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법화?
'17.10.8 11:38 PM
(1.231.xxx.187)
이혼이 불법인가요?
2. ..
'17.10.8 11:3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제도를 없애자고 하세요
3. ㅇㅇ
'17.10.8 11:39 PM
(125.176.xxx.187)
남 눈치 보는 문화권에서 만들어낸 이상한 말이 졸혼이지
전 그냥 이혼 문화? 가 달라지는게 나을듯 해요
아이들도 그래야 덜 상처받구요
수명도 길어지는데
이삼십대에 한 한번의 결정으로 나머지 인생을 꼭 그렇게
살아야한다는게 사실 불합리하잖아요
서로 노력해서 좋다면야 아주 행복하겠지만요
암튼 졸혼이랑 단어가 너무 거북해요
사실상 이혼이지만 이혼은 쪽팔려가 졸혼이 아닐까 싶어요
4. 물귀신
'17.10.8 11:41 PM
(14.32.xxx.94)
그냥 싫으면 이혼하는거지 무슨 합법화씩이나
5. ...
'17.10.8 11:42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졸혼이나 이혼이나 그게 그거죠. 한 지붕에서 본척 안하고 살거나 능력이 되서 따로 살거나 그게 그겁니다.
법으로는 이혼하면 되요.
6. ...
'17.10.8 11:42 PM
(49.142.xxx.88)
그때되면 이혼에 대한 시선이 먼저 달라지겠죠 미국처럼.
그리고 졸혼이라는 단어가 일본에서 만들어져서 그렇지, 이혼을 못해 별거상태로 지내는 부부들은 계속 많았었죠.
7. ....
'17.10.8 11:43 PM
(221.164.xxx.72)
제사도 법으로 금지시켜 달라, 사교육도 법으로 금지시켜 달라....졸혼도 법으로....
우리나라 사람 심성의 제일 밑바닥에는 전체주의가 깔려 있는 것 같아요,
8. 졸혼은
'17.10.8 11:43 PM
(223.39.xxx.31)
전업주부를 위한건데
무슨 제도화가 될까요
9. ....
'17.10.8 11:44 PM
(198.200.xxx.176)
남 눈치 엄청 보는 성격이신듯
졸혼이랑 이혼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지 않나요?
이혼하면 되는데 남이 뭐라 그럴까뵈 졸혼이란걸
합법화해요? 걍 헤어진담에 본인이 갖다 붙이면 졸혼이고 이혼이에요
10. ㅋ.ㅋ
'17.10.8 11:51 PM
(70.191.xxx.196)
졸혼하면 혼자서 스스로 먹고 살만 한 거겠죠? 졸혼이라는 건 상대 배우자에게 경제적으로 독립이 될때 가능하죠.
11. 졸혼이 이혼과 다른 게 왜 없어요
'17.10.8 11:55 PM
(112.161.xxx.190)
동거나 결혼이 다른 것처럼 법적으로 내 배우자가 존재하냐 없느냐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좀 알고나 말해요. 원글님 뜻에 동의합니다.
12. 그냥
'17.10.8 11:58 PM
(182.239.xxx.83)
이혼하는게 낫죠
13. 졸혼역시
'17.10.9 12:02 AM
(221.140.xxx.175)
여지에게 엄청 불리할걸요?
돈 많은 남자는 젊은 여자랑 살고프니 혼쾌히 졸혼해줄거구요.
저런 남자의 부인, 다 늙은 여자가 돈도없이.....단지 자유만을 위해 쿨하게 졸혼??????
여기서만 봐도 바람났다,,,,,재산 내앞으로 돌려달라고 해라...
어떤 남자가 그거 해준다고...
14. 싫으면
'17.10.9 12:06 AM
(61.98.xxx.144)
안살면되지 무슨 졸혼 합법화...
30년 되도 꿀 떨어지는 집도 많아요
15. 포도주
'17.10.9 12:09 AM
(115.161.xxx.141)
이혼이 불명예가 안되는 사회로 나아가야죠. 계약했는데 계약해지. 별거도 아니고 졸혼은 더 어정쩡하고 불쾌하네요.
16. 네네
'17.10.9 12:11 AM
(218.50.xxx.154)
저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습니다.. 대부분은 반대시니 합법화는 물건너갔네요 ㅎㅎㅎ
그런데 첫 댓글님,, 저는 이혼이 불법이라는 말이 아니라 그냥 전체적으로 다시 시작하는 삶을 살 기회가 정당하게 주어지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조심스레 꺼내본 의견이었습니다. 이혼이 사실상 아직까지는 일반적이지 않으니 주변의 시선을 배제할 수 없는건 어쩔수 없고요.. 그런데 답글을 보니 더 심각한 부정적인 파장이 많아지겠네요..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너무 언짢아마시고 걍 없던 일로 해주시길... 모두 즐건밤 되세요..
