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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고 결혼안한 남자 실제로 주위에있으신분.

..... 조회수 : 14,761
작성일 : 2017-10-09 14:06:28
나이 많으신데 평생독신으로 사시는 남자분들
지인으로라도 아시는분들 계신가요?
보면 솔직히 어떤 생각드시나요?
우리나라는 좀 이상하게 보는거 사실아닌가요?
솔직히 노처녀,노총각이 아니라 평생 독신으로
사시는분들보면 어떤생각드세요??
IP : 211.36.xxx.22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9 2:07 PM (49.142.xxx.181)

    나이들었어도 괜찮은(외모 재력 인기등등) 연예인들이 싱글로 사는거 보면 좋아보이든데요..

  • 2. ㄹㄹ
    '17.10.9 2:09 PM (223.33.xxx.130)

    저희 삼촌 50대 인데 안하셨어요
    되게 멋있게 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비혼자에 대한 시선이 긍정적인거 같아요
    전 결혼했어요

  • 3. ...
    '17.10.9 2:10 PM (121.131.xxx.46)

    내 주변에 있어요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시고 자기전문분야에서 탁월하시죠.심지어 서울대 출신 의사시라는.

  • 4. ......
    '17.10.9 2:11 PM (110.70.xxx.186) - 삭제된댓글

    직장에 독신남 독신녀 딩크부부 다 있습니다.

  • 5. ...
    '17.10.9 2:11 PM (203.228.xxx.3)

    67세 잘나가는 엔지니어 지금도 현역에서 일하시고 멋있던데요

  • 6. crom
    '17.10.9 2:15 PM (112.149.xxx.83)

    어릴때 부터 친한아줌마 아들형제가 지금까지 결혼안하고 살아요 나이가 40대 후반중반 그럴거에요
    둘다 얼굴이잘생기고 그래서 왜안가나 다들관심도많고 그랫엇는데 지금은 관심도 없어요 그냥 안하나보다 .....

  • 7.
    '17.10.9 2:15 PM (210.123.xxx.76) - 삭제된댓글

    정말 괜찮은 노총각이라면 게이가 아닐까 살짝 의심합니다,, 외국보니까 게이 비율이 1-2% 되더라구요 낮은 비율은 아니죠

  • 8. ㅡㅡ
    '17.10.9 2:18 PM (220.78.xxx.36)

    저도 괜찮고 잘난 남자가 혼자살면 게이인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차마 커밍아웃 할순 없고 독신주의라고 속여 사는 것도 있을 거구요
    그리고 그냥 그런 못난 남자가 혼자 살면 ..못간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 9. 니가 이상해보여요
    '17.10.9 2:23 PM (223.62.xxx.153) - 삭제된댓글

    본인 소개나 하고 궁금증 폭발 하던지
    당신같은 사람은 맨날 꼴같잖게 판을 까는건지
    무슨 열등감 때문이신가요
    부모를 원망하세요

  • 10. 뭐랄까
    '17.10.9 2:26 PM (14.32.xxx.47)

    추구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좀 이상해보이기는 해요
    외모준수하고 성격무난하고 직업좋으면 절대 독신일수가 없다는게 제 생각.

  • 11. ...
    '17.10.9 2:30 PM (203.228.xxx.3)

    저 주위에 40넘은 총각들 많아요..다 직업좋고 개중엔 인물좋은 사람도 있고 학벌좋은 사람도 있고..본인에게 투자하는거(명품,차등) 좋아하는 사람있고 눈이 높은경우 있고(20살 어린 절대미녀 찾는남자들),,원나잇 좋아하는 남자도 있고..결론은 하나같이 혼자 사는게 더 나은 남자들이예요.

  • 12. 셋 있는데 일고보니
    '17.10.9 2:31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 13. 40대 후반
    '17.10.9 2:32 PM (175.117.xxx.61)

    친한 친척이라 게이인가 유심히 봤는데 아니더라고요.

    양친이 다 아파 수발 들어야 해서 여자가 떠났고, 나이 차고나니

    아이 낳아 길러야 하는 것도 까마득하고, 결혼해서 지지고 볶는 거

    행복해 보이지 않더래요. 특별히 취미가 있지도 않은데

    양친이 다 아프다 보니 돌볼 의무 없이 그저 혼자 있는 것도

    되게 감사하고 행복한가봐요. 직장 다니며 여행이나 가끔 다니고

    마흔 줄에 그 남동생도 결혼했어요. 집 있으니 여유로워 보여요.

    비슷한 나이의 여자도 아는데, 공무원이고, 엄마 모시고 살아요.

    굳이 억지로 남들 다 한다고 결혼하지 않은 공통점이 있어요.

  • 14. ㅁㅁㅁ
    '17.10.9 2:32 PM (223.62.xxx.27)

    이상하게 남자들은 괜찮은 분들이 있는거 같아요. 주위에 교수이신데도 계속 결혼안하시는 분도 있고요. 뮤지컬 배우이고 진짜 잘생기고 성품도 좋은데 결혼안한분도 있어요. 경제적 상황은 중간인거 같고. 둘다 40대 이상이시네요.

