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오랜만에 떨어진 가족들과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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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아는걸까? 참담한 농부들의 마음을...
지금쯤이면 누렇게 익어서 벼가 고개를 숙여야 하거늘...아직도 생생한 들녘
고춧값이 비싸다지만 농가에서는 수확량이 확~줄었는데..무슨 도움이?
생산자인 농부와 소비자만 죽어 나는것...것도 서민들..
고추도 풍년인데..가격이 오르면 농가에도 좀 좋을거 아닌가...요?
농약 비료 농자재 가격이 하늘을 찌른다...에효~~진짜 어디가면 숨통 트일까?
자두도 작황이 너무 나쁘네요...작년보다 당도도 떨어지고 알도 잘고...
이런 농부들의 한숨 아랑곳 않고 어디선가는 햅쌀이라 속여 판매까지...
참 세상 살맛 안나네요...
고향 내려들 가시면 부모님께 잠시라도 즐겁게 해 드리세요...
우리 이웃에 어르신들도 제가 먹을거리 넉넉하여 나누어 드리면 추석때 손자오면 줘야겠다시며
냉장고에 보관 하시는데요...두면 쪼글쪼글해지고 하는것들도 죄다~~냉장고 보관 하신답니다
자식이 뭔지....당신보다 먼저 자식인 우리 부모님들,,,
최악의 가을걷이를 하시게 될 우리 농부들이십니다
잠시라도 행복하시고 즐겁게 보내실수 있도록 가족 모두 넉넉한 한가위 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