17. 원글님이 바라는건
'17.10.9 12:17 AM
(211.178.xxx.174)
졸혼이 대중화 되기를 바라는거 같은데요.
그건
사람들의 결혼생활이 대부분 평탄치 못할것이라는 전제 하에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ㅎㅎ
기왕 바랄바엔
내가 졸혼을 원할정도로 결혼생활이 불행해지지 않기를 바라는게 낫죠.
18. ...
'17.10.9 12:22 AM
(114.204.xxx.212)
어정쩡하죠
그냥 사이안좋은 부부가 별거 하는건데, 포장이랄까
19. 일본
'17.10.9 12:51 AM
(58.143.xxx.127)
사후 이혼이 늘고 있죠.
악화된 시댁 혹은 처가와 관계를 끊으려 하거나 배우자 부모의 개호(介護, 돌봄)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묘지도 여성전용묘지가 늘고 있다합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964719
20. ㅊㅊ
'17.10.9 12:52 AM
(223.62.xxx.248)
그전에 동거가 프랑스처럼 합법화 되야겠네요
21. 소리
'17.10.9 1:16 AM
(211.213.xxx.156)
결혼생활이 원만하고 행복합니다 그것과별개로 긍정적인?졸혼을 생각하고있어요 아직 먼미래겠지만... 누구아내, 누구엄마의삶에 충실했다면 졸혼이후는 나만의삶에 더 귀귀울이고 집중하고싶네요 남편도 열심히 살아왔으니
본인이 꿈꾸던삶을 자유롭게 살기바라구요... 둘다 연애에는 전혀관심없고 개인적인성취욕구가 강한편이라 이런삶의형태도 나쁘지않을것같은데 ... 먼훗날 합의가 필요하겠지만 그렇게 살아보고싶은 바램은 있어요
22. 졸혼??
'17.10.9 5:11 AM
(121.191.xxx.158)
저는 이 단어 들을 때마다 왜 버젓이 있는 개념에 새로운 용어를 쓰는건가 싶어요.
졸혼.. 들으면 뭐 엄청 새로운 것 같지만 사실 별거와 같지 않나요?
그러니까 나이 들어서 별거한다는 의미가 더해진 것일뿐.
원글님 말은 제가 이해가 안되어요.
졸혼/별거.. 이혼이든 내가 하고 싶거나 할만하면 하는 것이고
내가 할만하지 않거나 하고 싶지 않으면 안하면 될 것을
이것을 합법화 해야 한다는게 무리 같아요.
지금도 이혼이든 졸혼/별거.. 불법 아니고요, 하고 싶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원글님 말씀대로 '합법화' 아니라도요.
23. 지금도 불법 아닌데요 ㅎㅎㅎ
'17.10.9 7:22 AM
(59.6.xxx.151)
명예 란 말에 좀 웃긴 했습니다만
암튼 결혼,이혼, 별거, 졸혼 모두 현재 합법이에요
그러니 원글님 요지는 일정 기간 이후 모두 강제 이혼하되 상대와 재혼할 수 있다
는 법적 강제성을 갖자가 되겠죠 ㅎㅎ
이혼이 불명예고 황혼 이혼은 자식들에게 부담준다
의 맥락에선 별 차이 없고요
졸혼 자체가 주는 메리트는 당사자간 합의 문제라 제도와 별 상관없어요
상속과 법적 대리인의 문제 정도는 차이 나겠네요ㅎㅎㅎ
근데 ㅎㅎㅎ
한쪽은 원래 상대와 재혼할 생각인데
한쪽은 싫어 이면
사이 좋은 졸혼은 물건너 가는 거죠
24. ㅇㅇ
'17.10.9 7:52 AM
(124.153.xxx.35)
제 지인...시댁돈보고 능력 별로없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시댁에서 사업도 몇번 해줬으나 다 말아먹음..
시댁에선 더이상 지원해주지않자,
졸혼한다며 떠들고 다님..
졸혼을 이해못하는 나를 구세대로 봄..요즘 연예인들도
다 한다며..
근데 벌써 능력있는 딴 남자 알아보고다님..
사실은 합법적으로 바람피우고싶은것이었음...
섹스리스에 능력도 없고..
시댁 재산은 아직 많아서 이혼할 자신은 없고..
25. ..
'17.10.9 9:20 AM
(39.7.xxx.123)
-
삭제된댓글
이혼도 불법아니에요. 이혼이 불법과비슷한 정도로 문제가 있다는 의식은 80년대에나 하는거죠. 왠 졸혼. 이혼하면 되죠 원
26. qwer
'17.10.9 5:25 PM
(1.227.xxx.210)
졸혼은 그냥 이혼 안하고 별거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니었나요?
합법 불법 뭐도 아니에요. 그냥 같이 살기는 싫은데 이혼하긴 좀 그렇고 그러니 별거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