  • 15. ...
    '17.10.9 2:36 PM (121.131.xxx.46)

    국회의원이신데도 싱글로 계신분도 있으시잖아요.
    사람인생이 다양한데 결혼 비결혼으로 나누는것도 촌스러운 것 같아요.

  • 16. ...
    '17.10.9 2:40 PM (210.117.xxx.125)

    그런 시선으로 노처녀 독신녀 보고 말하다가는
    노처녀 독신녀들에게 몰매 맞아요

  • 17. 아님
    '17.10.9 2:40 PM (180.69.xxx.213)

    게이는 무슨`
    그럼 괜찮은데 홀로 사는 여자는 레즈비언인가요`

  • 18. 48세
    '17.10.9 2:40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소심하고 직장 변변치 않고 혼자사는 남자 알아요
    더 못난사람도 용기가 있는지 결혼하던데
    너무 양심적이예요

  • 19. ...
    '17.10.9 2:4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남녀독신들 불문하고, 주변에 보면요

    본인이 즐겁게 살면, 그 기운이 주변에도 느껴져요.
    일단 좋아보여요.
    유부녀 유부남이라도 죽겠다고 징징하는것 보다 낫죠.

    직업확실하고, 경제적 문제 없어보여도
    본인이 (본인의 독신의 삶을 불행해 하면-결혼 하고 싶었으나 여러 이유로 못한 경우겠죠?)
    외로워 하고 슬프다고 징징거리면... 그 부정적 느낌 또 팍~ 주변으로 전해집니다.

    성격도 괴팍해 보이고, 뭔가 분명 문제 있어 보이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요.

    결국 다 자신이 현재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관건 이더라고요.

    오히려 소속에서 오는 (비소속자들은 모르는) 구속이나 어려움도 분명 있으실테구요.

  • 20. ...
    '17.10.9 2:4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남녀독신들 불문하고, 주변에 보면요

    본인이 즐겁게 살면, 그 기운이 주변에도 느껴져요.
    일단 좋아보여요.
    유부녀 유부남이라도 힘들다고 미치겠다고 맨날 죽는 소리 하는거 보다 낫죠.

    직업확실하고, 경제적 문제 없어보여도
    본인이 (본인의 독신의 삶을 불행해 하면-결혼 하고 싶었으나 여러 이유로 못한 경우겠죠?)
    외로워 하고 슬프다고 징징거리면... 그 부정적 느낌 또 팍~ 주변으로 전해집니다.
    성격도 괴팍해 보이고, 뭔가 분명 문제 있어 보이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요.

    결국 다 자신이 현재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관건 이더라고요.

  • 21. ....
    '17.10.9 2:48 PM (1.227.xxx.251)

    꽤 괜찮은 사람들이 비혼주의 더라구요
    용모준수, 인간적인감성, 업무능력 다 평균이상이에요
    그러고보나 혼자서도 잘 놀고, 친한 친구가 많네요
    오십전훕니다.

  • 22. 남자는
    '17.10.9 2:53 PM (221.144.xxx.246) - 삭제된댓글

    50이상 남자가 독신인 경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편견이라고 해도 제 경험상 그래요
    여자는 안그래요
    그런데 남자는 게이이거나 뭔가 이유가 잇어요

  • 23. ..
    '17.10.9 2:57 PM (124.111.xxx.201)

    별 생각 없습니다.
    결점이 있어 황금혼기를 놓친 사람도 있고
    자발적 비혼도 있고요.
    안갔구나. 끝.

  • 24. 직장좋은남자
    '17.10.9 3:03 PM (223.62.xxx.159)

    올드싱글은 못봤네요
    자영업,사업하는남자들은 비혼꽤봤어요
    불안정하니 처자식부양하기가 부담스럽겠죠
    인물좋고 성격좋으니 연애는 합니다

  • 25. Qqq
    '17.10.9 3:06 PM (211.37.xxx.112)

    제 아주버님도 미혼싱글이세요. 이제 50대
    성격 보통아닌 시댁 어머님과 아버님 부양하느라 결홈할수가 없었어요.남의 귀함 자식 데려다 고생시키고 싶진않다고~~
    그 덕분에 동생들이 결혼생활 유지한듯~~~

    안그랬으면

  • 26. 별로예요
    '17.10.9 3:14 PM (122.42.xxx.24)

    정상적여 보이지않아요..제 개인적으론..

  • 27. ..
    '17.10.9 3:19 PM (58.226.xxx.35)

    저희 삼촌이요.
    50초반이고 독신주의에요.
    한 십년전까지만해도 다들 결혼 못시켜서 안달이었는데(
    지금은 다 포기했고,,, 가장 마지막까지 포기 못했던 할머니도 이제는 인정하십니다.
    쟤는 결혼하면 안된다고. 쟤한테 어느 여자가 맞춰주고 사냐며 ㅎㅎㅎㅎㅎ
    제가 봐도 결혼해서 잘 살 성격은 아니에요.
    자기만의 세상이 있는 분이거든요. 어려서부터 그런 모습이 보여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살면서
    이상한사람 취급 많이 받았었어요. 가족들조차 쟤 정상이 아니라는 말을 했으니.
    그래도 남한테 폐 안 끼치고 혼자 잘 사십니다. 폐끼치는걸 유별나게 결벽증 수준으로 싫어해서
    명절날 저희집에 왔다가 집에 못가게되면 주차장에 있는 자기 차에 가서 잠 잘 정도.
    형제들 가까이로는 이사도 안와요. 늘 혼자 멀찍히 뚝 떨어져서 사시죠.
    근데 제 눈에는 형제들 중에서 제일 홀가분하게 잘 사는 것 같아요.
    속사정이야 모르지만 겉보기에는 그렇네요.

