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아들이 뽀뽀하는게 충격적이었어요(약혐주의)

.... 조회수 : 12,341
작성일 : 2017-10-05 22:14:43
애엄마는 40대로 보였고 아들은 예닐곱 살 정도 되는 아이였어요.
둘이 안고 볼 부비고 대화 하다가 갑자기 둘이서 혀 전체를 아래로 쭉 내밀더니 서로 혀를 전부다 밀착 시켜 2초 정도
붙였다 떼었어요.
아...저 그런거 첨봐서 충격적이었어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지만 볼에 쪽~하거나 입술에 살짝 쪽~ 이 정도이고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모자간 애정표시 방법이야 남이 뭐라할건 아니지만 사람 많이 모여있는 공공장소였고 그냥 보기엔 너무 놀라웠네요.
저런 뽀뽀 본 적 있는 분 계세요?

IP : 222.64.xxx.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5 10:17 PM (61.106.xxx.81)

    윤도현이 그런다는데요 자기딸하고 혀뽀뽀한다고 이상하다고 댓글달았다 비추 엄청맞은적있어요

  • 2. 남의
    '17.10.5 10:18 PM (211.244.xxx.154)

    가족 애정표현은 그냥 냅둡시다.

    어쩌겠어요? 그거 징그러우니 하지 말라 직접 말하시게요?

  • 3. ...
    '17.10.5 10:20 PM (119.71.xxx.61)

    충치균 옮긴다고 입술뽀뽀도 꺼리는데 헬리코박터균도 있고
    면역력 약한 애한테 무슨 짓일까요

  • 4. 그게..
    '17.10.5 10:22 PM (27.1.xxx.155)

    아이는 그거를 개뽀뽀라고 하더군요..혀를 개처럼 내밀고 해서..아이의 표현이 개뽀뽀였어요. 돼지뽀뽀..이런거처럼.
    저는 그래서 우리아들한테 철저히 교육시켰어요.
    다른 사람과 돼지뽀뽀 개뽀뽀 하면 안된다고..
    지금 7살인데..가끔 장난으로 저한테 개뽀뽀하자는데;;;
    이제 형아됐으니 개뽀뽀돼지뽀뽀 하는거 아니라고 알려줘요.

  • 5. ....
    '17.10.5 10:24 PM (222.64.xxx.85)

    그게 개뽀뽀라는 명칭까지 있는거면 하는 사람이 꽤나 있는 모양이네요.
    전 첨 봤어요. ㅠㅠ

  • 6. .......
    '17.10.5 10:32 PM (122.47.xxx.186)

    하이고..저는 작년이였나 스파게티 전문점 갔는데 옆자리에 어린남자랑 중년부인이랑 같이 오는걸 봤어요.첨엔 애가 살짝 노안이라..무슨 관계지? 싶은 그런분위기가 났어요.둘이 팔짱끼고 들어왔거든요.그런데 네명이 앉는자리였는데.둘이 붙어서 앉는거였죠.우리가 앉은 옆테이블이였고 내 옆에 둘이 바짝 붙어앉더라구요.그리고 무슨 연인처러 부비부비 하길래..아니 한참 연하사귀는 커플인가? 우리애도 있어서.우리애도 뜨악 하는분위기로.엄마 이거 뭐야? 그러더라구요.이게 애 교육에 좋은현장인가 싶어서 어떻게 하지 싶었는데.좀있다 중년남자가 들어와 앉더라구요.근데 그 어린남자가 아빠 어쩌고 하길래.우리 모녀는 거의 기절단계..
    엄마랑 아들이 이건 그냥 친근사이를 넘어선 부비부비.아 진짜 보기 민망해서리..애가 못해도 고딩은 되어 보이던데..

  • 7. ...
    '17.10.5 10:41 PM (1.235.xxx.62)

    저 롯데 강남점에서 모자가 연인처럼 허리 감싸안고 가는거 봤어요 ㅋ 아들은 고딩정도 돼 보이고
    제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뒤에서 쳐다보니까 아들이 민망한지 엄마손 밀쳐 내더라는.저도 아들엄마지만 징그러운 엄마들 많아요ㅋ

  • 8.
    '17.10.5 10:52 PM (182.228.xxx.53)

    ㄴ 개뽀뽀는 구역질나지만 허리감싸고 가는 건 뭐가 이상한가요?

  • 9. ....
    '17.10.5 11:04 PM (1.235.xxx.62)

    헐..성인남성만큼 다 큰 아들 여친처럼 허리 감싸안고 공공장소에서 다니는게 이상한게 아닌가요? 그 아들은 손둘데를 몰라서 어색하고 창피해 하던데...;; 그 엄마인가.. 멘붕...;;;;

  • 10. ㆍㆍㆍ
    '17.10.5 11:10 PM (223.62.xxx.20)

    그럼 손잡고 다니는건 어떤가요
    미혼이나 딸엄마들이 보기에는

  • 11. 딸딸맘
    '17.10.5 11:11 PM (14.32.xxx.94)

    딸만 있는 엄마들이 댓글 올리나
    아들한테 허리 감싸는게 뭐가 이상하다는거죠?
    어깨에다 손도 올리고 등짝에다가도 손올리고 그러는데
    그게 이상하다는거예요?
    아들인데???

