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들도 영혼이 있고 하늘나라 가면 만날수 있어요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7-10-09 15:56:13
제가 영혼관련 책을 읽는데
본향으로돌아가면
죽은 반려견들 언제나 맘만 먹음
만날수있다네요
반려견들 먼저 보낸 님들 슬퍼하지 마세요
동물도 영혼이 있어요
IP : 59.23.xxx.20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나라가 엄청 복잡할 듯
    '17.10.9 3:57 PM (110.47.xxx.25)

    그 많은 동물들의 영혼까지 함께 뒤섞여 있다니 거참...

  • 2.
    '17.10.9 3:58 PM (59.23.xxx.200)

    우주는 끝이 없잖아요 인간의 이성으론 이해할수가 없어요

  • 3. 00
    '17.10.9 3:5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늘나라로 못갈수 있어서 못만날듯... 슬프네요

  • 4.
    '17.10.9 4:01 PM (110.47.xxx.25)

    우주에 끝이 없다는 것은 과학적인 사고방식인데 그 끝없는 우주에 인간과 동물의 영혼이 함께 둥둥 떠다닌다는 종교적인 사고방식을 더하니 괴기스럽네요.
    설마 아직 정체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는 우주에 가득찬 암흑물질이 알고보니 인간과 동물의 영혼이었다는?

  • 5.
    '17.10.9 4:04 PM (59.23.xxx.200)

    논리적으로 따지면 끝도 없죠 실제 영혼 세계에 다녀온 작가분도 이런 싸움에 결국 다 글 삭제 하셨다 하더군요 믿을분들만 믿으면되죠

  • 6. 윗님
    '17.10.9 4:05 PM (211.244.xxx.52)

    원글님은 그저 반려동물 먼저 보내고 슬퍼하는 사람들 위로하려고 쓴 글인데 그렇게 찬물을 끼얹어야 하나요?

  • 7.
    '17.10.9 4:06 PM (58.233.xxx.139) - 삭제된댓글

    맞아요
    기독교인들조차도 동물은 영혼이 없다고 야기하는데,
    사실은 진짜 있어요
    하나님께서 만든 모든 피조물들은 나중에 다시 부활해요.
    즉 나무나 풀이나 동물들..모두 다요.

  • 8. 타인에게도 예의를
    '17.10.9 4:09 PM (121.131.xxx.16)

    원글님이 좋은 뜻으로 쓰신것 같은데, 고마워요.

  • 9. 선의
    '17.10.9 4:19 PM (5.51.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선의는 잘 알겠어요. 그런데도 원글이 약간의 거부감을 일으키는 건 여러 가지 세계관을 일관성없이 뒤섞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본향이나 하늘나라는 크리스찬 어휘같은데요, 유대-크리스찬 세계관에서는 피조물 중 인간만 spirit을 갖고 있거든요. Spirit은 유대어로 '숨', '바람'이란 단어에서 왔는데요, 조물주가 인간을 창조하면서 숨을 불어넣었기 때문에 spirit은 인간만이 신과 나눠갖고 있다죠. 물론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그 세계관이 그렇다고요.
    그리스 세계관에 따르면 모든 존재는 soul을 갖고있어요.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이 시각이 원글님과 더 잘 맞지요?
    이것도 아니라면, 불교의 윤회설을 믿을 수도 있겠고요.
    각자 잘 맞는 걸로 골라 선택하셔요.

  • 10. ㅇㅇ
    '17.10.9 4:47 PM (175.113.xxx.122)

    위 댓글보니..
    왜 인간만 영혼이 있어요? 성경을 인간이 써서 그렇게 쓴건가....
    기독교는 이상한게 참 많음.
    교회에 다니면 악인도 천국에 가고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 아무리 선하고 위대한 사람이라도 지옥에 간다니.
    하나님이 그렇게 쪼잔하다니...이해가 안감.

  • 11. 죽은후 주인곁에 좀 머무르다 떠난대요
    '17.10.9 5:19 PM (14.43.xxx.203)

    그럼요.
    개 키워보면 아시잖아요.
    사람 걸리는 병 다 걸려요.
    내장기관이 사람과 거의 일치.
    사람의 심리와 많이 닮아있어요.
    사랑 질투 걱정.. 사람들 보다 좀 더 적나라하고 투박?

  • 12. 유기농커피
    '17.10.9 5:21 PM (39.7.xxx.185)

    사람이 영혼 있다면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영혼 있겠죠.

  • 13. 야미네
    '17.10.9 5:33 PM (14.33.xxx.143)

    제가 여기에 글도 몇번 썼는데 열흘전에 사랑하는 강아지 하늘나라보내고 맨날 울면서 이런생각만했어요
    넘 감사해요 정말 나중에 하늘나라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견딜 수 있을것같아요 ㅠㅠ 글고 애커랑 사후교감했을때도 울 강아지가 바로 하늘나라로 안가고 집에 머무르고 있다하더라고요... 지금쯤은 하늘나라 갔겠죠 ㅠㅠ

  • 14. jj
    '17.10.9 5:44 PM (175.193.xxx.37)

    영혼은 없다고 믿고 있지만
    만약에 사후 영혼을 만날 수 있다면
    만났으면 좋겠어요.
    보고싶다 달국이,달순이,곰돌이,깜돌이ㅜㅜ

  • 15.
    '17.10.9 6:07 PM (59.23.xxx.200)

