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체험 해보신분!!

^^ 조회수 : 4,650
작성일 : 2011-09-10 12:19:54

미국여행을 준비중인데요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체험시 체중을 잰다고 어떤 블로그에 나왔던데....

어머~~ 체중이 다 밝혀 지는건가요??

일행들이 그리 편하지 않은 분들이라......

이거 해야 할지....

아님~~ 체중계에만 올라가고 체중을 보는 건 직원만 보는 건가요??

체험해보신 분 알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놀이기구도 못타는데 이거 체험하면 너무 무섭지 않을까요??

IP : 180.64.xxx.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비행기
    '11.9.10 12:23 PM (175.252.xxx.95)

    협곡 경비행기는 전 만류하겠습니다.
    협곡의 특징상 돌풍이 불면 위태하거든요.

    경비행기 추락사고도 가끔 일어납니다.
    기우겠지만... 저라면 그다지 추천안합니다

    제트엔진 아닌 프로펠러기는
    기류에 급반응합니다.

    짜릿할거에요 ㅎㅎ

  • 2.
    '11.9.10 12:28 PM (110.10.xxx.82)

    글쎄요~ 그닥 뭐 불편하지 않았어요,
    전 2월에 경비행기 탔었는데 아이들은 지금 후회하는 것이 헬기 투어 못한것이랍니다.

    윗님 말씀하시는 협곡 경비행기가 헬기 투어인가보네요. 저는 일반 경비행기 탔어요. 이거 한 비행기안에 6~8명 정도 타고 50분정도 였는데 나중에는 지루해서 하품이 나왔어요. 하지만 한번 경험하기로는 추천입니다.

  • 3. ..
    '11.9.10 12:29 PM (1.225.xxx.37)

    울 남편은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체험하고 땅에 내려 한시간 이상 땅이 울렁거리더래요.
    배는 큰배 작은배 통통배 고무보트까지 온갖 배를 타고도 멀미의 ㅁ도 안하는데
    아주 기분나쁜 경험이었다고..
    게다가 그 며칠전에 라스베가스에서 잭팟을 터뜨려
    그 비행기 삯을 남편이 다 부담해서 더더욱.. ㅋㅋㅋ

  • 4. 체중
    '11.9.10 12:33 PM (122.34.xxx.15)

    안재더라구요.
    저는 용감하게도 9,6세 애들 둘 데리고 저 혼자 미국가서
    비행기도 우리 셋이 타봤는데
    물어보신다면 완전 비추천이에요.

    저는 원래 롤러코스터 잘 타고 좋아하는데
    저건 무지무지무지무지 무서웠어요.
    아이들을 다 데리고 타서 더 그렇고
    기류가 다 느껴져서 더 무서워요.
    큰비행기 흔들리는거랑 차원이 다르게 흔들리고
    창밖 풍경도 꼭 영화같지
    너무 무서우니까 밖에 풍경이 눈에 안들어오고 빨리 끝나기만을 바랐어요.
    큰애 겁없는 편인데 너무 무서워해서 난리치고
    작은애는 잠이들어버렸어요.
    저라면 안타겠어요.

    어쨌든, 체중은 안잽니다.

  • 5. 의문점
    '11.9.10 12:38 PM (118.217.xxx.83)

    겁나서 못탄 일인입니다....

    탑승 후기 들어보면 안타기를 잘했다는 믿음이 생겼구요. 무섭대요.
    200 미터 번지점프하고 경비행기 타는거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고민일거라는...

  • 6. = )
    '11.9.10 12:47 PM (72.213.xxx.138)

    경비행기 파일럿 바로 옆에서 탄 적이 두번 있는데요, 그다지 무섭지 않았어요.
    저는 비행경로가 그랜드 캐년을 지났던지라 그냥 하늘에서 편하게 잘 내려다 봤고요.
    뉴욕에서 헬리콥터 타고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들과 센트럴 파크를 돌았는데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한 경우는 페루에서 땅위에 그려진 미스테리한 그림이 많은 나스카 지역을 경비행기로
    돌았는데, 그건 평생 잊혀지지가 않네요. 원래 건조한 지역이라 수천년전에 원시인이 그렸던 그 모든
    신비한 그림들이 그대로 있던 게 정말 감동 스러울 정도 였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 7. 헬리콥터
    '11.9.10 1:03 PM (118.32.xxx.136)

    탔어요..
    타기전에 타는 사람들한테 몸무게 다 물어봐서 말했어요 무게중심땜에 그러는가 싶더라고요..
    체중계가 있었던건 아니고요..ㅎㅎ.. 그냥 물어보더군요

    제가 45정도 나가는데, 바로 조종사 옆좌석에 앉으라고 하더군요
    저 그때 헬리콥터 처음 탔는데, 앞좌석에 타니까 시야 확보가 확 되고 그 헬리콥터가 앞부분이 다 유리여서(바닥쪽 조금 빼고요) 정말 정말 멋지고 좋았어요
    무섭거나 위험하단 생각은 못했어요
    평소 롤러코스터도 안타는 1인인데, 그건 안 무섭던데요..ㅎㅎ
    너무 멋지고 좋았어요..ㅎㅎ
    반면에 그랜드캐년에서 하이킹 몇시간 하다가 죽는줄 알았지요..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 8. 애리조나
    '11.9.10 1:25 PM (218.52.xxx.41)

    애리조나에 살았어서..손님들 올때마다 모시고가 그랜드케년을 10번이상 본 사람인데요,,
    비추입니다..정말 추락사고도 잊혀질만 하면 또 나오고 ..살짝 멀미도 나고..
    그렇게 안까지 안봐도 멋있는 그랜드 케년입니다..

