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템에 치약이야기가 나와서 여쭤요

시린 이 조회수 : 5,183
작성일 : 2017-10-09 13:49:24
남편이 양치질을 너무 자주 박박하다보니
치아가 패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스켈링까지 하고 오더니
첨엔 개운하다 좋다 하더니
찬물도 못마시고 뜨거운 것도 힘들어하구요
그래서 다시 치과가서 좀 심하게 패인 곳은
떼우고 왔는데 그래도 먹는걸 어려워해요
주말부부라 치과 가라 노랠 불러도 본인이 안가니 어쩔 수 없고
주말에 오면 먹는 것도 부실하게 잘 못먹고 ㅠㅠ
시린메드 사서 쓰게 했는데
저는 효과 보고 있거든요
근데 남편은 크게 차이가 없다네요
이럴때 어떤 치약쓰면 그나마 좀 나을까요?
IP : 210.111.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9 1:53 PM (39.7.xxx.152)

    치과안거는거 보면 아직은 살만한거죠. 치약을 바꿔봤자 잘못된 양치습관에 치과치료도 안받겠다는 사람이 어떻게 좋아지던가 더 나빠지는걸 막을 수 있겠는지요.

  • 2. 치아패인거는
    '17.10.9 1:55 PM (183.100.xxx.40)

    치약으로 해결못해요 치과 하루빨리 가셔야

  • 3. 관음자비
    '17.10.9 2:15 PM (112.163.xxx.8)

    여러 치약을 사용한 것은 아니지만, 몇 달 전에 풍치가 생겼구요, 치과 치료하고 온갖 풍치에 좋은 것
    검색하다가 알게 된 치약.... '파인프라', 이게 상당 비싼데요,
    설명서에는 콩알 만큼 짜서 한번 딱고 또 한번 더 딱아라, 고 되어 있는데요,
    콩알은 좀 크고, 밥알 만큼이면 충분하더군요.
    치약.... 약이 잖아요? 왜 약이라는 명칭이 붙었는지 알게 해준 치약입니다.
    풍치에도 상당 효과가 있구요, 제가 빡빡한 치솔을 좋아 했는데,
    파인프라 사용하고는 중간 칫솔모로도 충분하고, 뻑뻑한 치솔모는 잇빨에 좋지 못하다는 걸 느꼈네요.

  • 4. 조아래
    '17.10.9 2:22 PM (122.42.xxx.123)

    저도 파인프라치약 좋다했는데
    일단 써보시면 왜 그런지 아실거에요
    자극없는 개운함은 기본. 전 아직 잇몸은 괜찮아서 모르겠으나 그런 후기가 많아요 잇몸에도 좋다는

  • 5.
    '17.10.9 2:33 PM (223.62.xxx.215)

    덴큐
    임프라민
    괜찮아요.
    치과 치료중이라 여럿써봤거드요.
    특히 덴큐

  • 6. 원글
    '17.10.9 2:38 PM (210.111.xxx.56)

    감사합니다^^

    본인이 빨리 치료받아야할텐데
    잔소리도 같이 살아야 먹히지
    주말부부라 통 어렵네요

    알려주신 치약들 하나씩 쓰게해봐야겠어요
    치아 아픈 후론 살도 막 빠지고 안쓰러워서요 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 7. ..
    '17.10.9 2:41 PM (14.44.xxx.178)

    시린메드로 안될 정도면 치과 치료 받는 게 나을 거여요. 법랑질 다 벗겨진 거라.
    저는 20대 중반에 이빨이 그 정도로 망가졌어요.
    과일, 요거트, 라떼 달고 산 게 안좋았다고 의사가 그러더라고요.

    치솔을 cj 라이온의 시스테마로 바꿔주시고,
    제가 써본 것 중 국내산(?) 중 가장 부드러워요.
    대신 시스테마로는 프라그 제거가 가장 안되기 때문에
    치실이나 적당한 강도 치솔로 프라그 제거는 필요해요.

    치약은 합성계면활성제 안들어간 것 쓰시는 게 좋을 거여요.

