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 하는짓을 보면 엄마가 불쌍해요

---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7-10-07 20:35:05

계속 돈가져가서 부동산 뭘 사고 뭘 팔았는지 몰라요.돈만 수억 가져가고 그지같이 살아요 한마디로..

번듯하게 30평대 아파트 사서 살고 있는줄 알았는데


친정엄마..나이 80에 왜 계속 제사 모시냐니까

방2개짜리에서(오빠네) 어떻게 제사 모실 자리도 없는데  제사를 가져가라고 어떻게 하녜요.

강남병이 걸렸는지 강남 쬐그만 연립에서 다큰 아들딸이랑 산다네요.


정말 챙피해서 남편 볼까 무서워요.

그 아파트 산다고 2억 가져간게 얼마 안됐는데

이사를 얼마나 다녔는지 모른답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런 허세로 평생을 살까요.

조카 에대해 모진소리 할수 없지만 대학도 안갔어요. 군대다녀와서 간데요.

강남가서 사교육열라 시키더니 ..

어쨋든 다녀와 잘될수도 있고 돈을 벌수도 있어요 애는..


근데 오빠란 인간이 평생평생을...

저러고 살아요.

엄마가 맨날 힘들다고 죽는소리하고 제사  맏며느리 노고 등등 레파토리가 있어요.그런데 제사를 며느리한테 못주는거죠 미안해서..고생한다고 생각해서..

그런데 엄마가 어제 드뎌 이실직고를 하네요. 저는 이때까지 멀쩡한 30평대 에서 성실하게 맞벌이 하며 사는줄 알았어요.

돈도 많이 가져갔거든요 부모님한테서...

두인간이 똑같으니 그러고 살겠죠.


해달라는 대로 다해주고

아니..

 엄마가 오빠 가졌을떄 삼촌이 걸핏하면 때려부수고 경찰서 가고 했다네요.

외모도 비슷해요.


태교잘해야할거 같아요.

불면 날아갈새라 그렇게 키웠어도..

뭐가 잘못됐는지 망작이에요.


IP : 124.49.xxx.6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말하는지
    '17.10.7 8:36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모르겠다.일기장에다 쓴듯.

  • 2. 주어가 없죠
    '17.10.7 8:43 PM (124.49.xxx.61)

    죄송해요.. 요즘 통 책도 안읽고
    술한잔 헀네요.ㅠㅠ

  • 3. ㅡㅡ
    '17.10.7 8:48 PM (123.108.xxx.39)

    제사 없애야지...
    뭔 80노모가 여직껏 고생인가요.
    조상복도 없는 것 같은데

  • 4. 1003
    '17.10.7 9:12 PM (121.161.xxx.48)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 오빠를 두셨군요..
    에휴...어서 정신차리고 집안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268 홋카이도 11월 초에 눈이 많이 오나요? 하마아줌마 2017/10/07 521
736267 이혼후 독서실 운영 49 가을 2017/10/07 25,576
736266 결혼생활 오랫동안해보신 분들이 볼때는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잘사는.. 6 ... 2017/10/07 4,339
736265 이런 증상은 무슨 병일까요...? ... 2017/10/07 817
736264 서울근교 고등아들과 갈만한곳.. 7 추천해주세요.. 2017/10/07 1,493
736263 이작가가 하는 국민티비 라디오 라이벌 듣고있어요 5 이이제이 2017/10/07 1,097
736262 피자 주문해놓고 찾으러 안오는 xx 5 어찌 2017/10/07 4,285
736261 닭갈비를 한다고 했는데 닭볶음탕 맛이 나네요 5 아침 2017/10/07 1,647
736260 우유 따르는 법이래요 9 ... 2017/10/07 5,980
736259 해외에서 저수지게임 볼수 없나요? ㅠㅠ 5 친일매국조선.. 2017/10/07 594
736258 딤채와 엘지 중 김치냉장고 어떤거 쓰시나요? 5 뭘살까요 2017/10/07 2,841
736257 금니 a/s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4 때인뜨 2017/10/07 1,075
736256 동영상 잘라서 편집하는 방법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3 2017/10/07 1,514
736255 스포츠토토하는 남자 많이 조심해야 하나요? 2 립지 2017/10/07 1,956
736254 소년이온다... 한강작가 진짜 대단해요. 5 이보다더 훌.. 2017/10/07 4,601
736253 친정엄마를 "너네엄마"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21 엘사언니 2017/10/07 7,303
736252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을 남긴 삼성 1 ... 2017/10/07 911
736251 학원강사에게 도시락싸다주는 아줌마들 14 중개사 2017/10/07 6,175
736250 여행.. 누구랑 가는 게 가장 즐거우세요? 47 여행 2017/10/07 8,314
736249 오빠 하는짓을 보면 엄마가 불쌍해요 3 --- 2017/10/07 2,866
736248 술빵 만들 때 밀가루는 강력분인가요 박력분인가요 아님 중력분? 6 …. 2017/10/07 1,790
736247 오늘 지하철에서 영화같은 장면을 봤습니다. 42 드디어 2017/10/07 23,428
736246 샘표간장 금F3사왔는데 이건 뭔가요? 17 전문가 2017/10/07 6,688
736245 피코크 묵은지 김치찌개 2종 어느 게 더 맛있나요? 2 묵은지킬러 2017/10/07 1,366
736244 (강아지)뇌수두증과 척수공동증인데 치료 방법 없을가요? 6 .. 2017/10/07 2,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