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 아들 괜찮을까요?

00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17-10-09 20:26:04

이제 두돌 인데
워낙 주변에서 하나 더 낳아라 푸쉬하시고 .. 고민이에요

정작 우리 부부는 이 아이 하나 너무 대~~~ 만족하고

오롯히 밀어주자 그런 분위기 인데 ..

외동 아들 어머님들 경험담 듣고 싶어요
IP : 211.117.xxx.20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들의
    '17.10.9 8:27 PM (116.127.xxx.144)

    말이 뭔 필요가 있나요?
    님부부가 줏대가 없으면
    남들의 말에 계속 흔들릴것이고

    줏대가 있다면 하나만 키우겠죠.

    요새 아이는 경제력이죠.
    실제로 주위에서 경제력없어 더 낳길 포기하는 부부도 봤구요.

  • 2.
    '17.10.9 8:29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이런거 의미없어요.

    외동이 맞는 부모 다둥이가 맞는 부모 따로 있고
    형제간 궁합도 복불복입니다.

    지금 만족하시면 그냥 외동으로 가세요.

    장점만 있는 선택은 없습니다.

  • 3. 사랑
    '17.10.9 8:31 PM (183.101.xxx.129)

    딸하나 키웠어요
    진작 형제 하나 못만들어준게 많이후회되요
    외롭게자라는거 나중에 내가 없을때 누구랑
    의지하며 살지 불쌍하고 미안하고 안타까워요
    젊었을때는 애한테 올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애를 키우면서 이런맘이 더드네요
    지금 저는 애를 낳을수가 없는 나이가 되버렸어요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 4. ..
    '17.10.9 8:31 PM (118.42.xxx.167)

    오지랖 넓은 주변인들 말에 휘둘리면
    한도 끝도 없어요.
    첫째가 딸이면 아들은 있어야지~~
    첫째가 아들이면 딸도 하나는 있어야지~~~
    아들, 아들이면 엄마가 너무 외로워 안돼~~
    딸, 딸이면 아빠가 너무 아쉽겠다~~~

    가족의 의미는 외동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린
    문제인것 같아요.

  • 5. ...,
    '17.10.9 8:32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외동 아들 키운지 14년째인데요
    아직도 주변에서는 하나 더 낳으라고 난리예요
    그치만 저희는 너무 만족하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하나 더 낳을 생각 없어요 ^^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칭찬 많이 하시구요
    아이도 동생타령 한번도 한적 없어요
    저는 너무 만족해요

  • 6. ...
    '17.10.9 8:33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고민하시면 낳는쪽으로 생각해보세요.
    큰애가 초등인데 둘째 가졌다는 소식이 제법 들려요.
    이왕이면 비슷한 터울에 동성이면
    아이도 재미있게 크고 엄마도 (초기빼곤) 덜 힘들어요.

  • 7.
    '17.10.9 8:35 PM (121.182.xxx.168)

    중1남아 외동이예요...
    대~~~만족이라 하지만 그래도 몇번은 생각날 거예요...
    잘 이겨내시길....아님 둘째 낳을려면 빨리 나아라 하고 싶네요.

  • 8.
    '17.10.9 8:40 PM (121.167.xxx.212)

    경제력 되시면 하나 더 낳으세요
    남편이 책임감이 없어서 돈을 안벌어서 더 낳았다간 제가 혼자 벌어서 둘은 힘들고 거지꼴 될까봐 하나만 낳아서 정성껏 키웠어요
    그것도 친정 엄마 신세 져 가면서요

  • 9. ...
    '17.10.9 8:45 PM (59.15.xxx.86)

    장단점은 다 있어요.
    장점만 보고 가세요.

  • 10. ㅇㅇ
    '17.10.9 8:46 PM (121.165.xxx.77)

    오지랖 넓은 주변인들 말에 휘둘리면
    한도 끝도 없어요.
    첫째가 딸이면 아들은 있어야지~~
    첫째가 아들이면 딸도 하나는 있어야지~~~
    아들, 아들이면 엄마가 너무 외로워 안돼~~
    딸, 딸이면 아빠가 너무 아쉽겠다~~~222222222222

    가족의 의미는 외동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린
    문제인것 같아요.222222222222222

    전 외동아들하나에요. 낳는 거 힘들었고 그래서 더 낳을 생각도 없었구요, 지금도 하나있어서 서운하지는 않습니다

  • 11. ...
    '17.10.9 8:53 PM (123.213.xxx.82)

    중2 외동아들인데요
    아주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 12. 능력되면
    '17.10.9 8:56 PM (221.167.xxx.37)

    두명 낳으세요

  • 13. ㅇㅇ
    '17.10.9 8:58 PM (211.184.xxx.125)

    입에 담긴 뭐하지만 제 주위에 10대 20대에 사고로, 급성 뇌암으로 죽은 지인들이 있었어요. 외동이었다면 끔찍하죠....