  • 12. 딸없음
    '17.10.5 11:24 PM (180.70.xxx.130) - 삭제된댓글

    ㄴ어깨 등이랑 허리는 다르죠.
    그리고 잠깐 얹어논거랑 허리 감싸안고 가는건 딱 봐도 다르잖아요.
    암튼 다 큰 자식이랑 과한 신체접촉이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다큰 딸이 엄마손잡고 다니는것도 별로예요. 팔짱끼는 건 몰라도 손잡는 건 마마걸 같지 않나요? 주변에서 본적도 없는거 같은데요.

  • 13. 다큰아들이
    '17.10.5 11:56 PM (39.116.xxx.164)

    엄마랑 부비부비에 허리를 감싸도록 그냥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울아들은 중딩되면서부터 머리쓰다듬는것도 못하게하는데ㅠ

  • 14. 무비짱
    '17.10.5 11:58 PM (59.2.xxx.203)

    아들이 다섯살인데...뽀뽀..하면 입을 아 하고 벌리고 하기도 하고 혀를 쭉 내밀기도 하고 그래요...아마 애들은 키스 이런거 모를거에요..
    장난 많은 아이라 그러는 건데 엄마가 맞춰주느라 그러는 것뿐...ㅋㅋㅋ 전 입을 손으로 잡아 버립니다..ㅋㅋㅋ 그냥 장난 하는 거에요..의미없이 바라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에요.

  • 15. 참 꽉 막힌사람들 많네요
    '17.10.6 12:24 AM (220.126.xxx.166)

    엄마나 아빠나 자식하고 허리감싸고 돌아다니는 게 뭐가 어때서 그러세요?
    참 희안들 하시다..ㅋㅋ

  • 16. .....
    '17.10.6 12:36 AM (38.75.xxx.87)

    뭐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진짜 사나이에서 훈련소 보여주고 부모랑 아들이 헤어지는 여러가지 장면이 있었는데 다 큰 아들이 엄마 입에 뽀뽀하고 가는데 진짜 징그러웠어요. ㅠ

  • 17.
    '17.10.6 3:27 AM (61.83.xxx.213)

    좀 그렇네요

  • 18. ㅡㅡ
    '17.10.6 7:22 AM (223.39.xxx.122)

    아이고.. 의미없네요..
    제 딸 7살인데 맨날 혀내밀고 뽀뽀한다고 난리에요.. 미치겠어요 ㅜ장난끼많아서.. 하지말라고하면 더해요 ㅋ
    유치원엄마들도 애들이 한참 그러고 다녀서 다들 왜이러냐고 --;;;
    그냥 애한테 장단 맞춰주는거에요. 시간지나면 안해요 ㅋ

  • 19. ㅋㅋ
    '17.10.6 12:54 PM (218.50.xxx.154)

    너무 이쁘면 그럴수도......

  • 20.
    '17.10.6 4:14 PM (222.238.xxx.117)

    아이가 넷인데 다섯살 막내가 뽀뽀하자면 혀 내밀어요. 제가 가르친거 아니고 애가 장난끼 많고 애교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23 이것도 베풂이죠? 3 기니은 2018/02/01 801
774822 며느리가 그리 얄미울까? 15 휴우우.. 2018/02/01 6,654
774821 부천이나 부평역안에 구제샵 보신분 계세요? 1 찾는다 2018/02/01 712
774820 둘째 자연분만 후ㅜㅜ 5 ... 2018/02/01 2,895
774819 하얀거탑 10회 tree1 2018/02/01 633
774818 청바지 쇼핑몰 괜찮은곳 있을까요? 2 .... 2018/02/01 1,147
774817 아이패드 쓰는 사람들이 노트북 5 ㅇㅇ 2018/02/01 1,450
774816 7시간 이상 숙면하고 일어났는데 어지러운 건 무슨 이유 때문일까.. 2 어지럼 2018/02/01 1,415
774815 그냥 사랑하는 사이 여주 수애 동생? 10 ㅅㅈ 2018/02/01 1,950
774814 문학을 좋아하는 대학 신입생 아이한테 시집 추천해 주세요 10 문학소녀 2018/02/01 787
774813 갑상선 비정형세포 여포종양 의심된답니다 3 갑상선 2018/02/01 3,528
774812 중딩 아들과 일본여행, 결정을 도와주세요 25 도와주세요... 2018/02/01 2,943
774811 공중변소에서 볼일보면서 스피커폰통화하는 사람 뭔가요? 4 진상 2018/02/01 1,097
774810 올려도 될지 2 미투 2018/02/01 609
774809 초등아이들 장기자랑...뭐하나요? 5 ... 2018/02/01 3,069
774808 [2018 평창] 우리나라 귀화선수들 2 ........ 2018/02/01 766
774807 토마토 갈아서 줄껀데 설탕대신 대체할수 있는 맛난 단맛이 있을까.. 15 설탕을 넣어.. 2018/02/01 2,363
774806 DJ·노무현 뒷조사 MB 국정원 간부 2명 구속 4 고딩맘 2018/02/01 865
774805 자기집하나는 있는게 좋은거죠? 30평vs48평 11 ... 2018/02/01 3,189
774804 사랑니 뽑고 항생제 먹으니 6 .. 2018/02/01 2,154
774803 친딸 4차례 강간 친부 ...고작 징역8년..전자발찌 기각..... 14 아직도 이런.. 2018/02/01 4,124
774802 열심히 살다가도 가끔..우울해지네요 1 ... 2018/02/01 1,329
774801 생긴대로 노는게 맞는거 같아요. 12 ... 2018/02/01 5,072
774800 광명코스트코 낮에 주차 원할한가요? 4 우유 2018/02/01 849
774799 쿨한(?) 나홀로족 절반 넘는다 8 oo 2018/02/01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