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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뭔가 못마땅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부글부글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17-10-10 21:12:32

저는 일산에 살고 있고, 30분 거리에 있는 시부모님이 다니는 교회를 다녀요.

지난주 일요일 긴긴 추석연휴를 아무데도 못가고 보내는게 너무 아쉬워

부랴부랴 1박2일로 춘천에바람을 쐬러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침에 여행짐을 싸느라 예배가 다 끝날 무렵에야 교회에 도착했어요.

어머님 눈치가 좀 보였죠. 평소에도 좀 지각을 하는 편인데 이날은왕창 늦어버린 거에요.

점심을 먹고 어머님한테 인사를 드리고 나오려는데

어머님이 표정이 별로 안좋은 상태로 저에게 길이 막히지 않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연휴가 길어 분산될거 같아 큰 걱정을 하지 않아서 가봐야 알겠죠라고

답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지각을 해서 도둑이 제발 저린 건지 어머님이 뭔가 못마땅해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목적지에 거의 도착할 때쯤 어머님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디냐고, 아직 도착 안한거냐고, 길이 많이 막힌거냐고 또 물어보시더라구요.

왜 자꾸 막히는 걸 물어보시는 건지….이상했어요.

혹시 안좋은 꿈이라도 꾸신 건가….그래서 걱정되서 자꾸 물어보시나

도착했다는 말을 들어야 안심되시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좀 불안했어요.

 

그러다 숙소에 와서 남편에게 집에 무슨 일이 있는 거냐 물어보며 좀 더 얘기를 하다

제 느낌을 얘기했더니 남편이 엄청 짜증을 내네요.

 

도대체 자기 엄마를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어떤 엄마가 아들이 여행가는 걸

싫어하냐고…..

 

어머님이 싫었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또 어머님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어도 저는 그렇게 느낄 수 있는 거잖아요.

 

남편은 제가 어머님이 한말이나 행동에 대해서 서운하다거나 기분나빴다거나

하는 걸 얘기하면 거의 매번 어머님의 대변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무조건 그런 의도가 아니고 내가 잘못 생각한 거라고 뭐라고 해요.

 

뭐 저도 시어머님이라 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게 많긴 하지만 매번 자기 엄마만 

사려깊고 옳다고 변명을 해대는 남편 느무  꼴뵈기 싫어요.


몇가지 예를 들면

 

어머님 본인은 교회를 2주나 빠지면서 유럽 여행가셨으면서

우리 부부가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10일 유럽여행 간다고 하니

교회 빠져서 어떡하냐고 얘기하실 때.....뭥미???? 너무 황당했네요.


제가 시동생을 서방님이라 부르는거 어색해서 이름을 부르는데

어머님이 너는 왜 서방님이라 안부르냐고, 사람들 있을 때 민망해 죽겠다고

그러세요. 저는 너라고 호칭하시면서요. 허허


남편이랑 한바탕 하고 나니 82가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IP : 1.236.xxx.11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0 9:17 PM (222.114.xxx.110)

    음.. 이해해여. 저희는 부부끼리 영화관만 가도 시엄마 눈빛이 달라지거든요. 같이 안데려가서 그런걸꺼에요.

  • 2. ㅇㅇ
    '17.10.10 9:19 PM (222.114.xxx.110)

    그리고 시월드 교회 뭣하러가요. 시댁에 받을 재산 많아요? 그런거 아니면 가까운 교회 가세요.

  • 3. ㅇㅇ
    '17.10.10 9:19 PM (211.36.xxx.178)

    아들이 여행가는건 싫어하지 않죠.
    며느리가 여행가는게 싫은거지.
    근데 시부모와 같은 교회라니 힘드시겠어요.
    매주..

  • 4.
    '17.10.10 9:20 PM (1.234.xxx.114)

    시어머니들은 아들며느리 여행 가는거 안 좋아해요
    제가 살아보니그렇던걸요
    본인은 그렇게 잘놀러다니면서도 자식며느리가 놀러가는건 길에다 기름버린다고 블라블라 하시던걸요
    진짜 재수없어요
    그런존재예요시짜는

  • 5. ㅇㅇ
    '17.10.10 9:21 PM (110.70.xxx.220)

    원래 시모가 다니는 교회를 꼭 가야하는 건가요?