  • 28. ..
    '17.10.9 3: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엄청 많아요.
    골드미스터나 베트남도 못 얻을 정도의 가난뱅이나 상관없이 행복하게 살고요.
    성격만 좋으면 수급자도 애인이 있고
    승질 드러우면 아파트 있어도 여자는 없지만 취미생활하며 잘 살죠.

  • 29.
    '17.10.9 3:56 PM (39.7.xxx.252)

    저도 괜찮은 조건인데도 독신이면 일단 게이 의심이 됩니다.

  • 30. ㅇㅇ
    '17.10.9 3:58 PM (58.140.xxx.106)

    시댁 쪽에 한분 있는데.
    혼자사세요.
    50대고 건물주고 하고 있는 음식점 까페도 6개인가 되고. 부유한데.
    사람이 싫고.
    그냥 종교생활하면서 조용히 살고싶대요.
    불교신자고.
    돈때문에 인간적 배신 뭐 등등
    많은일을겪고는 혼자사시네요.
    어린아이들은 좋아해서 지역에 조부모랑 혼자사는 아이들 종교단체통해 후원하는게 낙인것같아요.

  • 31. ㅇㅇ
    '17.10.9 4:39 PM (175.113.xxx.122)

    저도 40 미혼이고
    제 주변에 40대 미혼 남자분들은 많아요. 거의 80프로 정도 미혼..
    50대는 못봤어요.
    다들 문제 없고요... 직업 괜찮고 돈도 많이 벌고
    깔끔하고 집 인테리어에 신경쓰고 취미에 돈 쓰며 살던데...

    여자랑 결혼하면 막 100만원짜리 키보드도 못사게 하고
    피규어도 버리하고 하고...
    만화책도 버리게 하고..
    여러모로 그런 문제가 생긴다고 하니
    결혼을 안하려는 것 같아요.

    네이트 판 같은데 뜨는 이야기들 보면
    댓글보면 남자분들이 그런걸 엄청 두려워하더라구요.

  • 32. 50대인데 놀면서
    '17.10.9 4:41 PM (175.208.xxx.217)

    늙은 어머니에게 얹혀사는데 한심해 보여요.
    자식이 놀고 먹으면 30세에 무조건 독립하게 해야해요.

  • 33. 애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공통점?
    '17.10.9 4:46 PM (14.43.xxx.203)

    잘생긴 남자들도 있어요.
    적어도 외모 때문에 안한건 아닌.
    그런데 좀 자유로운? 마인드가 많아요.
    여자들도 그런 사람들 있지요.
    그냥 인연이 없거나 애한테 관심없는 사람들?

  • 34. ㅡㅡ
    '17.10.9 5:05 PM (125.180.xxx.21)

    회사에 40대 싱글 남성분이 많으신데, 다 이유가 있는듯. 그냥 혼자 사셔야겠다 싶은 분이 더 많아요. 근데 그분들이 부러워요. 나도 혼자 살고 싶다 ㅠ ㅠ

  • 35. ..
    '17.10.9 5:33 PM (58.230.xxx.16)

    40대 중반에 서울대 나온의사 외모도 말끔하며 집도 부유한데 아직 미혼이예요.
    맨날 외롭다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한거 보면 눈이 많이 높은거겠죠.
    시간날때마다 동남아로 여행 다니던데...

  • 36. ㄴㄷ
    '17.10.9 8:39 PM (223.62.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억지로 결혼하긴 싫었나부다 싶던데요

  • 37. 우리 작은 아들
    '17.10.9 8:56 PM (218.154.xxx.190)

    올해40살인데 일찍부터 결혼은 안한다고 하더니 정말안하고 해외에서 직장 다니고 살아요
    애인도 있어요 아주잘난 아가씨 그런데 결혼은 안한데요 나는 돈 굳었다하고 말아요
    강아지 토끼 고양이 3마리키우고 살아요 집구석을 동물농장을 만들고 냄새많이 날텐데
    학교다닐때부터 책상이나 책가방이 돼지굴속 이였거든요 그꼴 안봐서 살것 같은데 몰라요

  • 38. ..
    '17.10.9 9:26 PM (210.178.xxx.230)

    이웃의 50언저리 남자분.. 고연봉 직업에 개인시간도 자주 낼수있다보니.. 온갖 취미생활 하고 지내요. 고급외제차소유. 온갖 익스트림스포츠 매니아. 동호회 회원들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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