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별로 못벌때는 그말이 맞았거든요.
없는돈에서 아껴 써야 하니 돈 쓸때 한번 더 생각하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마음이 더 가는곳에 돈이 간건 맞는데
지금은 자산을 많이 형성하진 않았지만
들어오는 돈은 꽤 넉넉한 편이 되었어요.
지금은 마음갈때 돈 가기도 하지만
마음쓰기 싫을때 몸쓰기 싫을때 돈을 대신 쓰기도 해요.
처음부터 그런 생각으로 한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했는데
상대는 마음을 써줬을때보다
훨씬 좋아하고 심지어는 감격해해요.
귀찮은 상황이 오는게 싫어서 할때도 있었는데요.
돈쓰는 생색 내지 않고 해서 그런가?
그래서 한편으로는
이런 내 자신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