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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갈려고 결심했는데 또 망설여져요...

무서워요 조회수 : 3,531
작성일 : 2017-10-10 12:35:58
막상 가려니 덜덜떨리네요
이게 몇번째인지..

가려다 말고 혼자 견뎌보자 이게 벌써 여러번이고
수년째 결심만 하고있어요

연휴끝나면 반드시가리라 했는데
가슴이 쿵쾅거리고 가기전에 심장 떨려죽을거같아요

왜 이리 새가슴으로 태어난건지..
너무 힘드네요
IP : 175.223.xxx.7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0 12:39 PM (220.75.xxx.29)

    아무 것도 아니에요. 그냥 감기에 내과 가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세요.
    정말 사람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정말 작은 약 하나의 반인데 생활이 달라지는 걸 제 동생을 보고 느꼈어요.
    같이 사는 사람들도 생활의 질이 달라져요... 꼭 가세요.

  • 2. ...
    '17.10.10 12:39 PM (58.227.xxx.61) - 삭제된댓글

    한번 따라가 봤는데, 별것없었어요.
    계속 그냥 있으면 더 힘드시니
    용기내서 그냥 맘 편히 다녀오세요.

  • 3. 원글
    '17.10.10 12:44 PM (175.223.xxx.73)

    옷다입고 갈준비 다해놓고선
    막상 이러고 있네요

    자꾸 무서워요
    갔다가 모르는 사람(의사)앞에서
    눈물짓게 될까봐
    감정동요될까봐 무서워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2가 있어서 어찌나 숨통이 트이는지..
    저한테는 친구네요

  • 4. ㅇㅇ
    '17.10.10 12:4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가서 좋은 사람(의시) 만날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5. ㅇㅇ
    '17.10.10 12:4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가서 좋은 사람(의사) 만날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6. ㅁㅁㅁㅁ
    '17.10.10 12:52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근데 만약 이상한의사 만나도 속상해하지마세요
    약이나 처방해주고 끝! 내 할일 다했어! 이런 의사도 있더라구요.
    그럼 다른 곳으로 기세요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 7. ㅁㅁㅁㅁ
    '17.10.10 12:52 PM (115.136.xxx.12)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근데 만약 이상한의사 만나도 속상해하지마세요
    약이나 처방해주고 끝! 내 할일 다했어! 이런 의사도 있더라구요.
    그럼 고민말고 다른 곳으로 가세요 속상해하지 마시구요.

  • 8. 일단
    '17.10.10 12:52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네 일단 정신과를 가든말든
    밖으로 햇살속으로 나가볼께요
    몇달동안 집바깥으로 안나갔었거든요
    휴..

  • 9. ..
    '17.10.10 12:54 PM (223.62.xxx.184)

    울어도 되요. 저도 그래요.
    감정을 표현하는게 치료인데 안전한 곳에서 하게되는거죠.
    꼭 가세요.

  • 10. 원ㄱㄷㄹ
    '17.10.10 12:54 PM (175.223.xxx.73)

    네 일단 정신과를 가든말든
    밖으로 햇살속으로 나가볼께요
    몇달동안 집바깥으로 안나갔었거든요
    휴.. 전 왜이리 누가 토닥여줘야 용기가 나는걸까요?
    아직 싱글인데 나이얘기하면 다 도망가실거예요
    그 나이에 게시판에 이런거나 묻고
    어린양을 부리고 있었느냐고.

    놀라실까봐 얘기안할래요

    일단 나가볼께요 지금..!

  • 11. Oo
    '17.10.10 12:54 PM (115.91.xxx.12)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맘 어떤 마음인지 저는 너무 잘 알아요..

    저도 원글님처럼 망설이기만 하다, 마음 굳게 먹고 어려운 걸음 했었는데
    의사한테 훈계 비슷하게 듣고 왔지요.. 자신감 부족에서 그렇다고..
    이런 의사가 정말 있구나.. 했습니다..

    원글님, 이왕 가시는거. 잘 알아보고 의사쌤 평판 좋은곳으로 가셔요

  • 12. ....
    '17.10.10 1:0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소아과보다 편안했어요
    심지어 보호병동 입원도 무시무시한 일이 아니에요
    어떤 불편함인지 모르지만, 꼭 가서 도움 받으세요

  • 13. 궁금
    '17.10.10 1:01 PM (116.33.xxx.151)

    다녀와서 후기 올려주세요.

  • 14. 원글
    '17.10.10 1:05 PM (39.7.xxx.20)

    아무데도 알아보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면 못갈거알거든요
    그렇게 검색하다보면
    이상하게 오래걸리고 결정을 못하고
    불안초조해져서요

    저는 그냥 정처없이 걷다가
    간판 나타나는 곳으로 가려구요

    일단 오늘은 나가는게 목적이예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 dhk
    '17.10.10 1:09 PM (1.235.xxx.53)

    원글님 대단하세요.
    몇달동안 집밖으로 나간적이 없다면 혼자 많이 아프셨을텐데
    스스로의 의지로 그 문을 걸어나오려고 하는거잖아요. 그거 정말 마음처럼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원글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하세요!!

  • 16. 괜찮아요.
    '17.10.10 1:57 PM (42.147.xxx.246)

    의사가 님의 사정을 다들어주는 곳은 상담료가 비쌀 것이고
    님 이야기 만 듣고 별로 상담 안하고 약만 지어 주는 곳은 쌀 겁니다.

    약 만 지어주는 곳에 가서 약이라도 먹으면 엄청 좋아집니다.
    일단 가 보세요.

    마음에 안들면 다른 병원에 가더라도 일단 가 보세요.
    별 것 없습니다.

  • 17. 가세여
    '17.10.10 2:08 PM (122.42.xxx.24)

    울어도 됩니다..티슈통 바로 상담테이블에 있어요..많이들 울지요...

  • 18.
    '17.10.10 2:14 PM (175.223.xxx.197)

    머뭇거렸어요 저도.근데그게 더안좋아지게만들어 약을더오래먹었어요 빨리가세요~

  • 19. .....
    '17.10.10 2:26 PM (223.38.xxx.118)

    저두요ㅠㅠ

  • 20. 무조건
    '17.10.10 3:00 PM (110.70.xxx.71)

    가세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약 먹을 때도 감기약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21. ..
    '17.10.12 2:20 AM (219.254.xxx.151)

    감기같은거 고친다 생각하세요 전 말하고 펑펑 우니 가슴이 후련해지던걸요 우는분들많아요 그래서 앞에 티슈통이있구요 두려워말고 부딪혀보세요 암것두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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