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는 맞벌이구요.
제 직장에 일이 있어서 연휴동안 몇번 나가서 일을 처리해야 해서
9/30, 10/2, 10/5, 10/7 이렇게 네번 직장에 잠깐 나가봐야 했어요.
시댁 성묘는 연휴 전주에 다녀왔구요.
남편도 직장일로 잠깐씩 직장에 다녀왔어요.
그 긴 연휴동안에 저도 남편도 직장일 때문에 계속 문서를 써야 할 일이 있어서
계속 컴퓨터 붙들고 있었고, 최고로 집중해서 일을 해야 하기에 어디 구경다닐 여유도 없었어요.
그래도 좀 쉬자고 중간에 남한산성 영화보고 온게 다예요.
둘다 외식 별로 안 좋아하고 세끼 밥은 꼭 챙겨먹는 사람들이라서
언제나처럼 집밥 해먹고요,
외식은 간단하게만 딱 두번만 했네요.
긴 연휴 보내고 나서 오늘 보니
그동안 밀린 업무 많이 한 것 같고
외식도 안하고 불필요한 외출도 자제해서 돈도 별로 쓰지 않았네요.
어쨌든지 푹 쉬고 온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