  • 9. 음..
    '11.9.10 1:27 PM (115.94.xxx.45)

    제가탄건 다 쟀어요~ 근뎅 전체무게를 제는거라 들고갈 가방까지 다 메고제서...그냥 별로 신경안쓰는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몸무게가 아마 사람들한테는 안보이게 해놔서...오픈되진 않아요. 짓궂으신분이 굳이 보려고하면 볼수있겠지만요..넘 걱정마세요. 전 사우스림 경비행기 투어했었는데 넘 좋았어요. 가는동안 헤드폰으로 기장분이 설명도 해주시구요~추천드립니다...^^

  • 10. ...
    '11.9.10 2:16 PM (121.138.xxx.31)

    이거 비춥니다. 저는 타보기도 전에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친구 너무 타고 싶어하고 평생에 꼭 한번 해봐야 한다는 둥 예찬 론자 였는데요. 타보고는 탄거 후회막심이라고 하더군요. 절대 비추랍니다.

  • 11.
    '11.9.10 2:28 PM (110.10.xxx.82)

    아닌데..그렇게 무섭거니 그렇지 않아요
    . 비행기가 달랐나요?
    뭐 멀미한다고 미리 물수건 으로 코막고 그랬었는데 전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고 일행이 50명이나 됐는데 다 괜찮았어요. 단 30분지나니 지루했다는게 단점일뿐...



    아!기름냄새가 많이 나요. 그래서 석유냄새 못 맡는 사람들은 멀미 날수도 있겠다 싶어요.

    저 롤로코스터 못타요. 어지럽고 울렁거려서,,,

    그 미국 그랜드캐년 갔으면 타고 오는것도 괜찮아요.

  • 12. 위드
    '11.9.10 4:47 PM (14.54.xxx.63)

    4년 전에 갔을때 경고문구에 몇파운드 이상인 사람 탑승금지 써 있어서 보고 웃었어요..
    저희도 타볼려고 기다렸는데
    티켓 판매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져서 마냥 기다리다 그냥 돌아왔네요. ㅠㅠ

  • 13. ..
    '11.9.10 5:41 PM (125.176.xxx.183)

    저도 롤러코스 터 바이킹 못타는데요.저도 비 추에요.다른 일행과 유치원생 초등생조카와 아이들모두 잘 탔는데 전 풍경이 멋있다고 관광은 커녕 빨.리 내리길 기도하고 눈물나게 무서웠어요.무진장 흔들려서 무서워서 죽는거 같았어요.돌아올땐 짧은시간 비행기서 자서 무서움을 잊었지만 절때 비추였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18 전자동 커피 머쉰 추천 해 주세요. 1 커피머쉰 2011/11/15 1,302
36617 이승환...푸니타. 27 ㅎㅎ 2011/11/15 18,713
36616 정확히는 부부 싸움한것도 아닌데..말을안해요 6 m 2011/11/15 2,328
36615 미국에서 산 전자기타 쓸 수 있나요? - 답변 절실 1 혜인맘 2011/11/15 775
36614 집에 손님이 온다는데 왜케 부담스럽죠? 친한 동생인데.. 5 손님 2011/11/15 2,076
36613 이철우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엽니다~~~ 유리성 2011/11/15 941
36612 창덕궁 정문 근처 간단히 점심 먹을 곳? 7 창덕궁 2011/11/15 2,670
36611 스웨터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 3 음.. 2011/11/15 1,395
36610 압력솥이 이상해요(급질문) 3 아홉시삼십분.. 2011/11/15 1,047
36609 FTA반대 운동 잘 하고 계신가요??? 9 교돌이맘 2011/11/15 1,105
36608 뉴스보다가.. 안교수님 2011/11/15 818
36607 아이허브, 환불제가 바뀌었나요? 2 감사! 2011/11/15 1,277
36606 시댁에 김장하러 갔다가 밥 값 하란 소리 들었어요 24 시댁다녀온뒤.. 2011/11/15 7,179
36605 옷감을 덜 상하게 하려면 4 옷감 2011/11/15 1,409
36604 쪽방촌의 슈바이처 3 ㅠㅠ 2011/11/15 933
36603 남편이 본인은 안 태어나도 좋았을거라 하네요ㅠ 9 아아 2011/11/15 2,355
36602 "건강보험 해체론자가 건보공단 이사장 후보?" 3 참맛 2011/11/15 1,112
36601 반수가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요. 4 마우스 2011/11/15 1,788
36600 애플 아이폰4s에서 발신제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10 심봉사 눈뜨.. 2011/11/15 2,065
36599 고인의 옷은 어떻게 처리하시는지요? 4 궁금이 2011/11/15 4,075
36598 고1딸(외고)이 전학하겠대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다고~~(공부때.. 25 심란해ㅠㅠ 2011/11/15 7,676
36597 밀레 살까요? 통돌이 세탁기 살까요? 3 ... 2011/11/15 2,153
36596 천일의 약속 ost좋네요.. 2 멋진가수들 2011/11/15 1,282
36595 1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5 785
36594 외국나갔다가 아이가 고등학교쯤에 들어오는거 어떤가요? 5 고민 2011/11/1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