  • 8. 원글
    '17.10.9 3:40 PM (210.111.xxx.56)

    아 네 칫솔도 좋은 걸로 바꿔줘야겠어요
    주말에 집에 있으면 수시로 양치질을 해요 ㅠㅠ
    나이들면 그러지 않아야 한다고 말을 해도 안듣고
    텁텁한게 싫다고 그러거든요
    칫솔도 부드러운걸로 바꿀게요 감사합니다^^

  • 9.
    '17.10.9 4:01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잇몸 마모 덜 되는 치약, 치솔, 치실 필수구요,
    치과를 일년에 한번은 가서 정기검사 받아야 해요.
    스케일링은 기본이고 잇몸 스케일링도 받아야 하고,
    잇몸이 패인 곳은 때워야 합니다. 안그러면 이뿌리가 썩어서 신경치료해야 하고 나중엔 뽑고 임플란트해야 하고‥‥
    임플란트도 잇몸이 안좋으니 이식유 해야 할 수도 있고‥‥
    치아문제는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막을 수 있으니
    치과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 10. ㅇㅇ
    '17.10.9 9:59 PM (116.127.xxx.20)

    파인프라 치약 추천해요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아팠는데
    이 치약 쓰고 좋아졌어요

  • 11. 저도
    '17.10.9 11:35 PM (59.13.xxx.188)

    아랫니 잇몸이 많이 내려앉아서 모두 때웠구요
    찬거 넘 뜨거운거 이가 넘 시려서 못 먹겠는거 약국에서 파로돈탁스 치약쓰고 괜찮아지더라구요 이 치약 한때 생산중단되어서 성분 같다는 잇치치약 써오고 있는데 효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144 아침마당 오유경 아나운서느 왜 나오나요? 4 ,, 2017/10/17 2,630
739143 하교후 간식할 건강한 인스턴트(?)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18 고등학생 2017/10/17 3,368
739142 결혼식 복장 고민.. 아이 키우다보니 외출복이 없어요 6 결혼10년 2017/10/17 1,501
739141 프로폴리스에서 침 냄새가 난다고 안먹겠다네요 4 ? 2017/10/17 1,225
739140 짐정리 못해서 이사 못가신분 계신가요ᆢ 4 뜨자 2017/10/17 2,280
739139 세탁물 구분 어떻게 나눠서 돌리세요 8 세탁 2017/10/17 1,817
739138 여드름 많이 나는 사춘기 딸에게 좋은 샴푸 추천해주세요. 5 지성용샴푸 2017/10/17 2,605
739137 칫칫거리는 사람 상대법 어떻게 할까요? 5 시러 2017/10/17 1,328
739136 오늘자 문대통령.jpg 19 하트5개 2017/10/17 2,097
739135 낙타털 코트 입어보신분? 6 고가코트 2017/10/17 4,402
739134 전주 한옥마을 중년 부부 둘이 다녀 왔어요. 8 .. 2017/10/17 3,750
739133 제 남편이 친정부모님한테 너무 잘해요.. 12 원래 2017/10/17 4,545
739132 남미 여행중 고산병으로 힘들어요 10 ㅇㅇㄴㄴ 2017/10/17 3,004
739131 온가족 저질 체력에 경쟁 못함 시골로 가야 할까요? 14 치열함 못견.. 2017/10/17 3,403
739130 나나는 뭘해서 이렇게 예뼈진건가요? 10 나나 2017/10/17 4,206
739129 나이50에 기초화장법도 진짜모르는 8 고슴도치 2017/10/17 2,823
739128 제주공항 3 가랑잎 2017/10/17 964
739127 돋보기 어디서 사야하나요? 1 희맘 2017/10/17 762
739126 오늘 고3 모의고사 4 ***** 2017/10/17 1,729
739125 조승우아버지 “위장 이혼 때문에 가정 망가져” 34 뻔뻔 2017/10/17 25,768
739124 빈혈약은 처방 받아야만 살 수 있나요? 4 어릿 2017/10/17 1,447
739123 스쿼트 런지 효과있나요? 13 운동하자 2017/10/17 4,903
739122 국당과 바른당? 정공(丁公)의 교훈을 새겨보라. '간보기'의 끝.. 1 역사의 교훈.. 2017/10/17 495
739121 1시 점심시간 후 엘리베이터안 복잡한데 수다를 끊지않고 계속 하.. 2 점심시간 끝.. 2017/10/17 952
739120 성유리백치미는 목소리때문이죠? 6 .. 2017/10/17 2,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