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주나물 물이생겨요 이유가 뭘까요?

ㅇㅇ 조회수 : 3,704
작성일 : 2017-10-10 12:56:00
저는 쪄서했거든요
양념장 미리만들어놓고
찐다음 양념해둔양푼에 담아서 젓가락으로 휘져어서 버무렸는데 물이 그릇 1/5이네요
그러다보니 맛이 없어요
물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IP : 61.106.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0 12:57 PM (49.142.xxx.181)

    절여져서 그렇죠. 콩나물이나 다른 나물들중에도 수분 많은 나물은 양념하면
    양념에 있던 소금기가 나물에 스며들면서 삼투압으로 나물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와서 흥건해지잖아요.
    김치도 비슷한 원리고..
    배추양념 버무리면 하루쯤 지나면 배추에서 수분 나와서 김칫국물 생기듯..
    그래서 숙주나 콩나물같은건 무치고 바로 먹어야 해요.

  • 2. 내비도
    '17.10.10 12:58 PM (121.133.xxx.138)

    숙주나물이에요? 양념??
    혹시 평소하던 양념이 아니라든지, 혹시 세게 하셨나요?

  • 3. ㅇㅇ
    '17.10.10 12:58 PM (61.106.xxx.81)

    무치는 과정에서 물나오던데요 ㅠ

  • 4. ..
    '17.10.10 12:59 PM (121.137.xxx.82)

    숙주는 물이 원래 많이 생깁니다.
    저는 데치는데 테치는 물에 소금을 넣어서 데치는 동안 숙주에 간이 베이도록 한다음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두었다가(저절로 어느 정도 물이 빠지게하고 손으로 짜지 않아요)
    멸치액젓과 참기름만 넣어서 무치는데 식감도 좋고 물이 생겨도 촉촉하게 나물이 유지되니 좋더군요.

  • 5. ...
    '17.10.10 12:59 PM (49.142.xxx.88)

    꽉 짜야해요

  • 6. ,,
    '17.10.10 1:10 PM (59.7.xxx.137)

    꽉 짜면 아삭한 맛이 없어서
    데친후 찬물에 행궈 소쿠리에 물기를 어느정도 빼고 무쳐요.
    그럼 물기가 생겨도 많이는 안생겨요.

  • 7. ...
    '17.10.10 1:23 PM (122.38.xxx.28)

    아주 세게 꾹 짜야죠. 여자손으로 짜기 힘들 수도 있어요. 남자손으로 세게 짜게 하세요.

  • 8. 숙주는 안 헹구는데..
    '17.10.10 2:00 PM (121.135.xxx.39)

    저는 숙주 한봉지 사면 잘 씻어서 냄비에 물은 조금 만넣구 위에 소금 솔솔 뿌려서
    삶아요.
    아삭할정도 되면 젓가락으로 건져서 볼에 담아놨다기 수분좀 날아가구 식으면 무쳐요.
    콩나물하구 숙주는 저런식으로 데쳐?삶아?
    헹구지않구 식혀서 그냥 무치는데요.

  • 9. 볶아 드셔 보세요
    '17.10.10 5:32 PM (14.167.xxx.225)

    몇개국에 거쳐 살고 있은데 외국은 다 볶아 먹어요.
    숙주든 시금치든 대부분의 채소를요.
    이게 영양소 손실도 적고 편해요.
    기름에 마늘 볶다가 숙주나 숙주와 양배추 채쓸어서 함깨 볶다가 간장이나 굴소스 매운거 좋아하시면 고추등 넣어서 볶아 그시면 채소도 많이 먹게되고 아삭하고 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271 돌출입? 6 ... 2017/10/17 1,913
739270 돌아기 두유먹여도되나요? 2 Dd 2017/10/17 2,839
739269 갱년기 증상 중 두통도 있나요 3 갱년기 2017/10/17 3,374
739268 교정시 발치 2 아래 교정 2017/10/17 1,332
739267 고현정 사진인데 문근영이랑 너무 닮아보여요 29 2017/10/17 16,553
739266 친구같은 자매 너무좋아요 5 ... 2017/10/17 2,133
739265 멍때려도 심심한 밤 4 시간이 안가.. 2017/10/17 825
739264 시터 비용 문의 1 출산맘 2017/10/17 1,091
739263 배추 2포기이면 파는김치로 몇킬로 정도 될까요..?? 4 ... 2017/10/17 6,148
739262 속상해서 글 올려봅니다. 해외여행 관련 28 속상 2017/10/17 8,349
739261 일본은 범죄 가해자 가족이 피해자 가족에게 돈으로 보상하는게 일.. 4 ... 2017/10/17 1,830
739260 (급질) 베란다 통해서 음식 타는 냄새가 점점 세게 올라오는데요.. 2 불이야 2017/10/17 1,206
739259 이빨 발치만해도 얼굴형이 바뀌네요 10 딸기체리망고.. 2017/10/17 9,490
739258 자격증 합격한 남편으로 인해 4 노력이란 이.. 2017/10/17 3,318
739257 아이폰 배터리 교체요 1 아이폰 2017/10/17 784
739256 김경진, tbs 교통방송과 국정원 정치 댓글이 뭐가 다른가! 4 고딩맘 2017/10/17 1,445
739255 좌식식당 너무 힘들지 않나요? 32 qqq 2017/10/17 5,796
739254 조원진 단식 8일째…“박근혜 무죄 석방 위해 무기한 단식” 18 무기한몰랐네.. 2017/10/17 2,125
739253 일반고3때 위탁교육(산업정보학교) 가서 특별전형으로 대학 보내신.. 산업정보학교.. 2017/10/17 713
739252 초등 1학년 교육과정이요.. 누가 설명좀.. 앨리스 2017/10/17 764
739251 경유지공항에서 오랜시간 있어야해요 14 ㅇㅇ 2017/10/17 3,217
739250 중년 여배우 중 눈은 이혜숙이 제일 예쁜 거 같네요 22 2017/10/17 5,159
739249 당신이 나랑 결혼해서 고생이 많네. 12 남편 왈 2017/10/17 5,000
739248 좁쌀밥 먹고 싶은데 어떤 좁쌀 사야 되나요? 3 밥순이 2017/10/17 897
739247 드라마 서울의 달 7 옛날 드라마.. 2017/10/17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