    인간의 영혼도 과학적으로 다 밝혀졌어요 모든 살아있는

    건 다 영혼이 있어요 식물도 영체가 있다는거
    밝혀낸 실험도 있어요 아무리 증거 보여도 안 믿는 분들은 못믿겠지만요

  • 16. ㄴㄷ
    '17.10.9 7:07 PM (223.33.xxx.237) - 삭제된댓글

    영혼 있어요 그 아이들 표정도 있고 감정도 있고 말만 못할뿐

  • 17. ..
    '17.10.9 9:17 PM (211.246.xxx.129)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교회다니면 구원받는다고 하나님 이상하시다는 분
    교회 다닌다고 구원 못 받아요.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새사람이 돼서 구원받는 거예요.
    교회 다닌답시고 mb처럼 살면 아무 효력도 없습니다.

    성경은 죽음을 당연한 일로 보지 않고
    그것이 인류에게 내린 형벌이며,
    인류 때문에 자연계에도 죽음이 들어왔다고 설명합니다.
    인류 구성원 누구나 이미 죄인이고 이미 형벌을 받는 중이어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해졌기에 믿음과 구원의 필요가 강조되는 것이죠.
    고대 사회에는, 실은 근대까지도 동서양 막론하고
    일종의 죄책감이 모든 문명에 수긍되고 있었기에 이런 이야기가
    논쟁을 부를 지언정 구원의 필요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가 제기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거가 인류의 고통에 보다 솔직한 시대였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 18. ..
    '17.10.9 9:34 PM (211.246.xxx.129)

    저 위에 교회 다니면 구원받는다고 하나님 이상하시다는 분
    교회 다닌다고 구원 못 받아요.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으면/의지하면 새사람이 돼서 구원받는 것이죠.
    교회 다닌답시고 mb처럼 살면 아무 효력 없습니다.

    성경은 죽음을 당연한 일로 보지 않고
    그것이 인류에게 내린 형벌이며,
    인류 때문에 자연계에도 죽음이 들어왔다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이미 늙고 병들고 죽는 형벌의 와중인 거예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하나님의 구원이란
    멀쩡한 자유인에게 헌금을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가두고 죽인다, 라는 협박이 아니라
    갇혀서 죽을 날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을 따라오면
    반드시 풀려나서 삽니다, 라는 기쁜 안내인 것이죠.

  • 19. ..
    '17.10.9 9:37 PM (211.246.xxx.129)

    자연계도 인류의 구원 시간표가 완성되면
    같이 온전해진다고 하네요.

    인류가 자연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존재로 세워졌기에
    인류의 문제가 곧 자연계와 연관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2209 씽크대 라면국물, 기름기, 사골국물, 수육하고 난 국물 어떻게 .. 12 기름 2017/10/24 14,794
742208 여의도 촛불 1주년 기념 집회...없는것과 있는것 (jpg) 9 펌글 2017/10/24 952
742207 목동 뒷단지 굿모닝탑 어떤지? 9 ... 2017/10/24 1,834
742206 고성쪽에 파도소리 많이 들리는 숙소 문의 4 .. 2017/10/24 1,218
742205 코트가 많으세요 패딩이 많으세요? 17 질문 2017/10/24 4,463
742204 오랜만에 냉장고를 채웠더니 아무래도 버리는게 좀 있네요. qqq 2017/10/24 836
742203 홍준표의 돌발 셀프고백…대법원 판단에 영향줄까 3 고딩맘 2017/10/24 1,467
742202 크랜베리 영양제 드시는 분 4 가을 2017/10/24 1,462
742201 美 동물학대 최고 10년 징역·양육권 박탈… 한국은? 11 동물학대 2017/10/24 760
742200 내일 홍천 은행나무숲 은행잎 있을까요? 9 ........ 2017/10/24 1,415
742199 삼성.박그네국정원 요구로 관제데모에10억 지원 5 대박 2017/10/24 881
742198 홈쇼핑 배연정 소머리곰탕 5 곰탕 2017/10/24 3,626
742197 7세 이해력 4 7세 2017/10/24 1,755
742196 급해요)갓김치에 배갈아 넣어도 되나요? 2 ... 2017/10/24 1,263
742195 오래된 귀금속들요... 3 ** 2017/10/24 1,815
742194 더팬-팬질하는분들은 이 영화 꼭 보세요 2 tree1 2017/10/24 925
742193 뇌경색 온 60대 홀시모... 59 어쩌나 2017/10/24 18,959
742192 칼퇴 계약직 하며 공무원 준비 가능할까요? 6 .. 2017/10/24 1,837
742191 나무빗으로 머리빗고 머리결 좋아졌어요~~ 5 우왕 2017/10/24 3,281
742190 아부지에 대한 추억.. 14 아버지 2017/10/24 1,853
742189 부츠 한사이즈 큰거 해결방법 있나요? 5 준비 2017/10/24 1,487
742188 아나운서 황수경 남편 출국금지 34 ㅇㅇ 2017/10/24 33,425
742187 "안철수 국정농단에 침묵"... 안민석 고발건.. 14 민주당을 지.. 2017/10/24 1,761
742186 고덕 주공 토박이셨던 분 아니면 97년쯤 고덕주공 사셨던 분 질.. 13 찾고싶어 2017/10/24 3,043
742185 순대 , 만두5개 먹고 배가 터질것같아요 8 정상인지 2017/10/2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