  • 6. ..
    '17.10.10 9:21 PM (220.120.xxx.177)

    교회 늦은 것도 싫으셨을 것이고 춘천 여행을 부부끼리만 갔으니 샘나셨을 수도. "어머님 춘천에 1박 2일 갈건데 같이 가세요~" 이 말 안해서 기분 상하신듯.

  • 7. ㅡㅡ
    '17.10.10 9:21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러든가말든가
    나는 나 할 기본도리만한다
    더이상은 남편도 시어머니도 바라지마라
    이런식이어야 조심해요
    저자세면 더 난리드라구요
    마음은 괴롭고 뒤통수가 뜨거워도 모른척하세요
    그래야 결국엔 모두가 살아요

  • 8. ㅇㅇ
    '17.10.10 9:24 PM (222.114.xxx.110)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에요. 너무 잘했네요. 시월드에.. 시엄마고 남편이고.. 조만간 드러눕겠어요.

  • 9. ....
    '17.10.10 9:24 PM (119.64.xxx.157)

    아들이 여행가는걸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며느리가 여행가는게 싫은거지2222
    시짜들은 원래 그래요

  • 10. ㅁㅁㅁㅁ
    '17.10.10 9:26 PM (115.136.xxx.12)

    남자들은 본인의 엄마를 어찌 그리 모르는지

  • 11. 음...
    '17.10.10 9:29 PM (1.236.xxx.116)

    결혼하면서 교회를 다니게 된 케이스인데...
    처음엔 뭣모르고 따라 다니다
    엎어지면 코닿을데 있는 수많은 교회들을 다 놔두고
    멀리까지 다녀야 하나 갈등의 시기를 거쳐
    지금은 잘 다니고는 있어요.^^
    처음에는 잘 따라준다고 고마워하더니
    이제는 당연하게 여기는게 함정이에요. ㅠㅠ

  • 12. 같이가자고
    '17.10.10 9:29 PM (59.14.xxx.103)

    같이가자고 안해서 그런거죠.
    남자들이야 자기엄마는 천사겠죠......

  • 13. ㅇㅇ
    '17.10.10 9:30 PM (223.33.xxx.140)

    시어머니가 아니라 남편이 문제네요
    앞으로 갈길이 멀거 같아요

  • 14. ...
    '17.10.10 9:31 PM (14.1.xxx.22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여행가는걸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며느리가 여행가는게 싫은거지 333
    시짜들은 원래 그래요
    기분 나빠하거나 말거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라 하세요.

  • 15. ....
    '17.10.10 9:31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눈빛, 미묘한 속뜻 헤아리는 영리한 며느리가 되지 마세요
    그냥 시어머니가 하는 말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곰같은 며느리로 처신하면 시어머니도 얘는 말한대로밖에 모르는 아이라고 체념하고 다른 수를 쓰지도 못해요
    유럽여행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해맑게 그대로 말씀드려요
    어머니도 여행가서 빠지셨잖아요
    미리 시어머니 의중 살펴서 기쁘게 해드리고 칭찬 듣는일도 처음 멋모를때 하는거지 할짓이 아니랍니다

  • 16. 시동생 이름을
    '17.10.10 9:34 PM (175.192.xxx.195) - 삭제된댓글

    ㅇㅇ씨. 라고 부르는건가요??

