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웃긴 시댁이네요

ㅎㅎ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7-10-05 03:17:54

남.편이 술먹고 들어와 부수고 저까지 때려서

시댁으로 보내고 별거중인데요.

거기서 시부 시모랑 얼마나 작당질을 했는지...ㅎㅎ


제가 며칠전 남편 불러서 때린거 사과하라니 못한다고 해서

그럼 너도 맞아라하고 뺨을 때렸어요.결국 또 몸싸움을 하고..

저 크면서 저희 부모님께 야단 한번 맞은적 없어요.

그런데 참 인간 망가지기 우습네요.

 또 가서 쪼르르 자기 부모님께 일렀는지..

시어머니 바로 전화 하네요. 오라고


왜 때리냐?

전 더 맞았는데요.

왜 명절에 안 오냐?

어머니같음 맞고 명절 옵니까?

너 아직 이혼 안했자나.그럼 며느리자나

그럼 와서 전 부쳐야지..

이혼은 어머니 아들도 안했어요.

아직 사위예요.

내가 남들은 아들 며느리 자랑한다고 하면 풀이 죽는다.자랑할게 없어서..(생활비 6년째 200씩 드려요. 연금이죠.ㅎ)

너희 아버지가 내가 밥 안먹으니 안쓰러워 어제도 바닷가가서 회 사주더라.

좋으시겠어요.전 잘해주는 남편도 없어요


째려보고 꼻아보고 난리네요.ㅎㅎ

누굴 원망하겠어요

사람 못 고른 제 눈을 찔러야죠

IP : 175.215.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모는 미쳤고
    '17.10.5 3:36 AM (211.178.xxx.174)

    남편은 범죄자에. ..
    그냥 맞고 고발하시죠.유치장에나 가게.
    그리고 이혼.
    남편이랑 시가가 개막장인데 뭘 말을 섞고있나요.

  • 2.
    '17.10.5 3:44 AM (175.215.xxx.242)

    하도 말 안되는 소릴 말 인냥 하니까
    저까지 이상해지네요.
    말 안 섞을라구요.
    말할수록 상처 받는건 저네요.

  • 3.
    '17.10.5 4:00 AM (76.20.xxx.59)

    이혼 전 며느리는 남편에게 맞아도 전 부치고 앉아있어야 하는 존재?
    며느리가 맞은 것보다 자기 기 죽는게 더 중대한 일?
    에효...답 없는 집안이네요.

  • 4. 미친
    '17.10.5 4:02 AM (61.80.xxx.147)

    지 입맛 없어서
    지 남편이 회 사준 걸
    어쩌라고...
    전 못 처 먹어 죽은 귀신이 붙었나?
    나이만 처 먹은 인생 막장이네요.

  • 5.
    '17.10.5 5:19 AM (118.34.xxx.205)

    시모도 남편에게 얻어터져보길 바라는 나쁜마음이 드네요

  • 6.
    '17.10.5 5:27 AM (223.33.xxx.167)

    미칬네요 제정신아닌것들 ‥ 무르게 안나간거 잘하신거에요

  • 7.
    '17.10.5 8:15 AM (118.34.xxx.205)

    시댁아니고 시가

  • 8. ...
    '17.10.5 9:04 AM (114.204.xxx.212)

    시댁은 무슨
    이혼 절차 들어가요 6년이나 왜 참아요

  • 9.
    '17.10.5 10:40 AM (175.209.xxx.57)

    일일이 대화를 하시나요. 전화 차단하고 그냥 이혼하세요. 훤해요.

  • 10. ....
    '17.10.5 11:07 AM (175.223.xxx.97)

    아이고.. 아직도 저런 집구석이 있네요..

    저런거 참고 살면 볕보는 날 올거같죠?
    안와요. 경험자로서 하는 말인데
    싹수 노란 집안이면 초장에 확 잡든가,
    이혼하고 새 길 찾아 떠나든가...
    이도 저도 아니면 평생을 맘고생하면서 고생길가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050 청춘시대 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천재같아요 35 ... 2017/10/08 8,100
737049 BBC 전쟁과 평화 기다리고 있어요 7 jaqjaq.. 2017/10/08 1,533
737048 재미없게 살아온 30년 ... 17 모찌 2017/10/08 7,381
737047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 7 놀란 가슴... 2017/10/08 2,853
737046 돈 때문에 인연끊고 사는 형제자매 많은가요? 4 ... 2017/10/08 3,810
737045 가족끼리 막말한거 잊혀지시나요 4 구름 2017/10/07 2,814
737044 치킨집에 전화 걸어보신분 계신가요? 3 리리컬 2017/10/07 2,372
737043 인격장애 전문가를 추천받고 싶어요. 4 dd 2017/10/07 1,573
737042 부모님 돌아가시기전 유산상속하셨는데 16 푸른바다 2017/10/07 14,562
737041 혁명은 있었지만 청산은 없었다...... 9 추미애 대표.. 2017/10/07 997
737040 혹시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써보신분~~ 1 피부고민 2017/10/07 1,261
737039 수학적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 11 새실 2017/10/07 2,264
737038 허리아픈데 서럽네요 12 우울 2017/10/07 3,666
737037 드럼세탁기 용량 고민 19 트롬 2017/10/07 7,519
737036 무지외반증수술 6 ㅇㅇㅇ 2017/10/07 2,290
737035 채칼로 채를 썰면 맛이없다는데.. 19 채칼 좋아 2017/10/07 5,813
737034 부추 요거 여자한테도 좋은거죠?? 4 oo 2017/10/07 2,354
737033 흰쌀 끊은게 체중감량에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8 jaqjaq.. 2017/10/07 4,746
737032 친정과 시댁이 반대면...? 5 난감 2017/10/07 2,093
737031 차재원 어떤 사람인가요??? 5 지금YTN 2017/10/07 1,340
737030 여행도 스타일이 맞아야 편하네요 2 fd 2017/10/07 2,244
737029 이틀 걸으면 누구나 발 아플까요? 3 교체 2017/10/07 1,087
737028 족보닷컴 이용해보신분 1 족보닷컴 2017/10/07 1,057
737027 수능일과 생리가 겹쳐요 약 미리 먹어야겠지요? 13 고3엄마 2017/10/07 2,114
737026 형제끼리 좀 어색해지신 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3 Wdd 2017/10/07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