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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 같은 사람?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17-10-06 09:32:50


우연히 일 하다가 알게 된 사람인데요
술자리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 저더러 갑자기
삼국지 읽었냐며 조조같다는거예요
옆에 있는 사람은 막 웃으며 무슨 조조냐고 여포라며......

그 분이 연세도 있으시고 직장에서 위치도 있으셔요 ^^
책도 제법 읽으셨고 시도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제가 조조니 뭐니 잘 모르겠는데 김지하처럼 변절자는 되기 싫어사
발악을 하는데 이게 잘 사는건지 잘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잘 사는거라네요

삼국지
진정 주인공은 조조라며......



IP : 223.38.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조가 주인공이지요.
    '17.10.6 10:23 AM (42.147.xxx.246)

    유비도 아들이 현명치 못해서 아버지 대를 못이었고
    그 유명한 제갈공명도 50대에 죽었고
    장비도 비명에 가고

    조조의 활약상이 제일 많이 써 있는 것 같은데
    조조가 원낙 권모술수가 능수능락해서 피눈물도 없고
    의심이 나면 확인작업도 안거치고 자기 스승 가족을 몰살하는 것도 있고 ...
    별별 짓을 다해서 패권을 손에 쥐기는 하는데 ...

    조조라는 말이 결코 칭찬이 아니고 욕이 될 수도 있어요.
    한 번 읽어 보세요.

  • 2. 조조라니
    '17.10.6 10:43 AM (223.62.xxx.69)

    여포는 자기가 모시던 동탁의 애첩 초선이의 계략에 빠져 동탁 배신하고
    블링블링하던 등장에 비해 밍숭맹숭하게 사라진 인물 아닌가요

  • 3. 조조
    '17.10.6 11:21 AM (39.7.xxx.139)

    사이코패스같은 인물이에요.
    주위사람을 도구처럼 썼죠. 칭찬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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