사줘요.
    자신의 나이,직업,능력 등에 맞는 적절한 소비 패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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