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 보실 분 계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남한산성]

어제 글 올렸는데 댓글이 없어서요

인조가 삼전도에 항복하러 가서 청나라 칸에게
절하기 전 관에 장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남한 산성에 돌아왔을 때 관 장식이 새모양 이었는지요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서요. 궁금해요

[^^]

그게 왜 중요한건지요?

[어제 봤어요.]

관 아니고 갓을 쓰고 있었구요.
갓 위에 작은 새 있었어요. 무슨 의미인가 싶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어제 봤어요.]

이어서.. 절하기 전에 갓 벗어 땅 바닥에 두었는데 그때도 새 있었고 돌아왔을때도 새 있었어요. 그런데 돌아온 곳은 남한산성아니고 원래 있던 궁이요..

[플럼스카페]

갓에 새장식 있었어요. 안 그래도 님 글이 기억나 눈여겨 봤어요.

[학모양같았어요]

절하고 돌아올때 기억나요
복장은 신하처럼 파란색으로 갖춰입으라 그래서 신하복장을 입는줄 알았더니 파란색 도포를 입어서 진짜 저렇게 입었나 궁금했는데 갓 꼭대기에서 하얀 학을 발견하고 임금이라 갓이도 저렇게 장식했나보네했어요
그런데 지금 와 원글님 글 읽다보니 임금은 평소 용을 쓰는데 학을 쓸리가 없지않을까요
그럼 그 학은 평소 다른 고위급 대감들이 도포입고 다닐때도 있었을것같은데 여태껏 본적이 없던 장식이긴 하네요
갓끈만 이것저것 달았던것은 많이 봤는데 갓 꼭대기 장식은 처음이었어요

[네~~]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을 놓치고나니 마냥 무슨 큰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 의문이 생겼었어요

이제 속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