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청동 북촌근처 맛집 있나요
볼 거리는 많은듯 한데 먹을 곳은 별로 없던 것 겉아서요
1. 1003
'17.10.5 5:29 PM (121.161.xxx.48)초행이라면 청와대에서도 주문해서 먹었다는 항아리 수제비 추천..
2. 크롱
'17.10.5 5:33 PM (125.177.xxx.200)삼청동 자주 지나가는데 그 수제비집이 며칠전 대통령이 오셨던 곳이라서 그런지 어제처럼 줄 서있는건 처음 봤어요.
어제 7시쯤 지나갔는데 줄이 어마어마 했어요3. ᆢ
'17.10.5 5:35 PM (223.38.xxx.211) - 삭제된댓글왜 하필 거길 가셔서ᆞᆞ
원래도 줄 서던 곳인데 빈익빈 부익부ᆞᆞ4. 쓸개코
'17.10.5 5:43 PM (211.184.xxx.208)유명한 김치말이 국밥집은 별로입니다.
5. 날팔이
'17.10.5 6:00 PM (110.70.xxx.212)유명한곳 많아요 북촌 칼국수집도 있고 만두집도 유명하고요
6. 그아래
'17.10.5 6:06 PM (211.215.xxx.120)경복궁옆쪽 골목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여기 리조또 정말 멋있었어요.7. ...
'17.10.5 6:30 PM (221.151.xxx.109)수제비, 김치말이밥 다 별로
8. 수제비집은
'17.10.5 6:39 PM (119.149.xxx.110)예전에는 맛집이었으나 요즘은 초심을 잃으신 듯..
만두 좋아하시면 수제비집라인
삼청공원 방향으로 걸으시면 다미정이던가
다락정이던가... 거기 만두전골 맛있고
홍합밥집은 맛은 그저그러나 별미였음.
용수산이던가 비싼 한정식집 뒤쪽 골목에
보리밥집 맛있고 직접 빚은 동동주 반드시 드셔보길..9. 혹시
'17.10.5 6:44 PM (118.37.xxx.84)청국장 괜찮으시면
덕성여중 맞은 편 골목에 별궁이라는 식당있어요.
여기 밑반찬도 집밥 느낌이고 청국장도 냄새안나고 괜찮아요.10. 나나
'17.10.5 7:12 PM (125.177.xxx.163)식사하시고 배가 좀 남아있으시면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짐’사셔서 단팥죽 드세요
팥죽 안좋아하는사람인데
계피랑 밤이랑 인절미 든 단팥죽을 그 근처 갈때마다 맛있게 먹어요11. 감사
'17.10.5 9:31 PM (175.115.xxx.174)그동네 좋아해서 자주 갔었는데
한동안 못갔네요
가서 걷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네요^^12. 청수정
'17.10.5 10:54 PM (218.38.xxx.15)삼청동 수제비집 근처 청수정 홍합밥도 놀랄만큼 맛나진 않지만 한 끼 먹기론 괜찮았어요 그 길 가장 아름다운 가을이네요...
13. 제가
'17.10.6 12:54 AM (117.111.xxx.73)이십여년전 대학시절 삼청동 살때부터 그 수제비집 자주 먹으러 다녔고(그때는 맛집으로 소문나기전 그냥 허름한 동네가게였죠)몇년전 오랜만에 가보니 많이 달라졌더군요
옛날에 먹었던 추억으로 긴줄서서 힘들게
먹었는데 그전에 먹던 그맛이 아니더군요
며칠전 문통 다녀가시고 갑자기 줄이 길어진건 아니고 원래 유명한집이에요14. 제가
'17.10.6 12:57 AM (117.111.xxx.73)청수정님 댓글보고 그 길 가장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생생이 떠오르네요
노맇게 물든 은행잎이 가을바람에 흐드러지게 떨어지던 그 길을 걷던 기억이요
눈물나게 아름다운 시절에 아름다운 기억이네요
ㅜㅜ15. ..
'17.10.6 1:03 AM (211.209.xxx.234)원래도 긴 줄 서는 집인데, 빈익빈 부익부 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