  • 17. ...
    '17.10.10 9:34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제 시누는 미국에서 잠깐 들어올때 시누의 시어머니가 뭐가 서운했는지
    들르지 말고 친정가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열흘 친정에 머무는데 시엄니가 말로는 친정에 있으라고 하길래 그대로 하다가 그냥 미국 들어갔어요

  • 18. ..
    '17.10.10 9:40 PM (114.204.xxx.212)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교회 빠질수도ㅜ있는거죠. 눈치없는척 하시고요
    남편에겐 시가 두둔하는척 하세요

  • 19. ....
    '17.10.10 9:44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어머니 행동이 내 마음에 거슬리는 걸로 남편과 따지고 싸우지 마세요
    남편은 여자들의 용심 진심으로 이해도 못할거예요
    그냥 시어머니에겐 해맑게 돌직구 날리는게 최선이예요

  • 20. 하여간
    '17.10.10 9:44 PM (121.133.xxx.195)

    개독들이란

  • 21. 메주콩
    '17.10.10 9:44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어머니 행동이 내 마음에 거슬리는 걸로 남편과 따지고 싸우지 마세요
    남편은 시어머니의 용심 진심으로 이해도 못할거예요
    그냥 시어머니에겐 해맑게 돌직구 날리는게 최선이예요

  • 22. **
    '17.10.10 9:45 PM (1.236.xxx.116)

    시동생한테 얘기할 때는 호칭 안불러요.
    삼자한테 얘기할 때...OO씨라고..호칭하는 거죠.
    서방님이라는 말 너무 어색해서 못쓰던 차에
    82에서 보니 그게 노예제도의 잔재라는 얘기를 들으니 더 쓰기 싫더라구요.

  • 23. ...
    '17.10.10 9:45 PM (220.120.xxx.158)

    남편하고 저는 각자 본가 가족에 대한 절대 싫은 소리 안하는 무언의 약속이 있습니다
    내가 내 가족 탐탁찮은거 하소연할때 남편이 한마디라도 보태면 기분상하는게 인지상정이잖아요
    시집식구 이야기는 듣기좋은 얘기만 해요

  • 24. **
    '17.10.10 9:57 PM (1.236.xxx.116)

    유럽여행 얘기는 남편에게는 했어요.
    저도 막 어진 아내는 못되요.
    어머님은 두번이나 빠지셨으면서....라구요.^^
    저희는 일정이 짧아서 한번 빠지는 거였어요.

    저는 대체적으로 어머님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가끔씩 기분 나쁜 말들 있는데, 그걸 남편에게 얘기하면 꼭
    툭닥거리게 되더라구요.

    근데 좀 지혜로워져야 될 거 같아요.
    부모님 연로해지면서 이런 일 더 많아질텐데....

  • 25. ...
    '17.10.10 10:02 PM (59.5.xxx.186)

    시어머니 흉을 아들에게 보면 어떻게 맞장구를 치겠나요?
    저도 년식이 된 며느리지만
    남편에게 시어머니 흉이나 마찬가지인 말을 했더니
    다 듣더니 "내 엄마인데 어떻하냐고 하길래 그 다음 부터는
    남편에게 남편 엄마 흉은 안보는 걸로...^^

  • 26. 일단
    '17.10.10 10:09 PM (69.196.xxx.239)

    교회 옮기세요. 뭐하러 주말마다 그런 감시를 당하며 사나요?? 널리고널린게 교횐데??
    그리고 시어머니가 삐진것같다 기분 상한거같다 이런거에 연연하지마세요. 대놓고 님에게 말한거아니면 신경도 쓰지말고 마이웨이 하세요. 남편에게 이런거같다저런거같다 얘기도 하지마시고요. 정말로 어떤 팩트가 있을때만 반응하세요.
    교회빠진거 시동생호칭 등등 그러는 어머님은요? 라고 받아치고싶으면 바로바로 그때 어머니한테 얘기하세요. 님이 쓰신그대로요. 어머니도 그때 교회 빠지셨잖아요. 어머님은 왜 저란테 너라고 하세요. 등등. 처음이 어렵지 지꾸연습해야 받아치는것도 할수있어요. 이거안하면 님 홧병생겨요. 백날 뒤에와서 남편한테 궁시렁거려봐야 속 안풀리고요 남편이 이해해주지도 않아요.