  • 14. ...
    '17.10.9 9:00 PM (121.165.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님이 자랄때를 돌이켜보세요.

    제경우 자식차별하는 부모아래서 컸고 상처가 커서 아이는 외동으로 키우려고 생각했었고 실행했어요.
    양육자 본인의 그릇부터 판단을 해보시고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주변사람들
    그저 하는소리고 님에게 관심없어요.
    그저 본인좋은 소리라서 하는말이예요.
    내인생 아이인생 책임은 오로지 내게 달려있다는것 잊지마세요.

    못가본길에 대한 미련은 언제라도 당연합니다.
    내가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는거죠.

  • 15. ...
    '17.10.9 9:02 PM (59.15.xxx.86)

    딸 둘인데...
    우리 애들은 형제 있는게 좋대요.

  • 16.
    '17.10.9 9:07 PM (175.117.xxx.158)

    현실은 돈있음낳고 ᆢ돈없음ᆢ낳지 마시길요ᆢ입하나 느는거 감성적으로 생각할껀 아니네요ᆢ

  • 17. 외동맘
    '17.10.9 9:15 PM (14.40.xxx.74)

    고딩 남아 외동아들인데요 아~주 만족합니다
    학원비하고 나중에 등록금이랑 생각하니 외동인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18.
    '17.10.9 9:16 PM (110.140.xxx.91)

    12살 외동아들 맘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저와 남편은 차별 지독하게 받고 자란 사람들이라 아예 둘째 생각이 없었어요.

    아이가 이만큼 크고 보니,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정말 돈독합니다. 아이가 하나니 가능해요.

    외동아이들 사회성 좋고 언어능력 좋은건 부모와 가까이 자라서 그래요.

  • 19. 아침방송
    '17.10.9 9:23 PM (210.123.xxx.76) - 삭제된댓글

    오늘 티비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자기 아드만 3이라고 하면 친구들이 '곧거' 라고 한대요. 아들들 장사갈때되면 곧 거지 된다구요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빵터짐

  • 20. 아야
    '17.10.9 9:24 PM (121.124.xxx.207)

    서천석 선생님이 상담프로그램에서 말씀하셨어요.
    외동이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이기적이다 이런거 다 근거없다고...

  • 21. 아침방송
    '17.10.9 9:25 PM (210.123.xxx.76) - 삭제된댓글

    오늘 티비에서 누가 그러더군요,, 자기 아들만 셋이라서 친구들이 '곧거' 라고 한대요. 아들들 장사갈때되면 곧 거지 된다구요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빵터짐

  • 22. 아이패드프로
    '17.10.9 9:45 PM (128.134.xxx.119)

    경재적으로 어렵지 않으면 둘있는게 좋아요

  • 23.
    '17.10.9 9:47 PM (14.39.xxx.235)

    13살 외동 아들 키우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둘째 권하고싶네요.

  • 24. ..
    '17.10.9 10:02 PM (220.120.xxx.207)

    전 딸하나인데 돈없고 체력안되고 여러가지로 힘들어서 하나만 낳길 잘했다싶어요.
    능력되면 자식 둘셋도 좋지만 그건 본인이 알아서 결정해야죠.

  • 25. ..
    '17.10.9 10:46 PM (125.178.xxx.196)

    한동안 계속 사람들이 그래요.
    남들말 절대로 들을 필요 없어요.

  • 26. 능력되시면
    '17.10.9 10:49 PM (39.7.xxx.10)

    더 낳으세요.

  • 27. 저희는 남편도 외동이
    '17.10.9 11:36 PM (67.160.xxx.202)

    아들도 외동이...

    그냥 성향상 조용한 사람들은 외동이가 맞는듯해요.. 아이는 12살이구요..

