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왜 내 아들 먹는 모습이 이쁘게 안보일까요...?
그런데 이 번 추석때 가니 집안 지병으로 당료가 없는데도 아이들 작은아버지가 당료약을 먹게 됐다는 소릴 동서에게 듣고 놀랬는데, 낮잠 자는 바람에 먹지 못했다고 저녁식사 후에 전을 가져오라시더니 배부르다고 짜증내는 막내 아들에게 계속 먹길 권하시는 모습이 이해가 안가요.ㅜㅜ
식탐 있는 초등4학년 아들녀석이 꾸역꾸역 먹고 있음 화가 나는 내가 어미가 아닌가요??ㅋㅎ
1. 청춘시대2
'17.10.9 4:50 PM (115.138.xxx.101)예은이 엄마같은 사람 은근 있네요.
2. ..
'17.10.9 4:52 PM (124.111.xxx.201)식탐 있다 -먹으면 살찔텐데-찌면 빼기 힘든데
엄마 눈에 과정이 다 보이니 꾸역꾸역 먹는게 싫죠.
절대 잘못된거 아닙니다.3. 음
'17.10.9 5:14 PM (1.233.xxx.167)먹는 거 보고 흐믓한 건 본능이고 원글님은 이성이 강해서 그걸 누르는 거죠.
4. ㅋㅋㅋ
'17.10.9 5:20 PM (59.23.xxx.222)저도 고기만
미친듯이
좋아하는 초4아들이 입에 꾸역꾸역 넣어서 먹는거 보면 한숨이 납니다 ㅡㅡ 비만도 아닌데도요....5. ....
'17.10.9 5:20 P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저도 어떤 현상을 보면 그에 따르는 결과가 나쁜 경우가 예상되면 지금부터 괴로워요
원글님도 그렇겠죠
근데 저는 미리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냥 현재에 충실한것만 생각하려고 해요6. ㅇㅇ
'17.10.9 5:29 PM (39.7.xxx.129)저도 아들 먹는거 욕심내고 먹는거 보면 속상해요.
근데 방학동안 10센티가 훌쩍 넘게 큰거 보고
클려고 먹었구나 생각에 구박한게 미안하더군요.
아직 성장기어서 부모가 비만아니면 먹는데 뭐라고
안하는게 낫겠다고 봅니다.
아드님 크려고 많이 먹는거에요.7. ..
'17.10.9 5:45 PM (222.237.xxx.49)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 초등생때 식탐부리듯 먹는거 싫어서 못먹게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요
크느라고 먹는건데 좀 통통하다고 비만될까봐 걱정한게 잘못됐더라고요
그냥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8. 그게
'17.10.9 6:06 PM (39.7.xxx.129)아니라
왜 나보곤 살빼란 시엄마가 저거 아들머기려고하노?난 병도없는 내 아들 먹는거도 싫던데
시엄마흉아닌가요?다들 왜 아들보고 뭐라하는지
애가 초점이 아님9. 원글이
'17.10.9 6:09 PM (61.74.xxx.172)ㅜㅜ반성해야겠어요.
늘 맛있게 먹어주는 아들녀석 뮈 먹을때마다 이쁘게 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허리 끊어지게 5시간 11가지 전 부치는 동안 꾸역꾸역 먹던 시집 남자들이 싫었던 영향이 큰 듯 하네요.
내아들 먹는 것도 이쁘게 안보는 제눈에는 ...ㅎㅎ
그런데 밤낚시 다녀와 정신없어 보이는 동서는 쭈그려 앉아 피곤한 내색도 못하고 전 부치고 삼촌을 포함한 남자들은 돌아가며 먹다 자다 하는 꼴이 얼추 20년차 되도 내심 화가 났던 모양입니다.10. 말린다고 안들어요
'17.10.9 8:10 PM (218.154.xxx.190)아는지인 아들이 즈네엄마가 살찐다고 다이어트 식단 신경쓰는데 손님이와서
닭도리탕을 했는데 다먹고도 닭고기 하나들더니 얼른 화장실로 가더라구요
나만 보았어요 그아들이커서 장가갔는데 한덩치해요 초등4학년때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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