  • 27. 2626
    '17.10.10 10:13 PM (175.209.xxx.151)

    시어머니는 아들며느리 여행가는거 싫어하세요.333

  • 28. 제부도 당일치기 가서
    '17.10.10 10:13 PM (218.152.xxx.5)

    양파망 가득 바지락 캐서 가져다 드렸더니...양파망 바닥에 던지면서 니들끼리만 가니 재밌었냐고.
    그 이후로는 콩 하나 안드리고 어디가든 말 안해요.

  • 29. 와~~
    '17.10.10 10:33 PM (220.126.xxx.166)

    외에 제부도 당일치기로 간 님...
    그리 대놓고 양파망 던지며 니들끼리만 가니 재밌냐고 말하는 시모가 진짜 있나요?
    신기하다,,,,어린애도 아니고...

  • 30. **
    '17.10.10 11:37 PM (1.236.xxx.116)

    오늘 날 잡아서 남푠 흉 좀 볼래요.
    윗분 얘기처럼 어머님한테 하고 싶은 말을 그냥 할 때가 왕왕 있죠.
    그럼 남편이 나중에 꼭 한마디 해요.
    그냥 네네 하면 되지 꼭 그렇게 말해야 됐냐며....헐
    진짜 시어머니보다 더 시어머니 노릇해요.
    나이도 많지 않으면서.....조선시대에서 튀어 온줄......
    친정부모님께도 잘하고 어른들 어른으로 대해주는 건 칭찬!

  • 31.
    '17.10.11 12:07 AM (211.36.xxx.178)

    시모의 행동의 속뜻 생각하지마세요.
    그냥 기분 나빠보이면 나쁜갑다.
    아니면 아닌갑다.
    그러고 넘기세요.
    속뜻까지 생각하면 그럴 일만 더 늘어요

  • 32. . ..
    '17.10.11 12:10 A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억울하고 답답해도 면전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남편이나 여기에 하소연만 하는 타입일 듯
    저 여자인데 남자처럼 하소연 못 견뎌요.
    남편 분 이해됩니다.

  • 33. .....
    '17.10.11 3:35 AM (14.45.xxx.38)

    아직 새댁이라 순진할때라서 긴가민가 하신거 같은데
    님 느낌이 99% 맞구요..
    남편은 어쩌면 자기엄마 이기적이고 웃기다는거 너무 잘 알기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더 펄쩍 뛰는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누구나 자기엄마 뒷담하면 아무리 엄마잘못이라도 살짝씩 기분나빠요)

    근데 그 교회가는 것좀 어떻게 해보세요.. 정말 듣는 제가 미쳐버릴거 같네요
    그건 교회 예배가는게 아니라 매주 주말마다 시부모님 알현하러 가는거죠
    여기서 적당히 둘러대고 같은교회 다니시는건 그만두세요
    그렇게 쭉 가다보면 결국 종착지는 시어머니와의 관계파탄이에요
    보세요..지금부터 트러블이 하나둘 생기잖아요..같은 교회 안다녔으면 1박2일정도의 가벼운 여행이야 시부모가 말안하면 어떻게 알겠나요?
    이번 긴 연휴에 해외여행 길게 가고도 시부모에게 말안하고 간 사람들 널렸을걸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지고 남편은 알아주지도 않고 님 혼자만 힘들어지고 결국엔 나쁜며느리될거
    여기서 최대한 안보고 사는쪽으로 가닥을 잡으세요

  • 34.
    '17.10.11 5:22 AM (58.140.xxx.247) - 삭제된댓글

    저도 시어머니지만 아들며느리 여행가는거 싫지 않아요
    둘이 짝꿍이라고 손잡고 놀러가면 내가 가는것보다 더 ㅅ느뭇해요
    우리아들이 행복하구나 흐뭇하던데....

    길 막히면 힘들까봐 걱정하신걸꺼에요
    다음에도 그러시면 어머니 여행갈땐 길 막혀도 그것도 재미에요 하고 말하세요 ^^♡

  • 35. 플럼스카페
    '17.10.11 9:08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제가 원글님이면...교회부터 안 가요. 장로 집안인 우리집도 그 멀리서 아들 며느리 오라고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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