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끼니 거르면 손발 떨리나요?
어떨땐 하루한끼도 안먹을때도있어요
입맛이 없을때요
그래도 손발 안떨리던데
저희 시어머니가 맨날 손발이 떨리네
눈앞이 캄캄해져서 길가다 주저앉았네
이러시는데
60대후반이니 그러실수도 있겠지만
40대후반도 그러나요?
1. ㄷㄷ
'17.10.10 1:29 PM (123.142.xxx.188)당 떨어져서...
저 저혈압에 (이게 관련있는진 모르겠지만) 수시로 당 떨어지는 체질인데..
세시간마다 입에 뭐 넣어줘야 함 ㅋㅋ 저 스물 여덟임 ㅠ2. ㅇㅇ
'17.10.10 1:33 PM (175.223.xxx.54)네 40넘어 하루 굶어보니 사지에 힘이 안들어가긴 하던데요. ㅔ
3. 맞아요
'17.10.10 1:33 PM (175.120.xxx.181)언젠가부터 제가 그러네요
식은땀이 삐질 나고 아찔해져요
아직 젊은데 살도 빼야하구요 근데도
한 끼에도 이러니 힘드네요4. ㅇㅇ
'17.10.10 1:35 PM (117.111.xxx.62)저 이십대 후반인데도 그러는데요.. 특히 아침 공복이 힘들어요
당 떨어지고 혈압까지 떨어져서..
저번에 검사하러 공복으로 병원 갔다가 병원 바닥에 토한 적도 있어요
그 뒤론 밥 못 먹었으면 김밥 한 줄이라도 사서 다녀요5. dd
'17.10.10 1:36 PM (59.15.xxx.25) - 삭제된댓글공복상태가 오래 가면 다리 풀리고 현기증나요
소식하는 스타일이라 많이는 안먹어도
제때 먹어줘야해요6. ..
'17.10.10 1:37 PM (211.197.xxx.83)제가 그래요. 한끼 정도는 괜찮은데 두끼를 너무 부실하게 먹으면 손 떨리고 식은땀 나요 . 그런식으로 며칠 부실하게 먹으면 고관절까지 아픈 느낌이에요
7. ...
'17.10.10 1:38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저요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체질인데 아이낳고부터 약간씩 그러다
30대후반되니 심해지네요 저혈압도 있고
여하튼 아침 한끼 제때 먹지않으면 쓰러질거같은데 여름철이 더 심해요8. ...
'17.10.10 1:39 PM (49.166.xxx.14)저요
어릴때부터 몸이 허약체질인데 아이낳고부터 약간씩 그러다
30대후반부터 심해지네요 저혈압도 있고
여하튼 아침 한끼 제때 먹지않으면 쓰러질거같은데 여름철이 더 심해요9. ...
'17.10.10 1:40 PM (202.156.xxx.221)저도 저혈압 이요.. 끼니 거르면 손 떨림있어요. 40 초반이요..
어릴땐 빵으로 식사 했는데 나이드니 ...꼭 챙겨먹어야 속과 몸이 편하더군요.10. ....
'17.10.10 1:44 P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제가 예전에 그래서 늘 먹을 것 갖고 다니면서 눈 앞이 캄캄해지거나 주저앉는 증세 나타나면 얼른 먹었어요.
가족 중에 나이는 먹을만큼 먹어서는 걸핏하면 자기 끼니 굶어서 손이 벌벌 떨린다고 징징대는 사람 있는데 보면 한심해요. 자기 체질이 그러면 미리 미리 챙겨먹던가 대비를 하던가 해야지 성인이 돼서 자기 몸 관리도 제대로 못 하고 징징대서 짜증나요. 아니면 입이라도 다물던가 되게 징징거리거든요.11. 고혈압과 고지혈 있어요.
'17.10.10 1:49 PM (124.53.xxx.131)전혀 안그래요,
뚱뚱하진 않고 표준체중에서 약간 더 나가지만..
미혼일때 잘 안먹으면 기운없는건 좀 느꼈지만
워낙 맛있는거 먹는걸 즐기고 좋아해서 그런가하는
마음이 드네요.12. 저도 그래요
'17.10.10 1:53 PM (121.173.xxx.68)저도 40대에도 그랬어요. 당뇨나 성인병 없고 저혈압이라 그런가 손이 달달 떨리고 밥 먹으면 괜찮아요.
13. 저요
'17.10.10 1: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한끼 굶으면 어지럽고 두끼 굶으면 다리가 후들거려요 ㅋㅋ
14. 40대인데도
'17.10.10 2:0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한끼 굶으면 어지럽고 두끼 굶으면 손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려요 ㅋ
절대 굶지않아요 ㅋㅋ15. 네
'17.10.10 2:05 PM (175.223.xxx.221)20대 중반부터 그랬어요. 원래부터 저혈압있어요.
지금 30대 중반인데 끼니 거르면 앓아누워요. 사회생활은 멀쩡하게 합니다만 저한테는 밥챙기는게 목숨만큼 소중하네요.
저도 타고난 체력이 좀 좋았으면...ㅠㅠ16. 앉았다
'17.10.10 2:10 PM (203.128.xxx.173) - 삭제된댓글일어나면 주변에 번쩍번쩍 별 보입니다
별보인다는거 경험없으면 말해줘도 모르고요
밥 잘챙겨 먹으면 그 별들 사라지니 끼니 영향일거고
세포또한 젊을때 하고 다르니 영양진거로 먹어줘야
몸이 유지하나 싶어요17. ㅎㅎ
'17.10.10 2:17 PM (210.109.xxx.130)2끼 정도 안먹으면 손이 떨리고 사지에 힘이 풀리던데요.
