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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 대한 생각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7-10-10 01:02:56
요새 김생민 영수증 하면서 사람들이 소비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맞지 않는 거라 생각하면 멀리해요.
한번 경험상 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계속 할수록
맞지 않는 것은 안하겠다.
그걸 느낀게 뭐였나면... 이벤트로 . 국내 최고의호텔이나 수준이 어느정도인가 한번 경험은 해보자 생각에 큰 맘먹고 40만원짜리 하룻밤 신라호텔 패키지를 끊었는데
참 본전을 뽑으려고 잠시도 쉬지 않는 내 모습이 우습 더군요. 그리고 그렇게 대접해주는데 주변에 호텔 사람들이나 분위기가 너무나 일상적으로 오는 사람도 많아 보이는데 그렇지 않은 나자신 스스로가 느끼는 불편함 ,위축되는 느낌이 너무나 싫더라구요.
아...맘편한게 최고지.. 왜 내돈들여서 이런 불편한 감정을 감수해야하나 그생각. 그 이후로도 3개월 무이자 40만원 호텔비용 청구의 여운도 지속되었구요. 아 부모님 모시고라면 모를까.
10만원대 이상 호텔은 절대 가지 말아야지 생각했네요.


IP : 121.166.xxx.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7.10.10 1:06 AM (211.36.xxx.254)

    맞아요.
    그런 경우는 돈 아까워요.

  • 2. 거기 예에도
    '17.10.10 1:08 AM (211.244.xxx.154)

    나오잖아요.

    회사에서 나온 호텔 2박 숙박권을 10만원인가 만원인가에 판 예요.

    김숙 송은이가 너무 아깝다 하니 김생민 왈 이 분한테는 어차피 필요없는 숙박권이고 거기 가면 또 써야 할 돈이 더 많다. 그러니 만원(십만원)이 중요한게 아니고 안 써도 되는 돈 쓸 일을 막았다는게 포인트라구요.

    저도 돈 쓸 때 생각하는 기준이 이게 과연 나를 이롭게 하는 소비인가. 이게 없으면 내 삶이 피폐해지는가. 그게 아니라고 판단되면 못 된 쪽빠리놈 사까마까신은 금새 물리칠 수 있어요.

    다만 계절 바뀔때 옷 한두개 정도는 삶에 이롭냐로 따지기엔 너무 재미없으니 이걸 안사고 집에 가면 눈에 아른거릴라나? 집에 갖고 갔다가 아니다 싶으면 반품은 해주나? 이 정도 고민하고 사요.

  • 3. ㅇㅇ
    '17.10.10 1:10 AM (223.62.xxx.98)

    호텔이라고 깨끗한것도 아니고
    욕실갔더니 똥 찌꺼기가 볼펜똥처럼 있었는데
    샤워기로 흘려보냈음.

  • 4. ㅇ ㅇ
    '17.10.10 1:12 AM (121.168.xxx.41)

    부모님 모시고라면 모를까.
    ㅡㅡㅡ
    수퍼 그레잇^^

  • 5. 처음이라
    '17.10.10 1:14 AM (58.238.xxx.39) - 삭제된댓글

    호텔의 서비스나 화려한 인테리어가 낯설었던거지
    계속 아니 몇번 더 누리다보면 님이 말씀하신 대로 더이상 불편하거나
    위축되지 않고 일상적으로 다가온답니다.
    나이들수록 집 나가서는 깨끗하고 안락한 잠자리가
    내 몸에 가져다주는 기운이 다르기에 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거자나요.
    누리세요!

    80이 넘은 울 친정부모님은 평생을 근검절약으로 재산을
    불리고 부동산도 많은데 정작 당신네들은 돈이 아까워
    아니 나를 위해 크게 써보지를 않아서 좋은게 있어도 못쓰시더라고요.
    결국 그거 다 자식들에게 돌아갈건데 저는 부모님이 더 누리고
    사시기를 바란답니다.

  • 6. ㅇ ㅇ
    '17.10.10 1:15 AM (121.168.xxx.41)

    https://youtu.be/hBJfunapkf8

    짧으니까 이것도 함 보세요

  • 7. ..
    '17.10.10 2:11 AM (211.219.xxx.8)

    소비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에요. 내가 쓰는 돈을 보면 내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사는지가 보이죠.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니 소비행태도 다 제각각인거구요. 거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건강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면 그 사람은 건강식품 유기농 비싼식재료에도 과감히 돈을 써도 아깝지 않겠죠. 집을 우선시하고 내집마련을 가치로 두면 대출이자를 내면서 살아도 행복한거구요. 돈을 쓰는게 정답이 어딨나요? 자기 상황 처지에 맞게 가치관따라 쓰는거지. 단지 영수증같은 프로그램을 보며 내 가치관의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돌아보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 8. ...
    '17.10.10 2:54 AM (108.35.xxx.168)

    이건 소비에 대한 얘기는 아닌데요.
    제가 해외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인데요. 저는 호텔이라면 정말 쓰러져서 잠만 자는 곳인데도
    싫어요. 뭘 즐기고 그런것도 젊어서 호기심이나 멋인건지 예전엔 바에 내려가서 맥주나 칵테일도 마시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젠 호텔은 리조트정도 정말 내가 휴가내서 며칠 쉬는거 아니면 별로 즐겁지 않아요.
    대충 정리된 집에서 한식 먹을때 더 행복해요. 호텔에서 지내면 기가 빨린다고 할까요? 호텔에서 생활을 했던
    저이기에 호텔의 여러면도 많이 보이고 느끼게 되고요.
    소비란게 자신에게 맞는 소비가 분명 있어요. 그게 어느 한도를 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소비를 했을때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기분 좋아질때 제대로 된 소비를 한거죠.
    아끼거나 쓰거나 개인차가 크지만 즐거운 소비를 해보자구요. 우리...

  • 9. 꼭 한가지는 명심
    '17.10.10 4:05 AM (100.2.xxx.156)

    내가 평소에도 제 돈 다 주고라도 사려고 했던 물건이 세일하면 횡재다 하고 사지만,
    너무 굿딜이고, 세일의 퍼센티지가 높으니까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사면 그게 낭비다. 라고요.
    옷들도 그렇게 산 경우엔 나중에 몇번 입어보지도 못 하고 버리더라고요.
    언제나,
    내가 꼭 필요한 것만 사기!
    아무리 굿딜 할아버지라고 해도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물건은 충동적으로 구매하지 않는다.

  • 10. ..
    '17.10.10 5:43 AM (59.5.xxx.186)

    소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 11.
    '17.10.10 9:03 AM (175.117.xxx.158)

    꼭한가지명심님ᆢ정말 맞아요ᆢ소비ᆢ

  • 12. 현명한 소비
    '17.10.10 11:36 PM (211.36.xxx.228)

    소비에 대한 담론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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