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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관절염 병원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7-10-10 19:06:01
얼마전 손가락 퇴행설 관절염을 진단받았어요.
손도 많이 안쓰는 날라리 주부이고 사십후반에
가족력도 없는데도...정도가 심해서
의사가 이해가 안된다고 갸우뚱 하더라구요.
(피검사 결과 류마치스는 아닌걸로)
그런데 진통제 2주 정도 먹고 나니까
좀 나아졌다니 그럼 약 먹을 필요 없다네요.
저는 정기적으로 병원다니면서 계속 약을 먹는 줄 알았는데
그냥 살다가 아프면 한번씩 약 먹고 또 쉬라는 얘긴가봐요.
초반에 의사가 심각하게 말하던 것에 비해 대처가 허술한것같아 좀 의아합니다.
다른 병원은 관절염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IP : 125.186.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7:51 PM (219.240.xxx.31) - 삭제된댓글

    제 경험을 얘기 하자면 저는 현재 65살인데요
    25살전후에 류마치스관절염으로 무릎 어깨 팔꿈치 이런순서로 비대칭으로 통증이 있었어요
    정형외과약을 일주일정도 먹고 바로 완치 되었는데요
    류마치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고 퇴행성관절염은 많이 쓰는 부위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제가 그무렵에 새엄마와의 관계가 안좋아서 많은 절망 속에서 생활 했었거든요
    원글님도 혹시 마음 깊은곳에 고민이 있는게 아닌지 지 잘
    생각해보시고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해 보세요

  • 2.
    '17.10.10 7:54 PM (121.167.xxx.212)

    관절염은 좋아지는 약이 없어요
    다 진통 소염제예요
    손가락 아프면 덜 쓰세요
    무릎 아프면 주위 근육 인대 를 운동으로 강화 시켜 무릎에 자극이 덜 가게 하는거예요
    안쓰면 더 나빠지니 약먹으면서 통증 없으면 움직이게 해서 운동 시키려는 의도도 있어요
    위 약한 사람은 관절염 약 못먹어요
    위 건강한 사람도 관절염약 오래 먹으면 위가 아파요
    많이 아프면 쉬고 물리치료 받고 살살 달래는수 밖에 없더군요

  • 3. !!!
    '17.10.10 7:56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퇴행성 관절염이 있고 면역질환 관절염이 있어요
    전 44이구요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환자예요 루푸스나 기타 다른 자가면역질환 중에 류마티스관절염을 수반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 저도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병원다니다가 루푸스 진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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