18. T
'17.10.10 2:31 PM (110.70.xxx.130) - 삭제된댓글저체중에 저혈압입니다.
먹는걸 귀찮아해서 종종 거르는데 손떨리고 어지러우면 아.. 내가 좀 많이 안먹었구나 하면서 뭔가를 먹습니다.19. .....
'17.10.10 2:34 PM (118.221.xxx.136)저두 그렇습니다...여름에는 더 심하구요 50대
저혈압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저혈압이신분들이 많이 그러네요......
저혈압때문인가???20. 전30대.
'17.10.10 2:38 PM (211.186.xxx.154)년간 1회 정도 그런증상이 있어요.
희한하게 년 1회정도는
갑자기 배가 너무 고프다가
식은땀이 많이 나면서
손이 떨리고
온몸에 힘이 쭉빠져서 쓰러질것 같아요.
그럴땐 재빠르게 슈퍼가서 빵이랑 과자 사먹어요.
그럼 또 순식간에 괜찮아져요.21. ㅇㅇ
'17.10.10 2:42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나이와는 상관 없어요.
22. 오
'17.10.10 2:47 PM (211.109.xxx.76)저도 그러는데 살찌고 좀 나아졌어요. 저체중일때 더심했음..다리풀리고 어지럽고 핑돌고 손에 힘빠지고.. 전 20대때도 그랬어요. 더어릴땐 그렇게 끼니거른적이없어서 모르구요
23. 일부러 로그인
'17.10.10 2:53 PM (175.223.xxx.115) - 삭제된댓글아마 원글님이 공복에 아무 이상이 없어서 어머님이 엄살이아닐까 생각이 드실거예요 그런데 제가 그래요
당 떨어졌다는 표현을 하는데 손이 벌벌 떨려요
저는 먼길 떠날때 꼭 사탕 챙겨요24. 잘먹을려고 노력해요
'17.10.10 3:14 PM (218.154.xxx.190)맞아요 당떨어지고 땀이나면서 벌벌떨려요 젊어서는 밥먹는게 부실하면 양쪽 관자놀이 아팠어요 나이드니 벌벌떨려서 군것질 이라도 해야하고 끼니잘챙겨 먹어야해요 고기도 일주일에 2번은 꼭먹어요
다른데는 돈안써도 먹는거는 균형있게 이것저것 집에서 잘해먹어요 많이는 안먹어도 적당히 먹어요25. ..
'17.10.10 3:19 PM (125.178.xxx.196)다이어트도 나이들면 못하겠어요.
진짜 끼니거르고는 쓰러질거같고 몸이 축나서 못하겠어요26. ...
'17.10.10 4:04 PM (223.38.xxx.23)30대인데 저도그래요
나이상관없고 체질이에요27. 저요
'17.10.10 4:15 PM (193.240.xxx.198)저혈압이나 당뇨 없는데 끼니때가 딱 1분만 지나도 힘들어요. 당장 뭘 먹어줘야 해요.
28. 야매
'17.10.10 5:52 PM (39.7.xxx.93)저혈압 처음 겪어봤는데 손 덜덜 떨리더라구요. 그 이후론 초코바라도 하나씩 먹어요. 41세.
29. ....
'17.10.10 7:41 PM (220.120.xxx.207)저랑 동갑이시네요.
전 30대부터 그랬어요.항상 사탕 쵸코렛 과자라도 백에 넣고 다녀야지 안그럼 길바닥에 쓰러질까봐,,
혈압 당뇨는 없는데 끼니놓치면 큰일나는 체질이예요.30. ......
'17.10.10 8:14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40대 중반인데요
아직은 살빼느라 이틀정도 단식해도
손 떨릴정도는 아니예요
배 고파서 짜증나는 정도지요 ^^31. 그래요
'17.10.10 9:5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나이가 들수록 심하지만 나이불문 개인생활습관에 따라 달라지는듯해요 세끼 잘 챙겨먹는분은 그럴일이 없구요 잘안챙겨먹는분들 심해지면 췌장이 이제 맛이가는거죠 그럼 그렇게되요
저도 누가 그런말하면 오바인줄 알았는데 제가 애들 키울때 엄청 굶었어요 그때 저혈당증이 생겨서 모든증상을 다 겪었어요.예전분들 굶고 살았다면 노인되며 더 심해지겠죠32. 그래요
'17.10.10 9:5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33. 그래요
'17.10.10 9:59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https://m.blog.naver.com/toocool96/20053562958
링크글 읽어보세요 ㅡㅡㅡ
아래는 내용 일부에요
혈당이 70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에서 사용할 연료가 부족하다는 경계경보를 발령하게 되는데, 이때 분비되는 것이 아드레날린이라고
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신체는 혈당이 떨어진 것 또한 커다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다.
아드레날린의 분비는 우리 몸이 위기 상황임을 알리는 것으로 아드레날린에 의해 피부 혈관은 수축하여 오한이 나고 떨리며 식은땀이 나고 심장은 더
두근거리고 마음은 긴장되어 초조하고 불안해진다.
“우리 신체는 음식을 많이 먹어 혈당이 높아지는 포식 상태에서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보다 늘 먹을 것을 부족하게 먹으면서 혈당
이 떨어졌을 때 혈당을 올리는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는 체계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인류가 소식과 칼로리의 부족에 익숙하면
서 진화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