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맏이 질문ᆢ

둘째네 조회수 : 969
작성일 : 2017-10-06 10:28:15

보통 부모님들이 맏이에게 책임을 많이 지운다고들 하시쟎아요
근데 그 경우
맏이의 형편이 동생들보다 낫거나 적어도 동등하거나 그럴때 그러나요?
혹 동생네가 형편이 나아도 그런 경우도 있나요?

저희는 차남집인데 저희가 형편이 조금 더 낫고 맘이 약해서인지
경제적 ᆞ노동적 온갖 부담들을 다 저희에게 지우세요
우리도 언제 짤릴지모르는 회사원일뿐인데ㅜㅜ
여지껏 걍 그나마 우리가 형편이 나으니 그러시겠지싶었는데ᆞᆞ
다른 맏이글들보다보니
다른집들은 형편과 상관없이 맏이에게 좀 더 집안 부담의 비중이 기우는 지 의문이 생기네요
IP : 175.195.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7.10.6 10:30 AM (125.176.xxx.13)

    케바케죠
    저희는 사랑과 혜택은 차남이
    모든 의무는 장남에게로~~

    부모가 못나면 이런식으로 자식사이 갈라놓더라구요

  • 2. ..
    '17.10.6 10:36 AM (110.9.xxx.15)

    저희는 맏이인데 처음에는 차남 형편이 좀 나았어요. 부모는 자식 두명에게 똑같이 지원을 해주셨는데 맏이 운운하시길래 제가 거부했어요. 지금은 맏이인 우리 형편이 훨씬 나은데 저희는 똑같이 해요. 그게 맞는거 같아서요. 훗날 재산도 똑같이 나눌려구요.

  • 3. ,,
    '17.10.6 10:41 AM (70.191.xxx.196)

    사실 집집마다 달라요. 차별하는 집은
    아끼는 자식에게 퍼주고 덜 아끼는 자식한테 오라 가라 시키고, 비용부담도 시켜요.
    키워준 값 받는다는 생각이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도 없음. 덜 아끼는 자식은 키워준 값 토해내는 걸 당연하다 여김.

  • 4. ..
    '17.10.6 11:3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3형제 중 막내가 형편이 제일 나으니 혼자 부담 다 합니다
    부모한테 받은 건 없고 결혼 전에 번 돈은 다 부모 주고
    왔는데도 결혼 후에 맞벌이 하니 생활비를 계속 부담하네요
    장남은 낼 생각을 안하고 둘째는 오히려 막내한테 경제적
    손실을 많이 입혔고요..제 여동생이 막내며느리인데
    막내며느리로 들어가서 맞벌이 하느라
    고생만 했습니다
    동생이 결혼 전부터 넣었던 적금도 결혼 후에 만기되니
    시아주버니 빚갚는 데에 다 쓰고요..제부가 형제의 연을 끊지 못하고 끌려다니니 호구가 되더군요
    나중에 제부가 대기업 임원이 되니 더 나아지긴 했지만
    부모님 생활비는 계속 부담합니다

  • 5. d..
    '17.10.6 12:45 PM (114.204.xxx.212)

    맏아들은 우쭈쭈 다 주고
    좀 낫게 사는 막내는 돈 다 쓰는게 당연시 하대요

  • 6. ,,,
    '17.10.6 4:14 PM (121.167.xxx.212)

    시부모에 달린게 아니라 남편에 달렸어요.
    처음엔 시부모 원망 했는데 다 남편 탓이더군요.
    다른 아들들은 받아 주지 않는데 마음이 약해서
    지가 먼저 발벗고 나서서 설쳐대니 부모는 다루기 쉬운 아들
    괴롭히는게 당연 한거지요.
    남편이 냉정하게 거절하면 부모도 그렇게 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695 김혜수를 통해 ‘여성 느와르’의 가능성을 보다 2 oo 2017/10/10 1,293
737694 락스앤 세제...는 담가도 색깔 안 빠지나요? 4 .. 2017/10/10 964
737693 김정숙여사옷 98000 86 ㅅㄷ 2017/10/10 21,921
737692 제일 부러운 사람 10 55 2017/10/10 3,964
737691 300만원 짜리 여행상품권이 생겼어요 15 디아 2017/10/10 2,925
737690 명절후 다이어트 하느라고 힘드네요. 1 명정 2017/10/10 1,316
737689 스스로 책임을 지는 인생을 살면 납득이 된다 8 tree1 2017/10/10 2,542
737688 나무테이블에 양면테이프 제거? 3 어렵네 2017/10/10 773
737687 단골치과가 이런 경우...어떻게 해야 할까요 5 ... 2017/10/10 1,525
737686 긴 연휴 보낸 맞벌이 2 우리집 2017/10/10 1,017
737685 부산시장에 조국과 안철수 나오면...? 25 ... 2017/10/10 2,337
737684 마곡 아시는분 계세요? 19 ddd 2017/10/10 2,852
737683 싱가포르 크랩트리앤에블린 매장 어느백화점 있는지 아시는 분 1 싱가포트 2017/10/10 969
737682 삼성전자 마구 3 반도체 2017/10/10 1,407
737681 초등6학년 공부 .. 조언해주세요~ 1 ggbe 2017/10/10 823
737680 인간의 유전자는 원래 놀고 먹게 만들어져 있는데.... 18 부자가되고싶.. 2017/10/10 3,850
737679 우울기 있으신분들 뭐할때 행복하세요..? 19 그나마 2017/10/10 4,189
737678 긴 연휴동안 남편에게 살림 맡겼더니ᆢ 11 내가 노는줄.. 2017/10/10 5,975
737677 같이 일하는 동료가 왜 불편한가 했더니 4 기빨려 2017/10/10 3,117
737676 치아바타 1800원이면 싼거죠 5 111 2017/10/10 1,915
737675 재수학원에서 하는 윈터스쿨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현고2) 8 고2 2017/10/10 1,706
737674 요새 나트라케어 어디서 사요? 3 나트라 2017/10/10 1,983
737673 긴연휴..열심히 밥했는데.. 6 6767 2017/10/10 2,919
737672 다낭 자유여행시 6 2017/10/10 1,873
737671 찰스님은 못말려,. 안철수 '내가 앉을 의자는 직접' 45 미치겠다 2017/10/10 5,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