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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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민 스탈 남편에게 급여 다 줄까요?
추석 상여금으로 260만원이 나왔는데 제가 얼마전 보너스도 다 준터라 그냥 가만히 있음 제가 비상금으로 갖고 있을 수 있는데... 그래도 남편 주는게 낫겠죠? 남편이 투자를 잘하는 건 아니고 안쓰는 건 잘합니다.;;
안주고 제가 갖고 있다가 친정식구들 만나 밥사고 할때 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그래도 남편은 저 안 속일테니...주는게 맞겠죠? 하아...
1. cakflfl
'17.10.5 1:15 AM (221.167.xxx.37)무조건 비상금으로
2. 원글
'17.10.5 1:18 AM (223.62.xxx.9)마음은 굴뚝 같은데 남편도 회사에서 받은 상여금..예를들면 포상금 100만원 이런거 저한테 말 안하고 가져도 되는게 다 말하거든요..본인이 돈관리한다고 막 쓰는 사람도 아니고..지금 50만원만 가지고 210만원은 남편한테 보낼까 생각중에요..ㅜ
3. 보다보다
'17.10.5 1:20 AM (58.143.xxx.127)이 나라는 만화 좀 어찌해야 할듯
시아버지 그도 남자였다! 네여...미쳐...지하철 타면
다들 만화에 눈박고 있던데...형수.여동생.형부....아주
막장이네여...일본만화 들어오고서 성폭행 이런거 많아진듯하네요. 뭔가 대책이 시급ㅠㅠ
원글님 죄송요. 전 남편이 님에게 배려하고 아끼지않는
분이라면 공개 좀 이기적이면 님이 갖고 계시라하고
싶습니다. 이 번 주면 다음 안 나온 경우 기대할 듯도 해요.4. 민들레홀씨
'17.10.5 1:38 AM (63.86.xxx.30)살다보면 남편몰래 쓸일이 생깁니다.
그때 아쉬운 소리않고 그 돈 꺼내쓰시게 그냥 따로 보관하세요.
모든게 투명한게 좋은 것만은 아니랍니다.5. 반대
'17.10.5 2:48 AM (119.203.xxx.243) - 삭제된댓글나중에 알게되면 후폭풍 감당할 수 있어요?
저도 남편이 하도 투명하게 십원 한 장까지 보내는 지라 엄두도 안 내요
대신 저는 보너스같은거 받아오면 거기서 얼마는 뚝 떼어서 남편 특별용돈으로 줘요6. ...
'17.10.5 3:23 AM (223.62.xxx.165)남편이랑 반땡해서 각자의 비상금으로 쓰시면 어때요?
7. ....
'17.10.5 3:28 AM (1.224.xxx.130)저도 약간 미안하지만. 다 오픈은 안하고
그런 돈 생기면 한 10프로는 비상금통장에 넣고
나머지만 얘기합니다.(사실 다 제가 관리해서 남편은 전혀모르지만요..)
급하게 쓸일이 생길때 그냥 숨통트일돈이고.따로 사치하거나 하는거 아닌지라...
아주 죄책감 느끼진 않아요.8. ..
'17.10.5 9:01 AM (221.149.xxx.88)댓글보면 다들 아내가 돈 1원이라도 아끼려고 아둥바둥 하는데 남편이 돈 감춰두고 몰래 써도 괜찮으신 분들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