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카카오톡으로 사진하나 와서보니
동생이 보낸거더라구요,,,
오전에 일찍 시댁에 갔는데 어머님이 큰애(5살)를 데리고 나가시더래요
그런데,,,애를 파마를 시켜서 들어오셨답니다
참고로,,동생은 파마 싫어하거든요
좀전에 카카오톡으로 사진하나 와서보니
동생이 보낸거더라구요,,,
오전에 일찍 시댁에 갔는데 어머님이 큰애(5살)를 데리고 나가시더래요
그런데,,,애를 파마를 시켜서 들어오셨답니다
참고로,,동생은 파마 싫어하거든요
동생분 입장에선 싫을 수 있어도
다섯 살이나 된 아이면 아이가 원해서 했을 수도 있어요, 엄마는 싫어하니까 할머니랑.
할머니께서 시키고 싶어서 시킨 걸 수도 있지만, 이 경우라도 아이가 싫다고 했으면 못 했을 거구요.
이번이 한번이 아니예요 두번째거든요 파마시키면 머리가 엉켜서 싫다고 하더라구요,,,시어머니가,,아들만 둘키워서,,,손녀를 딸처럼 생각하신데요
아들만 키워서 손녀를 딸처럼 생각하신다면 할머니로써 그러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동생분이 정 싫으면 시어머니와 좀 진지하게 의논할 필요가 있겠네요.
어머니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가 너무 싫은 마음도 이해해 달라고,
딸 키우는 기분 내고 싶으시면 공주과 옷을 사 주신다든지 하는 걸로 풀어달라고... 좋게 말씀하셔서 해결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헉 저같았으면 난리 났을겁니다..
파마약이 얼마나 독한데요..
그럴수도 있죠 아이가 하고 싶은데 엄마가 안해준다 하고 할머니 조르면
다른거 보다 파마약 독해서 저도 싫을것 같아요...
몰래 돌쟁이 데려가서 파마시킨 분도 있어요
머리숱 없다고요
5살이면 이왕 한거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가라고 하세요
사실 엄마에게 물어보셨어야 하는건 맞고요
저도 아들래미 5살때 파마 시킨적 있어요.
아이가 원하고 저도 한번쯤은 시켜보고 싶어서 안정환이 스탈로다가...
그리고 한번도 안하더니
3학년 이후 계속 앞머리만 파마 시켜달라고 조르네요.
세번 하고 이번엔 확 짤라버렸어요.
근데 다시 기른다면서 또 파마를 원하니...
아이가 원치 않으면 못시켜도 아이가 원하니 시켜준것 아닐까요?
싫어하는데 왜 애를 데리고 가서,,,저라면 불안해서 애 못맡길것 같애요. 잠시라도...
파마약 엄청 해로운데...애들은 절대 반대.
뭐 이만한 일들로...
시어머니가 애 귀여워서 그런걸...그런건 이해해주고 넘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