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째 같이사는 우리집 고양이

뎁..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7-10-09 21:41:47
아직도 화들짝 놀라고
숨고 .. 곁을 안주네요..

정말 TV 같이보고 옆에서 얘기도 좀 하고 그런 고양이가
너무 갖고 싶어요

큰평형으로 이사가는데 애교많은 애 한마리 더 들이면
싸울까요..
IP : 110.70.xxx.1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냥맘
    '17.10.9 9:45 PM (125.178.xxx.212)

    새끼가 들어오면 다들 시큰둥하게라도 받아주더라고요.

  • 2. 뎁..
    '17.10.9 9:50 PM (110.70.xxx.107)

    아뇨^^ 먼저 있던 냥이가 새 냥이를 못살게 굴까봐
    식구들은 고양이 무지 좋아해요. 다다익선이라며^^;

  • 3. 저희집엔
    '17.10.9 9:53 PM (116.121.xxx.93)

    3냥집인에 3마리 중 제일 늦게 합류한 길냥이출신냥이 3년이 지났음에도 저만 보면 도망다니느라 꽁지에 불 붙는데 냥이들끼리는 물고 빨고 해요 한마리 더 데려와보세요~

  • 4. 한동안 싸우고
    '17.10.9 9:58 PM (1.231.xxx.187)

    10여년 안 친해지기도 합니다

    저도 뭐 안 친하고 싶은 애랑
    같은 사람종이니 친해야 한다고 하면 웃기지 말라고 했을 듯요

    그리고 다른 냥이들과 안 친하고 사람도 피하던 한 넘, 요즘은 저에게 파고 드네요

  • 5. 왜 그러죠?
    '17.10.9 10:04 PM (110.47.xxx.25)

    동네 길고양이들을 보면 목소리에 민감한 거 같던데요.
    지나가는 길고양이를 낮고 온화한 목소리로 부르면 잠깐 멈춰서 돌아보거나 아예 그 자리에 앉아서 쳐다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얼마전에는 "이리와~"하고 부르면 달려와서 눈을 맞추고는 야옹야옹야옹~ 수다를 떠는 길고양이도 생겼답니다.
    걔는 머리도 쓰다듬게 해주네요.
    고양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목소리를 연구해보시면 어떨까요?

  • 6. ㅇㅇ
    '17.10.9 10:04 PM (182.212.xxx.220)

    같은 고양이라도 안 친해지는 애들은 끝까지 안 친해져요
    저희는 둘째 고양이 생긴 지 몇 년 됐는데 첫째가 한동안 경계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다가 이젠 경계하고 싸우지는 않고 투명고양이 취급해요
    둘째가 호기심과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 첫째랑 같이 놀고 싶어하는데 첫째가 안 받아줘요..
    둘 다 사람 상대로는 성격이 순한 편이에요

  • 7. 양이
    '17.10.9 11:3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둘째가 그런냥이에요.. 진짜 오래걸리는 아이라 많~~은 시간이 걸리네요.. 지금 7년넘었고요..
    지금도 첫째처럼 스스로 무릎에 올라온다거나 옆에서 잔다거나하진 않지만 엄청 애교스러워지고ㅇ주장도 많아졌어요.. 만지면 움찔하던거 많이 사라졌고 안으면 정말 폭삭 안겨서 안는 맛이 최고!

  • 8. ...
    '17.10.10 11:42 AM (112.216.xxx.43)

    외동냥인데 그러면 너무 서운하시겠네요. 한 명 더 입양하는 것도 좋지만, 누굴 위한/무엇을 위한 입양인지는 신중히 생각해보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445 진학사 점공을 보니 정시는 정말 후덜덜하네요 입시맘 11:50:49 20
1680444 어제 김완선 보셨나요?(이영지 레인보우) 이영지레인보.. 11:50:10 52
1680443 식당 나올때 테이블위 입 닦은 휴지 4 매너 11:47:09 236
1680442 이 시국에 필요한 글귀 2 ㄴㄱ 11:45:58 129
1680441 근데 머그샷은 왜 안 나오고 있는 거에요? 머그샷 11:45:09 73
1680440 노비타비데 11:44:51 46
1680439 저 돈 벌었어요 자랑 11:43:33 301
1680438 겸공없는 연휴를 견디게 해 줄 우리총수님 선물 3 철학을배워보.. 11:41:33 386
1680437 네이버페이(최신 이번주 총결산) 포인트 받으세요 1 .... 11:38:14 123
1680436 대학 수시원서 접수 할때 3 11:37:07 130
1680435 아이가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면 못견디는 부모 2 ㅁㅁㅁ 11:36:15 304
1680434 삼성 스마트 도어락 안에서 안 열립니다 4 11:35:54 278
1680433 지리산 여행 문의 2 테디 11:35:16 101
1680432 집값 오를거란 말은 아니고 갈아타기엔 좋은 시기 같은데 7 11:31:53 482
1680431 조선 후기 정치가 채제공 혹시 아시는 분? 2 11:30:51 175
1680430 소개팅 두번째 만남 10 d 11:30:07 333
1680429 두달만에 코인으로 천만원 벌었다는데요 20 oo 11:27:35 1,260
1680428 딸애와 음식 같이하자 했던거. 제가 미쳤나봅니다 23 11:26:55 1,421
1680427 오늘 검사장회의 긴급 소집해서 윤구속 논의한다고 6 답답 11:25:56 749
1680426 검찰 오늘 기소해라 4 ㅇㅇ 11:25:20 292
1680425 검찰아 설선물로 윤석열 기소하라 1 ㄴㄱ 11:23:43 172
1680424 전 부모복도 형제복도 5 .... 11:22:53 405
1680423 남편 비우맞추기 힘들어 이혼한다는 전업들.. 9 하.. 11:20:36 797
1680422 기소안하면 풀려나는거죠? 11 무명 11:17:18 1,136
1680421 출산후 시댁 가족의 처신 문의 2 아기낳은 며.. 11:17:11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