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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까만 냥이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7-10-10 08:40:14
지금 출근하려는데 항상 메고가는 가방이 침대에 놓여있는거 알고 가방위에 앉아 일어날 생각이 없네요 저 출근하면 아무도 없고 유난히 저한테만 메달리는데 말이죠 연휴동안 사료가 거의 떨어져 새벽에 일ㅇㅓ나 밥부터 챙기는 냥인데 자고있는 제 얼굴을 냥하고 앞발로 차고 냥하고 한대치고 그래도 안일어니니까 냥하며 앞발발톱으로 꾹눌르네요 저는 깜짝 놀랍니다 원랜 고기 먹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인데 엄마는 눈치없이 밥떨어진 줄도 모르고 딴짓하는데 목소리가 유난히 애처러와서 보니 밥알이 몇알 없네요 딴때는 꽉 채워놓는데 말이죠 급하게 남은 사료랑 고기 섞어주니 세상 조용해지고 한잠 자고 엄마가 출근하는거 알고 가방위에 저리 쪼그리고 앉아 자는척합니다
IP : 211.36.xxx.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7.10.10 8:42 AM (210.180.xxx.221)

    아이 귀여워라....제 고양이는 출근하기 전에 현관 신발 옆에 앉아 있어요.

  • 2. robles
    '17.10.10 8:43 AM (191.85.xxx.118)

    이뻐라. 제 고양이는 아침마다 놀자고 깨워요.

  • 3. ..
    '17.10.10 9:33 AM (1.253.xxx.9)

    고양이가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엄청난 거 같아요
    고양이 두고 출근하려면 눈에 밟히겠어요^^

  • 4. 삼실냥이
    '17.10.10 9:46 AM (175.205.xxx.217)

    저는 사무실 마당에 살고 있는 치즈냥이 한 마리가 있어요.

    걔네 엄마가 작년 11월? 그 쯤 낳은 아이인데, 마당에 상주하며 살고 있는 치즈냥이는

    차오츄르를 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간격만 유지하고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어요.

    아주 도도하고 경계가 심해서? 단 한 번도 만져본 적이 없지만

    사료와 간식은 일 년간 조공해 주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연휴...길었잖아요.

    사료 통에 밥을 꽉꽉 채워 놓고 퇴근했는데, 그래도 불안해서 이틀에 한 번씩 사무실에 나와서 밥 줬네요

    잡아서 중성화수술 시켜줘야 하는데...잡히질 않으니...

  • 5. 저희 냥은
    '17.10.10 10:57 AM (121.133.xxx.2)

    저희 집 냥이는 출퇴근 해요.
    출근 -> 저랑 같은 침대로 와서 저녁 8시~아침 7시까지 근무
    퇴근 -> 작은 방 서랍장 위에서 아침 7시~저녁 8시가지 근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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