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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0일 경향이 냈던 사설 -노무현의 의리
경향의눈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7-10-04 17:44:03
2009년 4월 20일 경향이 냈던 사설 -
[경향의 눈]노무현의 의리
공적 의리와 혼동한 건 아닌지
현 시점에서 노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의리를 지키려면 진실을 모두 털어놓고 참회하는 길밖에 없다. 그의 말대로 부인 권 여사가 돈 받은 사실을 얼마전까지 까맣게 몰랐다고 치자. 그래서 그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겠다면 권 여사가 그 돈을 어떻게 받아 어디에 썼고, 최근 자금수수 사실을 알게 된 뒤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도 ‘사실대로’ 밝혀야 한다. 그런 뒤에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나의 불찰”이라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노 전 대통령 부부가 검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며 “어디 한 번 증거 찾아 봐라. 아마 쉽지 않을걸?” 하며 버티는 꼴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한다.
< 이종탁 논설위원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
IP : 211.108.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쓸개코
'17.10.4 6:08 PM (222.101.xxx.205)괜히 한경오한경오 하는게 아닌..;
2. 이종탁이라는 인간
'17.10.4 6:15 PM (125.134.xxx.240)아직도 논설위원으로 있는지 의문 / 저런인간들이 언론의미명하에 온갖비리의 온상으로 군림하지 않았을까
3. 고딩맘
'17.10.4 6:27 PM (183.96.xxx.241)헐..이 인간인가요 ???
이종탁 경향신문 국장 건국언론인상
http://v.media.daum.net/v/2013021421481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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