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물을 좋아하는데 시골밥상에 올라오는 고사리는 산에서
직접 뜯어서 나물해요.
그래서 항상 더 즐겨먹는건데 올 추석은 시가 친정 다 못먹겠어요.
시가는 숙주.콩나물무침은 제가했고 동서는 고사리 호박나물했는데 고사리에 들깨거피낸걸 넣어서인지
고사리맛이 다 사라져서 맛 없어서 못먹었구요.
시어머니표는 진짜 맛있거든요.
친정은 엄마가 싸주신건데 비린내나요.
숙주는 마늘을 과하게 넣어서 매운맛이 나구요.
평소에 엄마솜씨 아닌것이 혹시 올케가 했나싶은데
물어보진 못하겠어요^^
2접시정도 되는데 다시 볶아서 먹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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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에서 비린내 나는데 구제방법 있을까요?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7-10-04 20:11:57
IP : 121.142.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7.10.4 8:19 PM (122.34.xxx.5)조선장/국간장을 넣고 물 조금 넣어 뚜껑 닫고 뭉근하게 볶아 보세요.
2. ...
'17.10.4 8:21 PM (121.142.xxx.79)이것도 지금 좀 짜요.
간이 다들 들쑥날쑥이네요.3. ㅕㅕㅕ
'17.10.4 8:21 PM (175.223.xxx.80)생강 다진거랑 청주, 마늘, 후추 넣고 다시 볶아보세요
4. 중국산이
'17.10.4 8:43 PM (118.37.xxx.65) - 삭제된댓글비린내 나던데...직접 체취해 말린거 맞대요?
5. ㅇㅇ
'17.10.4 8:56 PM (119.70.xxx.159)고사리나물엔 대파 다져 많이 넣어야 고사리 특유 비린내가 없이집니다.
6. ...
'17.10.4 9:52 PM (121.142.xxx.79)저는 당연히 국산인걸로 알고 먹고 있어요.
내일 향신채 많이넣고 볶아봐겠네요.7. ᆢ
'17.10.4 11:19 PM (121.167.xxx.212)뚜껑 열고 청주 넣고 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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