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으로 나도는 성격도 유전될까요?

거기서거기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7-10-04 19:45:20
몇달만에 추석이라 애들데리고 친정갔는데
밥차려주시곤 친정엄마는 외할머니댁 간다고
일어서 가버리시고
미혼여동생도 애들이랑 좀 놀아주다 친구만나야
한다며 나가고...
친정아빠랑 몇마디 하다 집에 왔네요
거의 매년그런거 같아요 언제집에갈꺼냐고
볼일있어서 나가야한다고...
몇달만에 딸손주만나도 그러네요
엄마랑 동생이랑 성격도 똑같은데 이런끼?도 유전되나요
몇날몇일 돌아다니며 샀던 엄마선물 줄 새도 없이 도로
가지고 왔네요 이게대체 몇번째인지ㅠㅠ
젊었을때 엄마가 가정에안착을 못하고 밖으로
나돌았는데 미혼동생도 그런것아닌지 걱정입니다
생김 말투 성격 거의닮아서...

IP : 122.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7:48 PM (39.7.xxx.93)

    성향이 다 그러시네요..하루정도 집에들 있음 좋은데.
    저희집도 그래요 미혼동생들은 다 놀러나가버리고
    시집간 언니와 나만 엄마랑 있는데 형제자매 넷인데도
    썰렁하네요..

  • 2. ...
    '17.10.4 8:04 PM (117.111.xxx.107)

    그런 것도 닮으니 핏줄이 무서운 거죠.
    저희집도 엄마가 집에 가만히 못 계시는 성격인데
    동생이 정말 똑같아요.
    집에 있으면 병나는 스탈.
    집순이인 제가 보기엔 진심 신기하죠.

  • 3. 집이
    '17.10.4 8:07 PM (1.176.xxx.41)

    평안하면 밖으로 왜 나돌겠어요.
    집이 평안하면 나가라고 해도 안나갑니다.

    가출하는 아이들이 집이 지옥이니 밖으로 무리지어다니는 겁니다.

  • 4. 선물은
    '17.10.4 8:14 PM (31.209.xxx.79)

    아버님은 집에 계시다면 ... 선물은 그냥 놓고 오시지 ...

  • 5. ㅎㅇ
    '17.10.4 8:1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나가면 힘들고 집이 편한데
    에너지가 넘치면 그럴수도.

  • 6. ㅇㅇ
    '17.10.4 8:28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저 집순이고 제동생 잠시도 집에 못 있어요. 좀이 쑤신대요 ㅋㅋㅋ 자매인데도 이렇게 다르네요...
    다만 부모님 두 분 다르셔서 각각 닮은 거 같긴 해요.

  • 7. 근데
    '17.10.4 9:12 PM (220.116.xxx.191)

    보통 선물은 두고오지않나요?

  • 8.
    '17.10.4 9:24 PM (39.7.xxx.161)

    선물 얘기하면 또 얘기가 길어져서요
    몇번해보니 좋아라 하시지 않고요
    아버지만 맘껏 해 드리고오네요
    명절날 만큼은 함께 지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평소 얼굴도 못보는데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6922 저스틴 롱같이 생긴 남자 만나고 싶은데 말이죠... 7 ㅇㅇㅇ 2017/10/08 1,381
736921 엄마에 대한 고민 11 aaaaaa.. 2017/10/08 3,821
736920 티눈 어떻게 빼나요 18 아야 2017/10/08 7,147
736919 구스이불구입 7 구스이불 2017/10/08 2,350
736918 7살인데 상황파악을 잘 못해서 본인이 잘못한 것도 피해를 입었다.. 9 2017/10/08 1,979
736917 전업주부할때의 일상. (제 경우) 18 나옹 2017/10/08 10,408
736916 청춘시대 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천재같아요 35 ... 2017/10/08 8,100
736915 BBC 전쟁과 평화 기다리고 있어요 7 jaqjaq.. 2017/10/08 1,533
736914 재미없게 살아온 30년 ... 17 모찌 2017/10/08 7,381
736913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 7 놀란 가슴... 2017/10/08 2,855
736912 돈 때문에 인연끊고 사는 형제자매 많은가요? 4 ... 2017/10/08 3,814
736911 가족끼리 막말한거 잊혀지시나요 4 구름 2017/10/07 2,814
736910 치킨집에 전화 걸어보신분 계신가요? 3 리리컬 2017/10/07 2,372
736909 인격장애 전문가를 추천받고 싶어요. 4 dd 2017/10/07 1,574
736908 부모님 돌아가시기전 유산상속하셨는데 16 푸른바다 2017/10/07 14,566
736907 혁명은 있었지만 청산은 없었다...... 9 추미애 대표.. 2017/10/07 997
736906 혹시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써보신분~~ 1 피부고민 2017/10/07 1,262
736905 수학적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 11 새실 2017/10/07 2,264
736904 허리아픈데 서럽네요 12 우울 2017/10/07 3,666
736903 드럼세탁기 용량 고민 19 트롬 2017/10/07 7,521
736902 무지외반증수술 6 ㅇㅇㅇ 2017/10/07 2,292
736901 채칼로 채를 썰면 맛이없다는데.. 19 채칼 좋아 2017/10/07 5,817
736900 부추 요거 여자한테도 좋은거죠?? 4 oo 2017/10/07 2,354
736899 흰쌀 끊은게 체중감량에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8 jaqjaq.. 2017/10/07 4,746
736898 친정과 시댁이 반대면...? 5 난감 2017/10/07 2,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