    그리고,,
    저 위에..
    자식은.. 각자가 소중해요..

    아이가 3~4명인데 그 중에 한명 사고사 하면,, 남은 자식들과 행복하게 살수 있을꺼 같으세요... ???
    근래 본 댓글들중에 엄마 맞나 싶게 가장 한심한 댓글이에요..

    그냥 남은 자식들 때문에 사는 거지,, 남아있는 자식이 그 죽은 자식을 대신할수는 없는거에요...

    지금까지 그런 슬픈 경우를 안 겪은 걸 다행으로 알고 사세요...

  • 28. 다케시즘
    '17.10.9 11:47 PM (122.36.xxx.101)

    6살 외동아들 둔 엄마예요.
    경제적으로 여유되고 나이 젊어 체력 좋으시면
    둘째 낳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외동은 어느정도 클 때까지 엄마 아빠가 친구노릇 해줘야 돼서
    나이많은 저희 부부는 너무 너무 힘들어요.
    형제 있는 집은 애들끼리 어울리니 너무 부럽더라구요.

  • 29. 우리아들
    '17.10.10 12:09 AM (112.148.xxx.134)

    친구들이 형이나 동생땜에 스트레스 받는거보면,자긴 형제 없어서 다행이라고 그래요~

  • 30. 그런 건
    '17.10.10 8:41 AM (14.52.xxx.17)

    여기에 물어도 답이 없어요.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자식이 여럿인게 팔자인 사람도 있고

    하나도 겨우 키우는 사람도 있고 가지각색인데 누구의 의견이 필요한겁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296 대구에 고혈압 잘보는 병원있나요?ㅠㅠ 1 ... 2017/11/06 1,939
745295 소위 좋은직업 가진 남편들 집생활 어떤가요? 21 ㄱㅍ 2017/11/06 6,376
745294 TV 장식장 추천부탁드려요. 1 .. 2017/11/06 710
745293 어두운 날들은 가고 4 ... 2017/11/06 846
745292 머니볼 3 tree1 2017/11/06 537
745291 60대 넘으면 점점 교양이 없어지나요? 7 ㅂㅂ 2017/11/06 3,252
745290 웨딩 드레스가 넘 이뻐요. 어디껄까요? 9 이태임은 별.. 2017/11/06 2,512
745289 택시기사들은 개인적인거 궁금해해요? 2 2017/11/06 554
745288 이니셜 각인해주는 양말 백화점 어느 브랜드가면 있을까요 질문 2017/11/06 422
745287 심장마비 깨물어먹는 비상약 이 있다하던데요 8 심장 2017/11/06 3,166
745286 정관장 말고 홍삼 좋은 브랜드 알려주세요 3 ,,, 2017/11/06 1,465
745285 사춘기 남학생 자동 면도기 추천해주세요. 1 슈슈토토 2017/11/06 1,787
745284 홈쇼핑 침구세트 좋은가요? 9 2017/11/06 2,142
745283 가난이 유전되는 원인이 뭘까요 23 ㅇㅇ 2017/11/06 7,299
745282 '국정원 수사방해' 의혹 변창훈 검사 투신 32 ㅇㅇ 2017/11/06 3,331
745281 더덕으로 뭘하나요? 5 .... 2017/11/06 964
745280 아이들 옷 서랍장좀 추천해주세요 (샘ㅋㅈ 취소하러갑니다 ㅠㅠ) 6 나라냥 2017/11/06 1,042
745279 헤나 염색 해보신 분들께 여쭤요. 9 헤나야 2017/11/06 2,235
745278 왜 늙으면 심술이 늘까요 9 2017/11/06 4,135
745277 내년부터 문이과 통합, 뭐가 어떻게 된다는건가요? 1 2018 2017/11/06 1,090
745276 립스틱 구입했는데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어요. 6 어떡하죠 2017/11/06 1,036
745275 민간인 댓글부대 국정원 직원, 비공개 재판 요구..法는불허 5 고딩맘 2017/11/06 537
745274 깍두기에 설탕 넣으니 물렀네요 7 ㅇㅇ 2017/11/06 2,553
745273 더덕은 정말 2번은 못해먹겠네요 9 ... 2017/11/06 2,807
745272 냉동고, 잘 쓰게 될까요...? 쓰시는 분들 조언 주세요. 10 냉동고 2017/11/06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