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 5 외동아들 두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저번 여름방학때 아이를 외***영어캠프를 17박 정도 보냈어요..
돈도 비쌌지만.. 돈보다.. 아이가 영어를 중급 정도 하는지라.. 많이 힘들었던 것 같더라구요..
(매일 보는 단어시험도 20개 보면.. 최하는 8<아파서 보건실에 있었다고 함> 최고는 18정도...에세이는.. 제가 보기엔.. 5학년 수준에 그 정도면 훌륭하더만.. 부족하다는 듯이 평이 써 있었구요)
지금 다니는 영어학원에 방학상담을 가서 말씀 드렸더니.. 거기는 아마 국제초..외국서 살다 온 애.. 유학을 원하는 아이들이 갔을 터이니.. 너무 비교하지 마라.. 고 했어요..
현재 수학은 중상 정도 인데.. 저랑 매일 싸우면서 40분 - 1시간 30분정도.. 풀고 있어요..
(6학년 1학기 선행은 그냥저냥 푸는데.. 5학년 2학기 최상위와 사고력수학을 힘들어 하고.. 안하려고 하네요..)
이번 겨울방학에 다시 그 캠프를 가겠다고 하는데.. - 본인은 거기서 본인이 40프로 정도 레벨이라고 생각하더군요
5학년 겨울방학때.. 수학학원을 보내서 선행을 빼는 게 맞는건지.. 3주간 그 캠프를 보내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ㅜㅡㅜ
최소 60-70프로 정도 레벨이 되어야 돈 아깝지 않게 배우고 오지 않을까..?
1월밖에 시간이 없는데.. 수학선행을 빼는 게 맞지 않을까? (2월에는 저희가 가족여행을 좀 길게 가서요..)
그래도.. 영어캠프에서 배우고 오는게 많지 않을까?
수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데 학원을 보내야 하나?
선배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