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개를 아파트에서 어린 아이나 노약자와 키우는 것...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7-10-10 15:07:15

작은 애완견이 아닌 진돗개같은 크고 용맹한 개를 아파트에서 그것도 어린 아기와 같이 키우는 거 정말 위험하네요.

기사보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고인데 다른 기사를 보니 진돗개가 어린 아기를 자기 서열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해서

벌어진 일이라네요...

요즘 애완견이니 애완묘니 애완동물 가정이 늘어나는데 이런 부분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0/0200000000AKR2017101011530006...


IP : 210.90.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10 3:07 PM (210.90.xxx.7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0/0200000000AKR2017101011530006...

  • 2.
    '17.10.10 3:12 PM (211.114.xxx.77)

    입마개 목줄 필수에 자격을 따로 줘야해요. 선진국처럼.
    우리나라 너무 안이해요. 법 상정 중이라는데... 통과 됫음 좋겠어요.

  • 3. @@
    '17.10.10 3:30 PM (122.36.xxx.68)

    진돗개가 자기 주인에게나 충성이지 다른 사람이나 자기보다 약한 존재에게는 엄청나게 위험할수 있어요.

    저희 강아지는 푸들인데 저만치에서 산책나온 진돗개가 순간적으로 달려들길래 얼른 안고 뒤돌아섰어요.
    다행히 주인이 목줄을 단단히 잡고있었지만 끌어당기는 힘이 어찌나 센지 거의 넘어질뻔 했고요.

    얼마전에 애견카페에서 허스키가 비숑을 물어죽인것도 그렇고 그렇게 순하다는 리트리버가 말티즈였나 소형견을 물어죽인 일도 있었고요.

    어린아기랑 같이 대형견을 키우시는 가정에서는 조심하셔야해요. 저희 강아지도 엄청 순하고 겁많은 성격인데 이번 명절때 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제가 조카네 아이를 안아주려고 하니까 무척 경계하면서 짖더라고요..

    강형욱훈련사도 어린아이와 큰 개를 단둘이만 두는 행동은 하지말라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혹시라도 사고가 생기면 돌이킬수가 없잖아요..

  • 4.
    '17.10.10 3:31 PM (116.127.xxx.144)

    개도 자기만의 공간이 있어야하는군요............음...

  • 5. 어릴적
    '17.10.10 3:46 PM (211.109.xxx.203)

    크지도 않았던 앞집 진돗개에 1년된 강아지 목 물려 죽었었어요. 남동생이 현장 보았고... 이후 전 강아지만 봐도 언제든 물릴 수 있다는 공포감 있어요.

    큰 개만 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앞집 진돗개 작았었어요.

  • 6. 개같은 인간들
    '17.10.10 3:47 PM (218.154.xxx.190)

    정신없는 사람들이예요 개가 아이들을 알아보고 막덤벼들어요 우리는 개안키워요 일반주택에서 키웠지 아파트에서 키우는사람들 이해안가요 아파트 산책길에 개똥이나 잘치우지 욕나와요

  • 7. 세나개
    '17.10.10 4:20 PM (119.69.xxx.28)

    개를 키울 사람은 개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가 필요해요. 에티켓 차원이 아니라 종이 다른 동물과 한집에서 같이 사는거니까요. 아주 작은 앵무새도 키워보니 서열관계를 명확히 구분짓도 대하더군요. 자기한테 아무리 잘해줘도 만만하게 여기면 언제든지 공격할수있어요. 달걀만한 작은 새도 그러더라고요.

  • 8. ...
    '17.10.10 4:23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인스타에서 큰 강아지와 아기를 같이 기르고 강아지가 아기를 돌봐주고
    그런 사진들이 많이 돌았죠
    그 아름다운 장면에 현실인식이 제대로 안된 사람들이 많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5075 밥주는 냥이 은신처 6 2018/01/03 897
765074 인터넷 카페에서 바람나는 사람 많은 거 같아요 3 ㅇㅇ 2018/01/03 1,799
765073 스무살 조카.. 2주동안 데리고 있었어요 ㅠㅠ 82 아이두 2018/01/03 27,669
765072 지방사는 엄마들 서울 나들이 갈까하는데 14 아줌마들의 .. 2018/01/03 2,273
765071 반찬가게에서는 어떤걸 사는게 좋은걸까요? 4 ㅇㅇ 2018/01/03 2,229
765070 중고차 사야하는데 SK엔카 믿을만한가요? 9 ... 2018/01/03 2,814
765069 초등아이와 볼만한 영화추천해요. 82님들 더 추천해주세요^^ 12 영화추천 2018/01/03 2,499
765068 삼전 지금이라도 살까요? 4 . 2018/01/03 2,680
765067 LP로 들으면 소름 돋는 음악 추천 좀 부탁해요 10 더이상 2018/01/03 1,457
765066 자고일어나니 고개가 안 돌아가요 3 흑흑 2018/01/03 1,088
765065 최저임금인상이 신의 한 수 인 이유 3 새해 2018/01/03 2,435
765064 [속보]아래 마포구 화재 12분만에 불길 잡혔대요. 7 불조심 2018/01/03 3,323
765063 어린이집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좋은건가요? 7 ..... 2018/01/03 1,272
765062 [속보]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축공사장 큰불 14 합정동 2018/01/03 2,817
765061 부산의 명동은 어디인가요? 16 ,,,, 2018/01/03 4,140
765060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1 kalfe7.. 2018/01/03 1,689
765059 고딩 자녀에게 대학생 멘토 효과 있을까요? 4 멘토 2018/01/03 1,106
765058 반찬 가게 이용하시는 님들, 주 몇회 이용하시나요? 4 코주부 2018/01/03 1,562
765057 질투로 현실에서 무너지는 사람이 많나요?? 8 tree1 2018/01/03 3,351
765056 센터강좌에서 회원들한테 간식비를 거둔다는데 29 호박냥이 2018/01/03 3,921
765055 취나물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3 알사탕 2018/01/03 2,179
765054 여자들의 시기질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26 ㅇㅇ 2018/01/03 10,306
765053 남편의 참?모습을 봤어요 8 2018/01/03 6,155
765052 안철상 대법관이 문재인대통령을 기억하는 이유 1 존경합니다 2018/01/03 652
765051 성신여대 쪽 조용한 저녁식사 막내 2018/01/03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