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가장 관심 있어하고 좋아하는 쪽으로 밀어주신 분들
작성일 : 2017-10-05 13:12:37
2431152
자녀가 일찌기 공부 외의
다른 어떤 분야에 꽂혀서
열정을 보이고 즐거워한다면
기꺼이 그쪽으로 밀어주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공부는 의무적으로 마지못해 하고
그 스트레스로
스마트폰질에 열정을 쏟는 애들보다는
훨씬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들 아닐까 싶은데요..
IP : 110.70.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0.5 1:14 PM
(49.142.xxx.181)
어떤 일인지에 따라 달라요. 그게 직업으로 연결지을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 밀어줌.
2. 돈많으면
'17.10.5 1:37 PM
(118.32.xxx.208)
어쩌면 가능해요. 그런데 가장 가성비가 적게 드는게 공부이고 확률적으로 가장 쉬운것도 그나마 공부라고 합니다.
공부해서 뭐가 되겠다. 가 아니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것.
운동, 예능, 한번 성공확류를, 비용을 따져보면 알거에요.
그나마 아주 잘된 케이스가 교사가 되거나, 그런거이고, 그리고 더 잘된경우는 자신의 직업을 연결하면서 경제적인건 다른쪽(임대수익,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 형제자매들의 도움, 돈 잘버는 아내나 남편)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있죠.
3. oooo
'17.10.5 1:5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음 제일 쉬운게 공부 맞아요.
다른 쪽으로 소질 많은 사람들 대부분인데요 그 중 성공하면 사실 어느분야든 탑 소수는 다 엄청 잘 풀려요 돈 명예 다 가지구요. 성공할 확률 높은 애들은 공부도 잘하고 다른쪽도 잘하는 애들. 지능은 골고루 좋고 공부잘할맘한 끈기 근성 있어야 어느분야든 탑 되는거거든요. 그래서 딴거 시켜도 잘할만한 애들은 어릴때부터 보면 알아요.어느정도 영재 소리 듣는애고 공부 외 특출난 재능 있으면 밀어주면 잘 될확률 높아요.
4. 내려 놓기가
'17.10.5 1:56 PM
(39.7.xxx.60)
힘들지만, 어쩌겠어요. 말을 물가에 데려 갈 수는 있지만, 강제로 물을 먹일 수는 없잖아요.
거의 반 포기 상태에서 원하는데로 지원해주게 되는 것 같아요.
5. 어렸을때
'17.10.5 2:18 PM
(122.45.xxx.161)
저 40대초반인데..어렸을때 생각해보면 뭘 몰랐던것같아요..
어떤 직업이 있는지.. 뭘하기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했는지..
고등학교때 만화좋아하고 sf 서브컬처를 무척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이었는데, 부모님은 그 취미에 반대하진 않으셨지만 나중에 다른 선택을 할수있는 다수의 선택권을 갖으려면 두루 공부해야한다는 것이 부모님 의견의 요지였어요..
어떤 것이든 하나만 파는것은 미래의 나의 여러 선택권을 좁히는 결과가 될수도 있을것같아요..
나도 내 자식의 열정과 재능을 밀어주고 싶지만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변덕의 여지도 주고싶어요..
참 어려운 문제인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39177 |
천호동 미용실 추천 |
goodda.. |
2017/10/15 |
456 |
739176 |
도움요청 올해 국내 국제 이슈 뭐있을까요? 6 |
과제 |
2017/10/15 |
375 |
739175 |
초보라 궁금한게 많아요^^ 2 |
식혜 |
2017/10/15 |
615 |
739174 |
초원의집 둘째딸 멜리사길버트가 20대때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누군.. 16 |
누구 |
2017/10/15 |
5,727 |
739173 |
요리로봇때문에 요리사도 다 사라지겠네요 3 |
기사보니까 |
2017/10/15 |
1,708 |
739172 |
인생에서 행복이란 9 |
음 |
2017/10/15 |
2,700 |
739171 |
남편이 제가 늦는날이면 트집에 싸움이 되는데요ㅠ 13 |
우울 |
2017/10/15 |
3,613 |
739170 |
대림3동 주택 매매해야 할까요? 아님 가지고 가야 할까요? 4 |
쿠 |
2017/10/15 |
1,972 |
739169 |
알뜰한 남편과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3 |
ㅇㅇ |
2017/10/15 |
2,484 |
739168 |
"파리로 가는 길"봤어요. 24 |
Paris .. |
2017/10/15 |
3,936 |
739167 |
503은 색깔만 다르지 디자인은 똑 같네요. 6 |
아침부터 혐.. |
2017/10/15 |
2,055 |
739166 |
퇴행성관절...양발 제기차기 열심히 합시다. 68 |
단연코 |
2017/10/15 |
11,682 |
739165 |
'아동 성적 착취'로 영구정지된 트위터 38%가 일본 계정 |
샬랄라 |
2017/10/15 |
886 |
739164 |
인연끊은 친정 아버지가 찾아오셨어요. 8 |
... |
2017/10/15 |
6,377 |
739163 |
여자는 집값에 돈 안 보태는 경우가 아직 흔한가요? 12 |
.. |
2017/10/15 |
3,692 |
739162 |
다스는 누구꺼에요? 7 |
궁그미 |
2017/10/15 |
947 |
739161 |
밤에 갑자기 별 보였네요 4 |
ㅇ |
2017/10/15 |
1,381 |
739160 |
친정엄마는 왜 자식에게만 다른지 심리모르겠어요 3 |
허탈 |
2017/10/15 |
1,739 |
739159 |
82쿡 핸드폰에 바로가기 어떻게 해놓나요? 6 |
비취향 |
2017/10/15 |
7,903 |
739158 |
우연히 티비보니 최재성이 나오네요..ㅠㅠ 7 |
세월이참 |
2017/10/15 |
2,908 |
739157 |
이혼, 아이 어릴 때 보내고 관계유지 잘 하시는 분 계시나요~?.. 20 |
........ |
2017/10/15 |
5,243 |
739156 |
왼쪽 아랫배 통증? 2 |
|
2017/10/15 |
1,665 |
739155 |
가구 중 뭐를 좋은 걸로 사야 할까요? 9 |
ㅇㅇ |
2017/10/15 |
2,210 |
739154 |
다 당신 덕분이라오 - 김건모 1 |
인생이 다그.. |
2017/10/15 |
865 |
739153 |
뚜껑형 김치냉장고가 산사태나는 냉동실같아요 봉지봉지 9 |
뚜껑 |
2017/10/15 |
3,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